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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동차 업계, 연비 기준 완화 촉구
  • 단신 속보뉴스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최지수
  • 2025-04-03
  • 출처 : KOTRA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CAFÉ III(Corporate Average Fuel Efficiency, 기업 평균 연비 기준) 의 새로운 연비 규제 완화를 요청하며 정부와 협의를 재개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한 바 있음. 새로운 규제는 2027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이달 초 진행된 정부와 자동차 업계 간 협의에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EV)의 낮은 보급률을 이유로 규제 완화를 요구함. CAFÉ III 기준은 개별 자동차가 아닌 제조업체의 전체 차량에 부과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효율성이 높은 차량 생산을 유도하여 기업이 더 연료 효율적인 자동차를 만들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BEE(에너지효율국)는 WLTP(전 세계통합 경량차 시험 절차)에 따라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에 91.7g/km의 배출 목표를 부여하였으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인도에 특화된 MIDC(Moderated Indian Driving Cycle)에 따라 92.9g/km의 배출을 제안함.

현재 CAFÉ III 기준에 따른 연료 배출 기준은 2027년 3월까지 적용되며, 자동차 제조업체는 km당 113.1그램을 배출할 수 있음.

FADA(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에 따르면 인도의 전기차 보급률은 2023년 2.1%에서 2024년 2.4%로 증가하였고, 2025년에는 주요 6개 자동차 제조사의 신모델 출시로 인해 EV 보급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지만, 정부가 제시한 2030년 전기차 보급률 30% 달성 목표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출처 :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auto/auto-news/auto-companies-push-for-easing-of-fuel-efficiency-norms/articleshow/119768701.cms?from=m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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