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철강협회장,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25%의 일괄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대만 산업에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라고 반응

 ㅇ 대만은 이전까지 관세를 면제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예외나 면제 없이 일괄 적용됨에 따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임.

 ㅇ 다만, 관세를 면제받던 국가의 제품이 대만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에는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

  - 공공건설 분야에서 국산 강재 사용을 늘리고 덤핑 정황을 잘 살펴 필요 시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함.

 ㅇ 대만 경제부에서도 미국의 이번 조치는 '일괄 적용'이므로 대만기업의 시장경쟁력에는 영향이 없다는 반응임.

  - 향후 기업의 체질 개선을 지속 지원하면서 반덤핑 조사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함.

 ㅇ 대만 철강협회측 자료에 따르면, 대만의 대미 철강 수출량은 2024년 기준 159.8만 톤으로 전년대비 27.6% 증가, 수출액은 1,173억 대만달러로 6.3% 증가함.

  * 원문기사 링크: https://ec.ltn.com.tw/article/breakingnews/4948011 https://money.udn.com/money/story/7307/8541704?from=edn_subcatelist_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