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타이라이, 스웨덴 배터리 음극재 프로젝트 중단 (12.20 증권시보)

ㅇ 중국 대표 배터리 음극재 업체인 푸타이라이(璞泰来·PUTAILAI), 12.19일 스웨덴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여 해당 지역의 배터리 음극재 생산기지 투자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공고

- 푸타이라이는 2023.5월 스웨덴 순즈발에 157억 스웨덴 크로나(약 13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10만 톤의 배터리 음극재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하고 2024.2월 스웨덴 당국에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를 마쳤음

- 올 6월 시작된 프로젝트 심사 과정에서 자사의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였으나 스웨덴 정부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아 지난 12월 18일 ‘심사 미통과’ 결과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

- 푸타이라이는 중국 장시, 장쑤, 네이멍구 등 3곳에 생산기지(연간 생산능력 합계 15만 톤)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설 중인 연간 생산능력 28만 톤의 쓰촨 생산기지 중 1기(연간 생산능력 10만 톤)는 올 연말 건설 완료, 내년 1분기 가동 예정 상태임

- 최근 공급과잉으로 배터리 소재 가격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푸타이라이의 공급능력에는 영향이 없지만, 선도기업의 해외 생산라인 구축에 제동이 걸린 데 대해 시장은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반응

* 원문기사 링크: https://baijiahao.baidu.com/s?id=1818914070547093983&wfr=spider&for=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