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의 관광 산업은 최근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비자 면제 정책과 중-라오스 철도의 운영으로 크게 활성화되고 있음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 비자 면제 정책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비자 없이 라오스를 방문할 수 있어 여행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음

-모한(磨憨) 출입국 국경검사소에 따르면 올해 관광단 입출국 수가 전년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으며, 루앙프라방은 9개월간 15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 중국 관광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중-라오스 철도 개통으로 여객 및 화물 이동이 개선되면서 북부 라오스 지역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해 호텔, 레스토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확대됨

-루앙프라방에서 중국 투자자들의 신규 프로젝트 등록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776만 달러를 기록함

-중-라오스 철도는 11월 4일 기준 3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2024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화물 수출입량은 376만 6천 톤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 양국 무역액은 7개월간 295억 4천만 위안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

-국경 지역에서 통신 사기와 온라인 도박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중국과 라오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ASEAN 정상회의에서 공동 성명을 채택함

자료원: 비엔티안 타임즈(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