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中 수출 성수기, 6~7월로 앞당겨질 전망 (5.25 양시신문)

ㅇ 미중 상호 추가관세 유예기간(5월 14일~8월 12일) 내 양국 간 교역 수요가 급증하며 중국 수출의 성수기가 예년의 7~9월에서 6~7월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 제기

* 중국의 대외무역 성수기는 미국향 크리스마스와 핼러윈 상품이 대거 출하되는 7~9월임

- 미중 제네바 무역합의에 따라 5월 14일부 미중 상호 추가 관세가 대폭 인하되면서 중국 對美 수출 수요가 본격적으로 상승 탄력을 받기 시작

- 중국 해운 업계는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최대 수출국인 미국향 수출 물량이 7월 말까지 집중되면서, 올해의 수출 성수기는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

- 한편으로는 최근 미중 간 물동량 급증에 따라 미주 노선의 해운 운임이 급등하고 선복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 최근 아시아발 미국향 컨테이너 운임 최대 상승폭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천 달러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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