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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라오스 고용 시장, 급증하는 생활비 속 적응 중
- 단신 속보뉴스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Aibounthawee VANHNATHUM
- 2025-05-1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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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고용 시장, 급증하는 생활비 속 적응 중
*세계은행의 2025 가구 모니터링 조사에 따르면, 높은 인플레이션, 통화 가치 하락, 실질 임금 감소가 라오스 노동 시장을 재편하고 있음. 고용률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상승해 2022년 5월 88.2%에서 2025년 1월 97.1%로 증가—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자영업, 이주, 농업으로의 전환이 촉진되었기 때문.
*성별 고용 격차는 2022년 12월 8%에서 2025년 1월 1.9%로 축소. 2024년 임금 성장률 13%에도 불구하고 실질 임금 상승률은 2023년 11.2%에서 2024년 3.9%로 둔화되었으며, 비농업 부문 이익 성장률은 7.4%에 그쳐 16.9%의 물가 상승률에 크게 미달.
*인플레이션은 2024년 중반 26.2%에서 2025년 3월 11.2%로 하락했지만, 가계 재정 부담은 여전히 높음. 가구의 약 8.6%가 연간 평균 2290만 킵의 해외 송금을 받았으며, 이는 연간 최저 임금의 76%에 해당.
*가구의 3분의 1이 건강과 교육 지출을 줄였으며, 2025년 1월 기준 저소득 가구의 11.4%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음. 이는 부유층 가구의 4.5%와 대비됨.
*노동력 이주는 계속되고 있으며, 2025년 1월 이주자의 3분의 1이 해외에서 더 나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이동. 그러나 농촌 가구는 소득 안정성을 위해 농업과 지역 식품 생산으로 점점 더 의존하고 있음.
자료원: 비엔티안 타임즈( 202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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