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라오스 한국 대사, 한-라오스 관계 강화의 잠재성 강조

□ 한국은 라오스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네 번째로 많은 국가

- 2023년에는 17만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그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음.

- 라오스가 중요한 외국인 관광객의 원천인 한국인들에게 더 긴 기간의 비자 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 한-라 항공편 요금이 저렴해지고,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관광 서비스의 개발하며, 관광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 한국은 라오스의 4대 외국 투자국 중 하나로, 누적 투자액은 현재 7억 5천만 달러에 달함.

- 양국은 투자 환경에 관한 양국 간 정기적인 양해각서 설립에 동의했으며 라오스 정부는 잠재적인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절차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임.

- 양국은 공적 개발 원조(ODA)를 통한 많은 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했으며, 양국의 지도자들은 고위급 접촉 회담, 경제대표단 파견 등도 자주 하고 있음

□ 양국의 관계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짧은 29년 동안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음

- 내년은 양국의 외교 관계 수립 30주년의 해로 다음 30년은 지난 30년보다 더 큰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

- 한국은 올해 ASEAN 의장국인 라오스를 지원할 것이며, 한국과 ASEAN 회원국들의 관계를 '종합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제고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공식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

자료원: 비엔티안타임즈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