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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30주년 농수산식품전시회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
  • 현장·인터뷰
  • 몽골
  • 울란바토르무역관 Nandintsatsral Amarsanaa
  • 2020-11-02
  • 출처 : KOTRA

- 몽골 최초로 B2C 오프라인 전시회와 B2B 온라인 수출상담회 동시에 개최 -

- 식품 수입 지속 증가세 보이는 몽골시장에 K-푸드 인기 높아 -




행사 개요

 

행사명

 한·몽 30주년 농수산식품 전시회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기간

 온라인 상담회: 2020년 10월 19~23일(5일간)

 오프라인 전시회: 2020년 10월 23~25일(3일간)

주최 / 주관

 재몽골 한인상공회의소,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AT몽골지사

주요 상담 품목

 각종 농수산식품 및 조제식품

행사 내용

 B2C 오프라인 전시회 및 부대행사, B2B 1대1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장소

 오프라인 전시회: 몽골 울란바토르 씨름 경기장

 온라인 상담회: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사무실 또는 자사 사무실

 

올해는 1990년 3월 26일 양국이 수교한 이후 30주년이 되는 해로,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몽 농수산식품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당초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연초부터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몽골이 연초부터 국경봉쇄, 국제선 운항중단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함으로써 행사 개최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몽골 정부가 9월 21일부터 몽골내 공공, 문화, 체육행사 등에 대한 정상화 조치를 취함으로써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기업이 참가가 어려움을 감안, B2B 상담회는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하게 됐다.


‘한-몽 농수산식품 전시회’는 B2C오프라인 전시회로 진행됐고 B2B 수출상담회는 비대면으로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몽 농수산식품 전시회 연계 온라인 상담회는 10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전시회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각각 개최됐다.  

 

오프라인 전시회 현장 방문기

 

이번 한-몽 농수산식품 전시회가 B2C 목적의 전시회로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13구역에 위치하는 씨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주변에 식당, 상가, 시장이 있는 아파트 동네라서 전시회 첫날에도 이미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K-팝을 즐기러 오는 젊은이들이 있는가 하면, K-푸드를 맛 보러 오는 주부들도 보였다.

 

개막식 전에 몽골 전통공연 및 K팝 댄스그룹, K팝 가수 해피마 등의 화려한 공연에 이어서 몽골의 유명 코메디언 이데르어뜨의 재미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전시회 개막식은 재몽골상공회의소 강민호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의 이여홍 대사, 몽골상공회의소 아마르툽신 회장, 몽골한인회 국중렬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 후 부대행사로 30여 명의 몽골 방문객이 참여한 ‘김치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됐다.

 

전시관 입구 및 개막식 사진

자료: KOTRA울란바토르 무역관 자체 촬영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 업체가 전시업체로 참가했는데 한국산 과일, 채소 뿐 아니라  김치, 김과 미역 등의 해초류, 해산물 젓갈, 냉동식품, 쌀, 쥬스와 우유, 두유 등의 각종 음료, 커피믹스 등이 전시·판매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사과, 배, 귤 등 한국산 과일이었는데, 올해 한국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과일 가격이 현지에서 판매되는 타국산 과일보다 3배나 높은 가격이었음에도 완판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판매부스를 찾은 일반 방문객들은 과일가격을 보고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한국 과일의 맛을 아는 한국 체류 경험 있는 몽골 소비자들은 비싸도 구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시장 내부 식품 진열 모습


전시장 내부 과일 진열 모습

자료: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체 촬영


몽골의 식품 수출입 동향


몽골은 주요 식품군인 육류, 밀가루, 유제품, 감자 등을 제외하고 조제식료품의 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식품교역 규모가 2016년부터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여왔으며, 2019년에는 -9% 성장률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20년 1~9월 기준 전체 교역액 90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137억 달러 대비 -14% 감소한 반면, 식품교역액은 5억5400만 달러로 전년동기 5억5500만 달러 대비 -1%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9월 기준 식품 교역액 중 몽골의 대외 수출이 6,920만 달러로 12.5%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에 대외 수입이 4억8000만 달러로 87.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식품 수출입 중 조제식료품 62.9%, 동물성 생산품 15.3%, 식물성 생산품 17.2%, 동물성 및 식물성 지방 4.6% 비중을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4년간 식품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7

