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정부: 관세전쟁 승자 없다 (11.26 국제재선)

ㅇ 11.25일(현지시간)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중미 경제무역 협력은 본질적으로 양국에 이익을 가져다준다”며 “무역전쟁 또는 관세전쟁은 승자가 없다”고 밝힘

-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1.25일 SNS를 통해 “취임 후 중국산 제품 대상 10%, 멕시코·캐나다산 제품 대상 25%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데 대해 비판한 것임

- 대변인은 또한 트럼프 당선인이 지적한 “중국산 마약의 미국 유입” 문제에 대해, “지난 해 11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마약 퇴치 문제에 대해 합의한 후, 중국은 관련 조치를 취했다”며 트럼프의 주장을 반박

- 트럼프 1기 미국의 對中 평균 수입관세율이 3.1%에서 19.3%로 대폭 인상된 가운데, 10% 관세율을 더 추가하면 중국산 제품의 평균 수입관세율은 30%까지 인상됨. 특히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등 품목은 이미 25~100%의 고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트럼프 2.0 관세정책에 대한 중국 수출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원문기사 링크: https://finance.sina.com.cn/jjxw/2024-11-26/doc-incxmuvy384498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