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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중앙은행 2025년 인플레이션 및 경제 전망
- 단신 속보뉴스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윤태웅
- 2024-12-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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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인플레이션율은 지속 감소, 개인 소비는 높은 수준 유지
□ [크로아티아] EU 내 두 번째로 높은 인플레이션…루마니아와 함께 물가 상승 지속
ㅇ 2025년 1월 EU 및 유로존 인플레이션 가속화
- 크로아티아는 루마니아와 함께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 기록
- 크로아티아의 월간 인플레이션(전월 대비) 0.2% 상승, 물가 상승세 지속
- EU 평균 소비자물가지수(HICP) 연간 상승률: 2.8% (2024년 12월: 2.7%)
ㅇ 국가별 인플레이션 동향
-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헝가리(5.7%)
- 두 번째로 높은 인플레이션: 루마니아(5.3%)
- 크로아티아: 5.0% (2024년 12월 대비 상승, 당시 4.5%)
- 연간 물가 상승 4% 이상 국가: 벨기에, 폴란드, 슬로바키아
ㅇ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 국가
- 덴마크: 1.4%
- 아일랜드, 이탈리아, 핀란드: 1.7%
□ 크로아티아, 2025년 1월 유로존 내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기록
ㅇ 통계청(CBS), 2025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최종 데이터는 2월 24일 발표 예정
- 1월 연간 인플레이션율 4.0% 기록, 4개월 연속 상승세
- 조화된 소비자물가지수(HICP) 기준 1월 인플레이션 5.0%, 유로존 최고치- 2024년 10월 연간 인플레이션 2.2%로 반등, 이후 지속 상승
- 물가상승 가속화(10월 2.2% → 11월 2.8% → 12월 3.4% → 1월 4.0%)
-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 0.1%
- 서비스 6.3%, 식품·음료·담배 4.7%, 에너지 4.5%, 비에너지 공산품 0.5%
- 월간 기준: 에너지 2.2% 상승, 서비스 1.4% 상승, 식품·음료·담배 1.0% 상승
- 비에너지 공산품 가격은 3.4% 하락
ㅇ 2025년 1월 유로존 평균 연간 인플레이션율 2.5%, 전월(2.4%) 대비 소폭 상승
- 서비스(3.9%)·신선식품(1.4%)·에너지(1.8%) 가격 상승
- 월간 기준, 전체 물가 0.3% 하락, 에너지는 2.9% 상승- 크로아티아(5.0%)가 가장 높으며, 벨기에(4.4%), 슬로바키아(4.1%), 오스트리아(3.5%), 리투아니아(3.4%)
- 가장 낮은 국가: 아일랜드(1.5%), 핀란드(1.6%), 몰타·이탈리아(1.7%)
□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2025년 인플레이션 및 경제 전망
ㅇ 평균 인플레이션율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은 예측이 어려움
-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크로아티아보다 낮음
- 관광 서비스 및 식품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
- 관광 서비스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여 조화 인덱스가 높아짐
- 과거 경험에 따르면 국내와 조화 인플레이션 가격이 유사
ㅇ 개인 소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2024년 크로아티아에서 약 54,0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 2025년에는 약 3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예상, 모두 외국인 노동자로 채워질 것
- 현재 약 33,000명의 연금 수령자가 고용되어 있으며, 내년에 증가할 수 있음
- ECB(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 다른 금리도 따라서 인하될 것으로 예상
ㅇ 경제 상황이 악화된 영향 언급
- 주요 교역 상대국인 독일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가 경기 침체 또는 근처에 있음
- 국내 수요 덕분에 비교적 높은 성장률 유지
- 주요 교역 상대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상황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
□ 정부의 인플레이션 우려
ㅇ 재무부,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은 강한 경제 성장의 결과 중 하나
- 에너지 가격 상한제와 가스·난방 공급의 부가가치세(VAT) 인하 등의 주요 조치를 이미 시행
- 2022년 11월 13.5%였던 인플레이션을 2024년에는 3% 미만으로 감소시킴
