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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식품시장 진출의 관문, '아누가 셀렉트 브라질 2025' 전시회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홍주연
- 2025-04-2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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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식품산업 #수입식품 수요 #식음료 트렌드 #유통 채널 #식품 안전 #현지화 전략 #시장 경쟁력 #소매 유통 #소비자 행동 변화 #식품 전시회 #식품 수입 규정 #글로벌 식품 비즈니스
건강과 웰빙 중심 제품과 기능성 식품의 성장
브라질 식품시장 현황과 한국 기업 참여 부재의 현실
<Anuga Select Brazil 전시장 입구>
[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25.04.08.]
아누가 셀렉트 브라질(Anuga Select Brazil) 2025 전시회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상파울루의 안헴비 지구(Distrito Anhembi)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38개국에서 온 510개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1만4500㎡의 공간에 1만6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는 대규모 전시회였다. 아누가 셀렉트 브라질(Anuga Select Brazil)은 이전의 ANUFOOD Brazil에서 이름을 변경한 전시회로,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식품 전시회인 Anuga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식품 및 음료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Anuga Select Brazil 전시장 기업 배치도>
[자료: Anuga Select Brazil 홈페이지, 25.04.08.]
국제적 다양성과 비즈니스 기회
올해 열린 전시회에는 17개의 국제 파빌리온과 20개 이상의 국내 파빌리온이 참가했다. 이로써 글로벌 식품 산업의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독일, 이탈리아,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페루, 스리랑카, 터키, 우루과이,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자국의 특색 있는 식품과 음료를 선보였으며, 유럽연합(EU)은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전시회가 비즈니스 중심적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전시회와 달리 B2B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메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hosted buyers'와의 미팅, 브라질 무역투자진흥청(Apex, Agência Brasileira de Promoção de Exportações e Investimentos)에서 주선한 국제 바이어와의 상담, 그리고 브라질 호텔 운영자 포럼(FOHB, Fórum de Operadores Hoteleiros do Brasil)을 통한 브라질 주요 호텔 체인과의 연결 등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기회가 제공됐다.
<국제 파빌리온 전경>
[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25.04.08.]
식품 서비스 부문의 새로운 관점
이번 전시회는 식음료 산업에 완전히 집중된 형태로 진행됐다. 식음료 산업과 관련된 여러 세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전시 부스의 카테고리가 다양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Agrifoods △Dairy △Food Service △Sweets & Snacks △Fine Foods △Organic △Drinks & Hot Beverages △ Halal Zone 등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각각의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Drink Experience Flix' 프로그램은 BaresSP의 멘토링이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음료 시연과 특별 게스트와의 시음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음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료의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음료를 개발할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Mega Rodada de Negócios' 프로그램은 매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세 가지 주요 비즈니스 미팅 라운드를 통해 참가자들과 국내외 구매자들을 직접 연결지어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Apex와 FOHB가 주관한 국제 구매자와의 만남은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열어줬다.
'4º Congresso Nacional para Supermercados de Bairro'를 통해서는 기업가와 네트워킹으로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CLASH 2025 – Congresso Latino-Americano de Sorvetes-Helados'에서는 아이스크림 및 젤라토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회에서는 피자 제조 기술을 겨루는 'Campeonato Nacional de Pizzaiolos'라는 대회도 열렸다. 대회 참가자 중 우승자는 국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Anuga Select Brazil 전시회 국내관 및 세미나>
[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25.04.08.]
디지털 전환, 건강과 웰빙, 지속가능한 비즈니스가 트렌드
전시회에서는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이 트렌드로 나타났다. 식품 생산, 유통,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그리고 소비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QR 코드를 통한 제품 정보 제공,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식품 추적 시스템,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비자 선호도 분석 등이 주목 받았다. 이러한 기술은 식품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건강과 웰빙 중심의 소비 트렌드도 돋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브라질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면역력 강화, 천연 원료 사용, 저당, 저지방, 글루텐 프리, 락토스 프리 등의 건강 지향적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기능성 식품과 음료의 성장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 슈퍼푸드, 식물성 단백질 등을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영양과 건강 효과를 고려해 식품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환경적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지속 가능성도 포함된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 탄소 발자국 감소, 자원 효율성 향상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리스크 관리, 그리고 수익성 있는 가격 전략이 중요하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공정 무역, 지역 사회 기여, 그리고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전시회는 Sesc Mesa Brasil과 협력해 식품 낭비 감소와 식품 안보 강화를 위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선보였다. Sesc Mesa Brasil 캠페인을 통해 방문객들과 참가 기업이 기부한 식품은 총 1865kg에 달했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 참여는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nuga Select Brazil 전시회 참여 기업 전경>
[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25.04.08.]
브라질 식품 시장의 규모 및 시장 동향
브라질 식품 시장은 남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 시장의 전체 규모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확대돼 2010년에서 2023년 사이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브라질 식품 시장은 2025년 1인당 평균 340kg의 소비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브라질의 외식 산업으로, 2025년에는 184억7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30년까지 연평균 7.01%의 성장률(CAGR)을 보이며 259억2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브라질 식품 시장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부문은 민족 음식(Ethnic Food) 시장이다. 2024년 19억59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31억616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브라질 소비자들이 식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패턴은 다양화되고 있으며, 특히 건강 지향적인 제품과 편의성을 갖춘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식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유통 채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브라질의 식품 시장은 인구 증가, 중산층 확대, 도시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건강식품, 유기농 제품, 대체 단백질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또한 브라질의 외식 산업은 다양한 메뉴와 편안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브라질 식품 시장은 남미 최대 규모의 소비 시장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브라질 내 한국 식품의 인지도 및 소비 트렌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타운에서는 '페이라 두 봉헤치루(Feira do Bom Retiro)'라는 시장이 열린다. 이 시장은 브라질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와 다양한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정통 한국 음식을 맛보고 한국의 문화적 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한국 문화 전파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봉헤치루는 한국 요식업 및 식품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 문화가 브라질 사회로 확산되고 있으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방문 장소가 됐다.
