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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中 대표 식품업체 량핀푸즈, ‘원재료 허위 기재’로 적발
- 단신 속보뉴스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24-11-0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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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대표 식품업체 량핀푸즈, ‘원재료 허위 기재’로 적발 (11.5 중국청년망)
ㅇ 우한시 둥시후(東西湖)구 시장감독관리국, 11월 4일 “량핀푸즈(良品鋪子)*의 원재료 허위 기재 관련 제보에 따라 관계자를 입건하고 조사 진행 중”이라고 공고
* 량핀푸즈: 2006년 설립된 후베이성 우한시에 소재지를 둔 식품업체, ‘고급화’, ‘건강식품’ 등 전략을 통해 중국 대표 간식 업체로 성장하여 2020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
- 최근 모 블로거가 SNS 플랫폼에서 “량핀푸즈 모 상품의 원재료 배합표에 ‘고구마 전분’이라 표기했는데 측정 결과 해당 성분이 없음”, “원재료 배합표에 ‘연근 가루’라고 표기했는데 사실상 ‘카사바 가루’”라고 폭로한 것이 발단
- 11월 4일 량핀푸즈는 “관련 제품을 측정한 결과, 모든 지표 합격”이라며 성명문을 발표했지만 기업 소속지 감독관리부처는 조사에 착수한 상황
- 최근 ‘원재료 허위 기재’, ‘허위 광고’ 등에 대한 중국 정부의 관리, 단속이 강화되고 있음. 올 9월 중국 대표 왕훙(網紅: 인플루언서)인 샤오양거(小杨哥)의 경우 ‘허위 광고’ 문제로 6,895만 위안 벌금을 납부
- 특히 소비자들의 ‘식품안전’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식품기업의 원재료 허위 기재가 누리꾼들에 의해 사회적 이슈로 불거지면서 시장감독관리부처는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 조치 중
* 원문기사 링크: https://baijiahao.baidu.com/s?id=1814842410948484911&wfr=spider&fo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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