- 중앙은행(CNB)의 주요 목표는 가격 안정 유지, 정부는 인플레이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
- 정부는 현재의 강한 경제 성장 상황을 선호
- 경제 성장률은 EU 평균보다 훨씬 높은 반면, 일부 유럽 국가들은 경기 침체와 기업 파산 문제를 겪고 있음
□ 임금 상승, 관광 및 수입이 물가 상승을 가속화: 2025년 말 물가 안정 예상
ㅇ 물가 상승 및 주요 요인
- 2024년 12월 기준 연간 조화된 물가 상승률은 4.5%
- 에너지 가격, 서비스, 식음료 가격 상승의 영향
- 임금 상승 및 정부의 노동비용 지원 정책으로 가처분 소득 증가
- 2019년 이후 소득 56% 상승, 기본 소비 지출 대비 소비자 구매력 개선
ㅇ 크로아티아의 높은 물가 상승 원인
- 최저 임금은 EU 기준으로 지난 3년 동안 55.4% 상승
- 임금 및 소비 증가: 2019년 이후 임금 총액 +57%, 실질 임금 +28% 증가
- 소비자 신뢰 상승으로 저축률 하락 (7.9% → 팬데믹 전 평균 9.6%)
- 관광의 영향: 관광 수입이 전체 소매 무역의 약 50% 차지
- 2019~2024년 숙박 및 식음료 서비스 가격 54.2% 상승 (지중해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
- 식품 수입 의존도: 무역 적자가 GDP의 2.5%로, 식품 가격 변동에 취약
- 수입 식품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 압력 가중
ㅇ 2025년 물가 전망
- 연평균 물가 상승률 3.5% 예상, 관광 및 소비 증가가 주요 요인
- 임금 실질 성장률 +6.5%로 EU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음
- 노동 비용이 GDP 대비 49%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EU 평균 초과
- 노동 비용이 물가 상승 주요 요인으로 작용
ㅇ 정책 제안: 세금 감면을 통한 구매력 강화
- 임금 인상보다 자영업 소득세 감면이 물가 상승 완화에 효과적
- 세율 인하로 세수 기반 확대 가능, 소비세 수익 증가
- EU 재정 규칙 준수와 지출 억제는 물가 안정에 기여
□ Eurostat: 크로아티아 물가 상승률 최고, 재무부 장관 "불필요한 공포 조성 중"
ㅇ 2024년 12월 인플레이션 증가
- 통계청(CBS) , 2024년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 전월 대비 0.1% 상승
-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3%로 집계되며, 이는 10월 2.2%, 11월 2.8%에서 3개월 연속 상승한 결과
ㅇ Eurostat 데이터에 따른 크로아티아의 물가 상승
- 유로존 전체에서 2024년 12월 물가 상승세 가속화
- 크로아티아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유로존 평균 대비 약 두 배
ㅇ 재무부 발표
- 2024년 인플레이션은 재무부의 예상과 일치, 2025년과 특히 2026년에 더욱 완화될 전망
- 2025년 예상 인플레이션율은 2.7%로, 이는 경제 안정 성장에 필요한 2%대 정상 수준에 근접
- 정부는 전기, 가스, 석유 제품 및 일부 상품 가격을 제한하는 등 모든 가능 조치 시행
-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약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
- 인플레이션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정부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동원하고 있음
- 인플레이션에 즉각적인 치료제는 없으며, 정치적 주장이나 미디어 의견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제안이 부족
- 인플레이션으로 저소득층 시민에게 부담
- 불필요한 공포나 비관론을 조장하는 것은 경제 성장과 투자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
- 사회적 부정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은 경제 성장과 투자 환경을 특히 위태롭게 할 수 있음
*기사원문 링크
- Croatia again has almost the highest price increases in the EU, alongside Romania - Index.hr (2025.02.24)
- Inflation in Croatia again highest in the eurozone - Index.hr (2025.02.03)
- Minister Primorac: Of course, inflation is very worrying for us - Index.hr (2025.1.15)
- Inflation - wage growth is accelerating, tourism and imports (2025.1.10)
- Eurostat: Prices rose the most in Croatia. Needless to say, there is unnecessary panic - Index.hr (2025.1.7)
- Vujčić on interest rates: The more they grew, the more they grew - Index.hr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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