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중앙은행(ECB), 주요 정책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해 기준금리 3.15%, 한계대출금리 3.40%, 수신금리 3% 등으로 결정 (’24.12.12.)

 ㅇ 유럽중앙은행(ECB)은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를 고려해 지난 ’24.6., ’24.9., ’24.10.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기준 금리를 0.25%p 인하

- 이에 따라 기준 금리는 4.25% → 3.65% → 3.40% → 3.15%, 한계대출 금리는 4.50% → 3.90% → 3.65% → 3.40%, 수신 금리는 3.75% → 3.50% → 3.25% → 3%로 변동

 ㅇ 11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중기 목표인 +2.0%보다 높으며, 특히 식품 가격 상승이 여전히 물가 상승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2.7%로 너무 높은 상황

   *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은 ’24.8. +2.2% → ’24.9. +1.7%로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최근 → ’24.10. + 2.0%, ’24.11. +2.3%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 움직임

- 그러나 ECB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유로존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낙관

 ㅇ 한편, 차기 미국 정부의 무역 정책 및 관세 위협 등으로 내년 인플레이션의 향방이 불확실한 상황이며, 독일 연방은행 나겔(Joachim Nagel) 총재는 美 관세 시행 시 독일 경제 생산량이 1%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 표명

- ECB의 차기 금리 회의는 ’25.1.30.로 예정되어 있음

* 원문기사 링크: Tagesschau 12월 12일 및 Business Insider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