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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에너지 인증제도 개정 이후, 700명 가까운 에너지 인증 담당자 등록
- 단신 속보뉴스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윤태웅
- 2025-04-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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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자연인이 에너지 등급 인증 발급 가능
□ [크로아티아] 에너지 인증제도 개정 이후, 700명 가까운 에너지 인증 담당자 등록
ㅇ 2024년 12월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자연인이 에너지 등급 인증 발급 가능
- 현재까지 651명의 인증자가 크로아티아 전역에서 등록
- 인증자 등록은 물리계획·건축·국유재산부(Ministry of Physical Planning, Construction and State Property)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ㅇ 자격 요건 및 인증 절차
- 건축, 토목, 기계, 전기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로 5년 이상 경력 보유자
- 지정 기관(대체로 건설부)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인증권한 획득
- 실무 경험이 없어도 자격요건 충족 시 인증자 등록 가능하다는 점에서 문제 지적도 제기
ㅇ 주요 업무
- 건물 에너지 소비 분석, 에너지 진단, 인증서 작성 및 효율 개선 방안 제시
- 개정법에 따라 ‘주요 에너지 인증자’로서 인증 절차 전반을 총괄하며 책임 증가
ㅇ 인증 체계의 변화
- 기존에는 기업도 인증 가능했으나 자연인 인증자를 고용해야 했음
- 이번 개정으로 ‘주요 인증자’ 개념 도입, 시스템별 책임자 지정 및 기술 전문성 확보 목적
- 건축·기계·전기 시스템 간 균형 고려 필요성이 반영된 구조
ㅇ 인증 절차와 역할 분담
- 인증자는 건물 상태 분석과 개선 제안이 주 역할
- 설계자는 인증 결과 바탕으로 투자자와 함께 기술적 해결책 도출 및 투자 회수기간 산정
- 설계자와 인증자가 동일인일 경우 절차 간소화
ㅇ 법 개정 기대 효과
- 인증 업무에 대한 개인 책임 증가로 부정행위 억제 및 품질 보장
- 인증자의 활동이 투명해지며, 절차 효율성과 접근성 향상 가능
-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전문가 참여 확대 유도
ㅇ 지역별 차이 고려 필요
- 대륙과 해안 지역 간 기후 조건 차이로 제안 기준도 상이
- 창호 개선, 외피 단열, 온수 시스템, 조명, 태양광 등 맞춤형 기술 제안 강조
ㅇ 추천 추가 인증서
- LEED: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중심의 대표적 친환경 건축 인증
- BREEAM: 에너지·물·자재 등 종합 평가
- ISO 50001: 에너지 관리 시스템 인증, 산업 및 대형 건물에 적합
- Passive House: 냉난방 최소화를 위한 패시브 주택 설계 기준
ㅇ 향후 과제
- 인증자의 형식적 요건보다는 실무 역량 중심의 자격 강화 필요성 제기
- 변화된 체계의 실효성은 향후 추이를 통해 평가될 예정
*기사원문 링크 : https://lidermedia.hr/zeleno-i-digitalno/energetski-certifikatori-gotovo-700-ljudi-ovlasteno-za-davanje-ocjena-162578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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