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베니아] 트럼프의 제약 관세 위협, EU·슬로베니아 제약 산업에 간접 충격 우려

   ㅇ 트럼프 “제약 산업에 최고 수준 관세 도입할 것”

       - 제약업계도 철강·자동차처럼 최고 25% 이상 관세 적용 가능성 발언

       - 미국 내 생산 유도 목적, “제조시설 미국 내로 이전하게 될 것” 주장

       - 일부 경제학자 “복잡한 공급망, 생명 관련 산업 특성상 실현 어려움” 지적

   ㅇ 관세 유예에도 불안 지속

       - 자동차·철강 제품은 이미 추가 관세 적용

       - 제약 제품은 WTO 1994년 협정에 따라 대부분 무관세였으나, 관세 도입 시 무역흐름 타격 우려

       - 스위스 Novartis는 미국 내 재고 비축 확대

   ㅇ EFPIA(유럽제약산업협회) 경고

       - 유럽 제약사 CEO들, Ursula von der Leyen 위원장 면담

       - 글로벌 공급망과 환자 치료 접근성 저해될 것

       - 유럽 산업 환경 규제 완화 및 미국과 협상 촉구

       - 2025~2029년 유럽 내 계획된 506억 유로 투자 중 165억 유로 위험

       - 유럽 내 R&D 지출의 절반(약 526억 유로)도 잠재적 위협

   ㅇ 미국 시장의 매력

       - 자본 접근성, 지재권 보호, 신약 승인 속도, 혁신 인센티브 등 미국 우위

       - 미국 제약시장 규모: 연 1조 7,000억 유로

       - 미국 API(의약품 원료) 생산 비중 4%에 불과, 80%는 중국·인도산

   ㅇ 슬로베니아 및 스위스 영향

       - 슬로베니아: 제약이 GDP의 5% 차지, Krka·Lek·Novartis 등 약 15,000명 고용

       - Lek는 Lendava에 5억 유로 투자 중, 향후 미국 시장 겨냥

       - Novartis Slovenia “직접 수출은 없지만 글로벌 생산망 일환으로 주시 중”

       - Krka는 미국 수출 없음, Sandoz(전 Novartis 자회사)는 북미 매출 8%

   ㅇ 스위스는 관세 직격탄 가능성

       - 스위스, 미국향 수출 중 제약이 60% 차지

       - NZZ.ch “제약이 GDP 5% 차지, 전통적 은행업과 유사한 비중”

       - 관세 적용 시 약가 인상 불가피, 중기적으로 미국 내 생산이전 유도 가능성

   ㅇ 미국 내 대규모 투자 발표

       - Novartis, 향후 5년간 미국에 210억 유로 투자 계획, 10개 제조시설 확장

       - Eli Lilly: 250억 유로 투자 계획

       - Johnson & Johnson: 향후 4년간 미국 내 투자 25% 확대(총 500억 유로 이상)

   ㅇ 업계 우려 및 분석

       - 관세로 인한 약가 인상은 환자와 국가가 부담

       - 공급망 복잡성으로 인해 미국 내 생산 회귀는 제한적

       - 미국 제약협회는 내국 생산 확대 방침 환영

*기사원문 링크 : https://forbes.n1info.si/posel/skrbi-zaradi-trumpovih-grozenj-panogi-ki-tudi-pri-nas-dozivlja-razcvet/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