2018

2019

2020.1~9

식품교역액 중 비중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01류 동물성 생산품

67.4

57.1

102.1

69.4

97.6

76.8

27.1

57.4

15.3

02류 식물성 생산품

67.6

78.1

22.0

133.6

12.4

90.7

4.9

90.3

17.2

03류 동물성·식물성 지방, 기름

0.38

30.3

0.53

33.6

0.65

28.6

0.46

24.8

4.6

04류 조제식료품

22.9

378.6

91.4

436.6

61.8

444.3

36.7

311.4

62.9

식품 수출입액

158.3

544.1

216.0

673.3

172.4

640.4

69.2

484.9

수출 87.5, 수입 12.5

식품교역액(증감률 %)

702.3(17%)

889.2(27%)

812.8(-9%)

554.1(-1%)

총교역액(증감률 %)

10,536.1(28%)

12,886.5(20%)

13,747.1(7%)

9,075.1(-14%)

-

자료: 몽골 관세청

 

최근 4년간 몽골의 대외 식품 수입 중 상위 12개 품목을 살펴보면 초콜릿, 비스킷, 밀, 쌀, 설탕, 닭고기, 누들류, 해바라기씨유, 계란, 돼지고기, 분유, 사과·배 등의 순위로 수입된 것으로 확인된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2020년 1~9월의 초콜릿 함유 식품 수입액은 3,200만 달러로 전체 식품 수입 중 7%에 달하는 수준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비스킷·베이커리 제품은 2,600만 달러로 전체 식품 수입 중 6%, 밀(2,340만 달러)과 쌀(2,080만 달러) 수입은 각 각 5%대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4년 간 주요 식품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HS코드

품목명

2017년

2018년

2019년

2020.9

1806

초콜릿과 코코아 함유 조제식료품

43.4

49.5

51.7

32.0

1905

, 케이크, 비스킷, 베이커리 제품

29.4

34.5

39.4

26.0

1001

2.6

44.3

2.7

23.4

1006

20.6

26.1

23.6

20.8

17019910

설탕

25.1

30.7

22.3

19.4

0207

닭고기

14.8

21.5

24.5

18.0

1902

파스타, 스파게티, 누들

17.5

21.7

22.6

16.6

1512

해바라기씨유

11.8

12.9

11.1

11.0

0407

새의 알

7.3

9.7

10.7

7.5

0203

돼지고기

6.0

6.8

5.9

7.2

04022110

전지분유

11.5

11.1

13.3

6.4

0808

사과, 배, 마르멜론

7.2

6.9

10.3

5.8

자료: 몽골 관세청

 

대한국 식품 수입동향

 

2020년 1~9월 기준 한국과 몽골 양국 간 교역액 1억8000만 달러 중 몽골의 대한국 수입금액은 1억7000만 달러며, 이 중 식품 수입액은 전체 수입액의 26% 에 해당하는 431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의 대한국 식품 수입금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2019년 기준 53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준이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2020년 1~9월의 대한국 식품 수입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HS코드 2202류의 조제음료가 450만 달러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 1902류의 파스타 및 면류 310만 달러, 2103류의 소스 및 조미류 270만 달러를 각 각 수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 캔참치(150만 달러), 김(140만 달러), 커피 및 차류(110만 달러), 케이크 및 비스킷 종류(110만 달러)를 많이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4년간 대한국 식품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품목 구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9

01류 동물성 생산품

0.81

0.72

0.94

1.0

0.49

02류 식물성 생산품

2.15

2.11

3.0

3.6

2.8

03류 동물성·식물성 지방, 기름

0.44

0.30

0.40

0.42

0.42

04류 조제식료품

33.1

34.6

38.2

48.6

39.4

전체 식품 수입

36.5

37.7

42.6

53.7

43.1

전체 수입 금액

197.8

197.7

262.3

266.9

170.3

자료: 몽골 관세청

 

