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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지속적인 시위로 인해 몸바사항 화물 흐름에 타격
- 단신 속보뉴스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진상현
- 2024-07-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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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몸바사(Mombasa)-말라바(Malaba) 도로를 따라 매주 열리는 시위로 인해 화물 운송이 중단되어 운송업체와 화주에게 지연과 손실이 발생
- 몸바사 항구에서는 매일 3,000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처리되며12,707km에 이르는 북부 회랑 도로를 따라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까지 물품 운송을 담당
o 케냐 운송업자 협회의 뉴턴 왕오(Newton Wang’oo) 회장은 시위 기간 동안 몸바사 항구를 오가는 트럭이 안전을 위해 도로에 정차해야 하기 때문에 운송 지연과 비용 증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
o 동부 아프리카 화주 협의회(SCEA)는 북부 회랑을 따라 도로가 막혀 운송이 지연되고 운송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강조
- SCEA의 CEO 아가요 오감비(Agayo Ogambi)는 많은 운송 업체가 시위 당일에 차량 배치를 하지 않는 등 신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
- SCEA 조사에 따르면 북부 회랑의 운송 비용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캄팔라-몸바사 노선이 톤당 2.5달러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
o 지속적인 불안정성과 높은 운송 비용은 케냐를 동아프리 무역 허브로서의 매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제조업, 소매업, 농업 등 원자재 수급이나 완제품 선적에 의존하는 산업에도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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