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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프로프, K-뷰티 인기의 현장으로

  • 현장·인터뷰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유지윤
  • 2022-05-06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

한국관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으로 K-뷰티 인기 실감

전시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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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2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 박람회 2022)

개최기간

2022년 4월 28일~5월 1일 화장품, 향수, 바디용품

2022년 4월 29일~5월 2일 헤어, 네일, 에스테틱

개최장소

Bologna fiera(볼로냐 전시회장)

전시품목

화장품, 미용기기, 보디용품, 패키징, 헤어, 네일 등

규모

9000

주최기관

Bologna Fiere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osmoprof.com/

 

<행사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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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스모프로프(COSMOPROF) 홈페이지]

 

부활한 뷰티 산업의 현장, 코스모프로프(COSMOPROF) 2022 전시회

 

2020년 이후 팬데믹의 영향으로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모두 취소 또는 연기, 온라인 대체로 진행된 바 있다. 뷰티 산업에서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히는 코스모프로프(COSMOPROF) 전시회 또한 이 영향을 피해 갈 수 없었다. 2019년 70개국에서 3033개 기업이 참가했던 전시회였으나 2020년 팬데믹이 확산되며 전시회 개최가 취소됐고 2021년에는 일부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백신접종 확대와 일상으로의 회복에 힘입어 다시 오프라인 전시회로 개최된 2022 코스모프로프는 70개국에서 총 2,7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26개의 국가가 국가관을 운영했다. 이 전시회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분야별로 전시 기간이 상이한 것으로 올해 패키징, 화장품(스킨케어, 색조), 향수, 목욕용품 등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헤어와 네일, 에스테틱 분야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됐다.

 

전시회와 함께 주최사가 개최하는 COSMOPROF Award(우수기업 수상)도 치러졌는데 화장품과 패키징 분야에서 각각 5개 사의 혁신적인 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기간 메인홀에 수상제품을 전시했으며, 전시장 한 편에서는 2022년도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트렌드관이 설치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K-뷰티로 스킨케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에도 이미 K-뷰티의 인지도가 높아 많은 바이어가 한국 제품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매년 KOTRA와 IBITA(한국뷰티산업교역협회)의 공동주관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코스모프로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코스모프로프 둘러보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만난 2022~2027년 향후 뷰티 트렌드는 ‘제품혁신부터 시장의 진화까지’로, 코스모프로프 측에 따르면 시장과 소비자의 생활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제품 또한 지속적으로 이 속도를 반영해 혁신성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로 뷰티 산업의 흐름은 단순히 뷰티 제품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생명공학, 정치, 경제, 지속가능성,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돼 상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모프로프 전시장 메인홀에 설치된 트렌드관에서는 트렌트 키워드별로 이를 반영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 트렌드관의 모습>

  

[자료: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 촬영]

 

입구 메인홀에서는 스타트업/뷰티 테크관을 별도로 설치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뷰티 테크 기업은 주로 미용과 IT기술을 접목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스타트업 기업은 향료, 염료를 포함한 화장품의 자연 원료 개발 기술을 소개한 ‘Food And Flavors’, 실시간 화장품 사용 고객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HOORO’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소개돼 뷰티 산업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스타트업/뷰티 테크 기업>

  

[자료: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촬영]

 

주요 개별관 참가 기업들을 살펴보면 최근 뷰티 시장의 흐름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맞춰 부스를 구성했음을 볼 수 있었다. 천연자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이미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에 이제는 천연 자연 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이에 더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패키징 그리고 천연자연 성분으로 보습이나 안티-에이징 등 기능을 더욱 강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코스모프로프 개별관 참가업체 전경>  

 

[자료: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촬영]

 

또한, 전시장 14홀 내에 ‘extraordinary’ 구역을 별도로 만들어 틈새제품을 선보였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장되는 틈새 화장품과 및 향수 시장은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뷰티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traordinary 섹션의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규모는 크지 않으나 각 브랜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부스 구성으로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가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traordinary 섹션에 참가한 한국 업체 BOUTIJOUR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스모프로프 참가는 올해 처음으로 제품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extraordinary 섹션을 선택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다양한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유럽의 틈새시장 특성을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틈새시장은 제품의 성분 구성과 패키징 그리고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텔링에 민감한 시장으로 ‘이번 전시회 참가로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말을 덧붙였다.

 

<코스모프로프 extraordinary 섹션 전경>

  

[자료: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촬영]

 

주요 국가관의 모습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가관은 총 26개 관으로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국가관을 구성해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뷰티 산업의 강국으로 꼽히는 프랑스, 영국, 미국뿐 아니라 독일,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등 인근 유럽국과 이스라엘, 터키 등에서도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그러나 아직 지속되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교적 이동이 자유로운 유럽국의 국가관은 대규모로 구성이 됐으나 비유럽권 국가의 국가관은 한국관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소규모로 구성돼 있었다.

 

<국가관 안내판 및 각 국가관 전경>  

  

[자료: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촬영]

 

K-뷰티의 인기를 보여준 한국관

 

KOTRA와 IBITA(한국뷰티산업 교역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한국관에는 총 1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화장품, 색조화장품, 미용제품, 미용기기, 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를 맞아 큰 기대를 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한국 제품을 선보였다.

 

KOTRA-IBITA 한국관 참가로 3년 만에 전시회를 찾은 ㈜쓰리쎄븐사 담당자는 ‘전시회가 오래간만에 개최되는 만큼 바이어들의 반응이 더 적극적이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에 참가하는 라라뷰티코스메틱 담당자는 ‘소문으로만 들었던 코스모프로프에 직접 참가하게 됐는데, 예상보다 더 많은 바이어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라라뷰티코스메틱사는 코스모프로프가 열린 볼로냐의 지역신문에도 소개돼 K-뷰티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KOTRA-IBITA 한국관 전경 및 지역신문 기사 자료> 

 

[자료: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 촬영, www.bolognatoday.it]

 

시사점 및 전망

 

K-뷰티에 대한 세계인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우리 기업들 또한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탈리아 유통 그룹 OVS사의 화장품 구매담당자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 화장품의 가장 큰 경쟁력을 혁신성으로 꼽았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여러 바이어를 통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혁신적 제품의 개발로 품질과 신뢰성이 확보됨에 따라 K-뷰티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의 트렌드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그리고 여기에 한국의 ‘혁신성’을 통해 제품의 혁신과 브랜드 마케팅이 함께 병행될 때 변화의 흐름이 빠른 뷰티 시장에서 보다 안정된 시장을 확보하고 또한 더 큰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자료: 코스모프로프(COSMOPROF) 홈페이지,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 분석자료 및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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