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 포화 상태의 크로아티아 택배 시장, 패키지 배송 서비스 급성장

   ㅇ HAKOM(크로아티아 전자통신국) 자료, 2024년 말 기준 총 23개의 업체가 택배 서비스를 제공

       - 전체 시장에서 Hrvatska Pošta(크로아티아 우체국)가 83.3% 점유, 나머지 22개 업체가 16.7% 차지

       - 2024년 총 택배 서비스 2억 5,460만 건 제공, 전년 대비 약 1% 감소

       - 택배 시장 매출은 3억 6,821만 유로(약 19% 증가)로 성장세 지속

   ㅇ 패키지 배송 서비스는 2024년 4,570만 건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

       - 전체 시장 내 점유율 17.9%로 확대(2023년 대비 3.4%p 증가)

       - 온라인 쇼핑 활성화와 Temu, AliExpress, AboutYou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영향

       - 2024년 10월 기준 크로아티아 소비자의 71%가 온라인 쇼핑 이용

   ㅇ 패키지 자동 수령함(패켓로커) 설치 확산

       - 2024년 말 기준 크로아티아 내 패켓로커 2,124개 설치

         Hrvatska Pošta, DPD, GLS, DHL, Overseas, M SAN Logistika, Box Now 등

       - Hrvatska Pošta 300개(2025년 200개 추가 예정), GLS 700개, Box Now 800개, DPD 335개 운영

       - 2016년 Tisak에서 최초로 도입했으나 당시 시장 성숙도가 낮아 실패

       - 최근 Box Now(체코 EMMA Capital 소속)가 가장 빠르게 시장 확대 중

   ㅇ 물류 기업들의 경쟁과 시장 전망

       - DPD: 전국 1,800개 이상 하이브리드 배송 네트워크 구축(패켓로커+파트너 스토어)

       - Hrvatska Pošta: 1,016개 우체국과 패켓로커 네트워크 운영

       - Box Now: 2000개 이상 온라인 쇼핑몰과 협력, 유럽 및 아시아 시장 확장 계획

       - 행정 절차 및 규제로 인해 패켓로커 신규 설치에 어려움 존재

   ㅇ 향후 전망

       - 크로아티아의 온라인 쇼핑 증가와 함께 패키지 배송 시장 지속 성장 예상

       - 물류 업체들은 지속적인 패켓로커 설치 및 배송 효율성 강화에 집중할 전망

       - 대형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및 새로운 배송 모델 도입 가능성

*기사원문 링크 : Lider Tjednik 26-02-2025 (2025.02.26) *유료 구독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