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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미국 관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가 라오스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제학자들이 경고
- 단신 속보뉴스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Aibounthawee VANHNATHUM
- 2025-07-0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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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가 라오스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제학자들이 경고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과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침체가 2025년과 2026년 라오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 국가 경제 및 사회 과학 연구소(National Economic and Social Science Institute)에 따르면, 수요 감소, 외국 직접 투자(FDI), 관광객 방문 감소—특히 중국, 태국, 베트남, 유럽 연합(EU) 등 주요 파트너 국가들로부터의 감소—가 라오스 경제 성장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
*2024년 라오스의 주요 3대 무역 파트너인 태국, 중국,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총 수출의 82.4%를 차지했으며, 이는 US$81억 7,600만 달러에 달함. 이 국가들은 라오스의 주요 투자국이자 관광객 공급원임.
*IMF는 글로벌 성장률이 2024년 3.2%에서 2025년 2.8%, 2026년 3.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미국은 라오스 상품에 최대 48%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무역 적자 규모가 US$762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밝힘. 그러나 라오스 정부 자료에 따르면 무역 흑자는 US$42백만이며, 미국으로의 수출은 US$283.8백만, 수입은 US$241.6백만임.
*라오스의 주요 미국 수출품은 가구, 조명기구, 전자제품, 화학제품, 의류, 신발이며, 주요 수입품은 목재, 기계, 동물 사료, 차량.
*미국과의 양자 무역은 라오스 총 수출의 2.9%만을 차지하지만, 글로벌 관세 변화의 광범위한 영향은 상당할 수 있음. 라오스 경제학자들은 수요 감소와 수출 주문 감소로 인해 2024년 4.3%에서 2025년 3.9%, 2026년 4.0%로 국가 GDP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현재 시행 중인 90일 관세 유예 조치는 7월 9일에 만료될 예정이며, 협상이 진행 중.
자료원: 비엔티안 타임즈( 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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