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5.37%... 지난 2월 전망치를 1.91%포인트 상회

 ㅇ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재고비축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투자 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함.

  - 1분기 수출 실적은 전망치보다 80억 달러 높은 1,296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투자 부문(총자본형성)은 전년동기대비 14.72% 성장하며 전망치를 8.31%포인트 상회

  - 민간소비는 전망치보다 0.88%포인트 낮은 1.22% 성장에 그쳤으나, 역기저효과에 기인했으며 소비 동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함.

 ㅇ 최근 대만 중화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0.16~2.85%를 제시했으며, 미국 상호관세 영향으로 대만 경제가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계총처는 이달 말 최신 연간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임.

  - 주계총처가 지난 2월 발표한 2~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할 경우, 대만의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예측보다 0.46%포인트 높은 3.6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 원문 기사링크: https://ec.ltn.com.tw/article/paper/170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