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자동차 물품세* 인하를 대미 비관세 장벽 협상 카드로 고려

    * 현행 승용차물품세는 배기량에 따라 25% 또는 30% 부과

 ㅇ 재정부와 경제부는 국내 산업 보호 차원에서 관세는 유지하고 물품세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됨.

 ㅇ 대만의 자동차 관세율은 17.5%로 미국(2.5%)과 15%포인트 격차가 있으나, 대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 관세를 인하 또는 철폐하면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제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대만 재정부는 설명

 ㅇ 경제부는 업계와 소비자 모두 자동차 물품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므로 적정 수준으로 인하할 경우 자동차 가격 인하로 이어져 산업과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함.

  * 원문기사 링크: https://www.ctee.com.tw/news/20250424700044-439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