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메르코수르, 스위스·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과 EFTA 협상 진전

메르코수르(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와 EFTA(스위스·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가 관세 철폐·인하, 원산지 규칙 통합, 통관 절차 간소화, 투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을 통해 양측 교역과 투자를 자유화하기 위해 협상 중

추진 일정

- 본협상 기간: 2025년 하반기 (6월~9월까지)

핵심 쟁점

- 민감 품목 보호: 브라질의 농축산물과 유럽의 제약·치즈 같은 주요 상품은 한꺼번에 관세를 없애지 않고, 단계적으로 낮추거나 수입량을 제한(쿼터)하는 방안을 검토

- 규제 조율: 양측이 서로 다른 위생·검역 기준, 환경·노동 규정을 비슷하게 맞춤

기대 효과

- 브라질 수출 확대: 육류·커피·과일·자동차 부품 등 전통 농산물·제조업 제품 추가 시장 확보

- 유럽 기술·소비재 도입: 정밀기계·의약품·치즈·수산물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

- 소비자 혜택: 상품 다양화, 가격 인하 가능성

상호 보완적 교역 확대를 통해 양측 모두 ‘고부가가치 교역과 안정적 투자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기사원문 링크: Brasil pode fechar acordo de livre comércio com Suíça, Noruega, Islândia e Liechtenstein｜Brasil｜Valor Econôm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