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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보호무역주의 시대, 크로아티아 무역 전망 및 글로벌 경제 변화 대응
- 단신 속보뉴스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윤태웅
- 2025-02-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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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U 가입 이후 무역 개방도 지속 증가, 2015년 EU 평균 초과
□ [크로아티아] 보호무역주의 시대, 크로아티아 무역 전망 및 글로벌 경제 변화 대응
ㅇ 크로아티아의 무역 개방성 증가 및 경제 성장
- 2013년 EU 가입 이후 무역 개방도 지속 증가
- 2015년 EU 평균 초과, 2024년 기준 크로아티아 124.5%, EU-27 평균 106%
- 2019~2023년 수출 총액 145억7000만 달러 증가 (342억4000만 달러 → 488억1000만 달러)
- 국제 무역 확대가 경제 성장의 핵심 요인 중 하나
ㅇ 2025년 무역 전망
-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주요 교역국 수요 둔화에도 수출 증가 전망
- 서비스 수출(특히 여행 관련) 비용 상승으로 다소 둔화 예상
- 유럽위원회(2024): 국내 수요 증가로 인해 2025년 순수출 기여도는 감소할 가능성
ㅇ 보호무역주의 속 크로아티아의 취약성
- 전체 상품 수출의 67.77%, 서비스 수출의 64.24%가 EU 시장으로 향함 → 보호막 역할
- 미·중 무역 갈등이 아시아·태평양 및 대서양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
- 미국-EU 간 무역 마찰 시 크로아티아 영향 제한적 (대미 수출 비중 2.5~3%)
- 미국이 관세 부과 시 크로아티아 제약산업(미국 수출 2억2400만 달러, 전체 대미 수출의 35%) 및 전기기계(1억400만 달러) 영향 가능성
ㅇ 크로아티아-미국 vs 크로아티아-중국 무역 비교
- 2023년 대미 무역: 31억7000만 달러, 대중 무역: 15억4000만 달러
-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급증
- 2023년 크로아티아 가스 수입 중 41%가 미국산 → 향후 지속 증가 예상
ㅇ 유럽의 보호무역 전략과 중국 대응
- EU의 중국 의존도 증가(특정 원자재, 전기차 등) → 중국산 과잉 생산 제품 유입 우려
- 중국산 보조금 제품(전기차, 마그네슘, 원료의약품) 유입 제한 필요
- EU 차원의 관세 조정 및 산업 경쟁력 강화 필수
ㅇ 미국-크로아티아 무역 및 지정학적 고려
- 크로아티아, 미국 관세 회피 가능성 높음 (미군 방위비 지출 확대, 대중 무역 정책 조정)
- 워싱턴 싱크탱크 ITIF "트럼프 리스크 지수"에서 크로아티아 점수 3 (40개국 중 중간 수준)
- 나토 방위비 지출 2% 목표 충족 시 미-크로아티아 관계 안정 가능
ㅇ 크로아티아 경제 생존 전략
- EU 및 미국과의 무역 확대가 최우선 과제
-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방지를 위한 EU 차원의 산업 보호 필요
- 미-EU 간 긴밀한 협력 유지가 크로아티아의 경제 성장 및 산업 보호에 필수적
*기사원문 링크 : Introduction of customs duties - Future of Croatia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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