한국식 BBQ는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테이블에 설치된 그릴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방식은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매운맛이 특징인 한국 길거리 음식도 브라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떡볶이, 김밥, 핫도그와 같은 음식은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맛과 접근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음악의 인기는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많은 브라질인들이 K-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하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음식 장면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 음식의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은 건강 지향적인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김치, 된장찌개, 비빔밥 등은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브라질 내 한국 식당과 카페의 증가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장소들은 한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메뉴와 독특한 분위기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한국 식품의 인지도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적 교류와 소비자 취향의 변화가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며, 한국 음식은 그 독특한 맛과 건강한 이미지로 브라질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페이라 두 봉헤치루(Feira do Bom Retiro)>
[자료: 페이라 두 봉헤치루(Feira do Bom Retiro) 공식 홈페이지, 25.04.14.]
브라질 농축산업부의 식품 수입 규정
브라질 농축산업(MAPA, Ministério da Agricultura, Pecuária e Abastecimento)는 브라질의 식품, 농산물, 축산물 수입 규제를 담당하는 핵심 기관이다. 승인이 필요한 식품은 동물성 제품, 식물성 제품, 가공식품, 음료 등으로 분류된다. 동물성 제품 카테고리에는 육류 및 육가공품, 유제품, 수산물 및 해산물, 꿀 및 양봉 제품이 포함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특히 엄격한 검역과 위생 증명이 요구되며, 원산지 국가의 생산 시설이 브라질 정부에 의해 승인받아야 한다.
식물성 제품에는 신선 과일 및 채소, 곡물 및 가공 곡물 제품, 견과류 및 씨앗, 향신료 및 허브가 포함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식물 검역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해충이나 질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엄격한 검사를 받는다. 가공식품 카테고리에는 통조림 식품, 발효 식품, 건조 식품, 조미료 및 소스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음료 카테고리에는 알코올 음료, 과일 주스, 차 및 커피가 포함된다. 특히 알코올 음료는 추가적인 규제와 세금이 적용되며 알코올 함량과 성분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요구된다.
MAPA의 등록 및 승인 절차는 여러 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SISCOMEX에 사전 등록을 하고, 제품 분석을 거친 후, 위생 증명서를 제출한다. 이어서 제품 등록, 라벨 승인을 받고 최종적으로 수입 허가를 취득하는 과정을 거친다. 단, 이 모든 과정에서 제출되는 서류는 반드시 포르투갈어로 번역돼야 한다.
라벨링 요구사항은 특히 엄격하다. 모든 제품 라벨은 포르투갈어로 작성해야 하며, 원산지, 알레르기 유발 성분, GMO 함유 여부, 유통기한, 보관 조건 등의 정보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한국어나 영어로 된 기존 라벨에 포르투갈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도 브라질 규정에서 요구하는 모든 필수 정보가 포함되어야 한다. 포장 및 라벨링 규정 준수는 수입 승인의 핵심 요소이다. 원재료 목록, 영양 성분,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의 정보가 포르투갈어로 명확히 표기돼야 한다. 또한 브라질은 특정 식품 첨가물이 포함된 제품, 일부 과일 및 채소,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육류 제품 등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수출 전에 이러한 제한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라질 농축산업부>
[자료: 브라질 농축산업부 홈페이지, 25.04.14.]
전문가 의견 및 시사점
아누가 셀렉트 브라질 전시회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업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참가자들이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 Anuga Select Brazil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 식품 관련 기업은 극히 적었다. 한국 제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브라질 바이어 한 곳, 독일 쾰른 전시회와 연계해 참여한 한국 기업 한 곳 등 2개 기업만이 눈에 띄었다. 전시회를 방문한 식품 수입업체들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한국 식품 유통기업과 새로운 제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들은 Anuga Select Brazil과 같은 전문 식품 전시회가 브라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바이어 및 유통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시아식품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는 A사의 오너 R씨는 KOTRA 상파울루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브라질 농축산업부의 등록 및 승인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 발효식품과 같은 특수 식품 카테고리는 추가적인 규제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조사와 준비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지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복잡한 규제 환경을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라질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Anuga Select Brazil 2025는 남미 최대 식품 전시회로서 브라질 및 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도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브라질의 유기농 및 건강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식품기업들이 이러한 전시회 참여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브라질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이 요구된다.
2026년 아누가 셀렉트 브라질은 올해와 동일한 장소인 상파울루 지스트리토 안헴비(Distrito Anhembi)에서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Anuga Select Brazil 2025
개최기간
2025년 4월 8 ~ 10일
개최장소
Distrito Anhembi
Av. Olavo Fontoura, 1209 – Santana, São Paulo – SP, CEP: 02012-021
개최규모
전시면적: 14,500㎡, 참가브랜드: 510개사, 참가국가: 38개국
주요 전시품목
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 주스, 나라 및 지역 특산품, 유제품, 스넥, 통조림 식품, 발효 식품, 건조 식품, 조미료 및 소스
주최
Koelnmesse Brasil
홈페이지
https://anuga-brazil.com.br/
[자료: Anuga Select Brazil 홈페이지,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정리]
자료: Anuga Select Brazil홈페이지, Statis, Mercado de Consumo, MAPA, Feira do Bom Retir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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