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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 중국·태국산 FSP에 대한 반덤핑 조사 개시
- 단신 속보뉴스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최지수
- 2025-03-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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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중국과 태국에서 수입되는 유연성 고분자 판재폴리올(Flexible Slabstock Polyol, FSP)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고 무역구제총국(DGTR)이 발표함.
FSP는 가구용 쿠션, 매트리스, 베개, 볼스터, 차량 좌석, 포장재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임.
이번 조사는 인도 내 유일한 FSP 생산업체인 Manali Petrochemicals Limited가 저가 수입이 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하며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임.
Manali Petrochemicals는 특히 중국을 비시장경제국(non-market economy)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중국과 태국산 FSP가 인도 시장에서 덤핑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함.
DGTR은 Manali Petrochemicals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중국과 태국산 FSP 수입이 인도 국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일응의 증거(prima facie evidence)가 존재한다고 밝힘.
DGTR은 “조사 기간 동안 FSP 수입량이 절대적인 증가는 물론, 인도의 생산 및 소비 대비 비율 측면에서도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함. 또한, 중국과 태국산 수입품의 가격이 상당히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덤핑된 수입품이 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충분한 일응의 증거가 확인됐다”고 강조함.
출처: ‘Pillow Stuffing from Thailand and China Faces Dumping Probe’, ET(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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