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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쿠바, 10월 공식 시장 물가상승률 15.41% 기록 — 주류·담배 104% 급등
- 단신 속보뉴스
- 쿠바
- 아바나무역관 유성준
- 2025-11-1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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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쿠바 국가통계정보국(ONEI)은 10월 기준 공식 시장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5.41%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 9월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1년 반 가량 지속된 물가 하락세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줌.
ㅇ 비교 기준으로 2024년 10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8.09%였으며, 현재 인플레이션율은 그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월간 변동률은 0.96%, 2025년 누적 변동률은 11.94%로 집계됨.
ㅇ 품목별 인플레이션 동향
- 주류 및 담배 104.22%
- 식당 및 호텔 23.54%
- 교육 16.84%
- 주거 서비스 14.44%
- 비주류 식품 및 음료 14.33%
- 기타 상품 및 서비스 13.38%
- 가구 및 가정용품 13.37%
- 통신 부문 0.47%
ㅇ 비공식 시장 인플레이션은 ‘약 70%’
-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쿠바 경제학자 파벨 비달(Pavel Vidal)은 “공식 통계가 반영하지 못하는 비공식 시장의 가격 변동을 고려할 경우, 2025년 실질 인플레이션율은 약 70%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함.
- 쿠바에서는 공식 가격 외에도 외화나 비공식 유통망을 통한 거래 비중이 높아, 실제 체감 물가와 공식 지표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지속됨.
ㅇ 최근 5년간 인플레이션 추이
- 2021 77% 이상
- 2022 39.07%
- 2023 31.34%
- 2024 24.88%
- 2025 (10월 기준) 15.41%
- 쿠바통계청(ONEI)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쿠바의 물가는 약 3배 상승함
ㅇ 경제 위기와 구조적 요인
- 현재 쿠바 경제는 식량·의약품·연료 부족, 고물가, 전력난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음. 2024년 쿠바 경제는 1.1% 역성장했으며, EFE 통신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누적 GDP는 약 11% 하락함.
- 라틴아메리카경제위원회(CEPAL) 역시 2025년에도 쿠바의 GDP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 이 같은 상황은 코로나19 팬데믹, 미국의 강화된 제재(트럼프 행정부 이후), 그리고 비효율적 국내 경제·통화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됨.
* 원문기사링크 : https://oncubanews.com/cuba/economia/cuba-inflacion-interanual-del-mercado-formal-se-situa-en-el-1541-en-octubre/#google_vign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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