B2B 온라인 수출상담회 현장 인터뷰


자료: KOTRA울란바토르 무역관 자체 촬영


이번 ‘한-몽 농수산 식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몽골에서는 농수산식품 전시회로는 최초로 온라인 화상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됐다는 점이다.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울란바토르 지사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국내 농수산식품 제조업체 27개사를 유치해 몽골의 26 식품유통업체와 매칭을 통한 6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상담회는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사무실에서 주로 진행됐으나, 부득이한 경우 현지업체들이 자사 사무실에서 접속돼 국내업체+바이어+무역관 통역사 3 온라인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몽골의 대규모 식품유통업체 COSMO TRADE, EVERYDAY, MONLINK GROUP, LAVAI TRADE 등의 26 업체가 참가했는데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화상상담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농수산식품이라는 품목의 특성상 이전에는 직접 보고 상품계약을 체결해왔는데, 화상상담으로는 이런 부분이 어려워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화상상담회에 참석한 몽골 바이어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인터뷰 1: COSMO TRADE LLC, UGUUMUR Batnasan(사업개발 디렉터)

 

Q1.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귀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저희 COSMO TRADE사는 몽공상공회의소 선발 100 기업중 하나인 COSMO GROUP사의 자회사로서 1994년에 설립됐고, 소비재 위주로 수입업 도매업에 종사해온 회사이다. 현재 당사는 14개국에서 200여가지 제품을 몽골 시장에 수입공급하면서 자사 수입제품들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한 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저희 COSMO TRADE사는 창고업, 유통업에 종사하는 업체로서 유통업계 국제기준 표준을 준수해 사회적 책임이 있는 업체로 성장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Q2.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주로 수입하고 계시는지요?

A2. 저희 회사가 수입하는 제품은 크게 2가지 제품군인 1)식품 2)생활소비재라고 있으며, 1996년부터 치약과 비누, 세제 등의 생활소비재를 수입유통을 시작으로 나중에는 식품을 수입유통하게 됐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L브랜드의 8가지 비스킷과 N브랜드의 커피믹스를 수입하고 있다.

 

Q3. , 세부적인 소개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A3. 저희 회사는 식품을 유통하는 업체로서 소비자들의 트랜드 성향 변화에 따라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하므로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몽골 소비자들은 한국 식품을 이미 소비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서 한국 식품을 수입하게 됐다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에는 커피믹스, 알로에 음료, 어린이용 음료 등에 관심이 있어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Q4. 상담 결과가 어떠셨는지요?

A4. 관심을 가졌던 2개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커피믹스는 단가가 높은 관계로 실질적으로 구매하기는 어려울 같다. 그러나 알로에 음료 업체와는 구체적으로 최소수량 단가를 추후에 이메일로 협의하기로 했다. 몽골 소비자들의 특징은 조제음료 중에서 몽골산 비타민나무 음료와 알로에 음료를 기타 음료 보다 건강한 음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찾는 편이어서, 알로에 음료는 있어야 하는 제품이다.

 

Q5. 식품유통업계 20 이상의 경험 있는 회사로서 마지막에 한국 식품업체들이 몽골 시장 진출에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으신이요?

Q5. 딱히 조언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주장을 말씀드리면, 한국 식품 제조업체들이 몽골의 시장규모가 인구 320 명의 작은 시장이란 것을 간과해 판매계약을 독점으로 주기보다는 2개에서 3 업체에 동시에 부여하기를 선호한다. 실제로 작은 시장에 많은 업체들이 제품을 공급하면서 경쟁을 하게 되면 제품에 대한 수입업체에 가는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구매하기 보다는 브랜드를 발굴해서 자사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여러 업체를 상대하기 보다는 하나의 시장경험이 풍부한 업체와 꾸준히 거래하면 장기적으로 성과를 얻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지를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최근에 식품 수입업체들의 추세가 유명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신규 브랜드 혹은 OEM으로 자사 브랜드를 창안해서 수입하는 형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유는 유명브랜드 제품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알려졌고, 익숙하기 때문에 독점계약 취득해 수입해도, 경쟁사들이 한국내 도매상을 통해 제품을 수입유통하면서 시장을 공유하게 된다따라서 몽골 시장진출 계획 수립시, 작은 시장이란 특성을 감안해, OEM 제작과 독점판매계약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시장진출 전략을 세우면 도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인터뷰 2 : LAVAI TRADE LLC, BOLORTSETSEG.S (브랜드 메니저)


Q1.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귀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저희 LAVAI TRADE사는 2 전에 실립됐으며, 현재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시아, 우크라이나 국가에서 사탕, 쿠키, 스낵류의 20 가지 식품을 수입해, 현지에 각종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Q2.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하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A2. 이번에 한국 농수산식품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하게 계기는 불과 2 전에 설립된 회사지만, 사업이 어느정도 자리잡아가고 있어서, 수입제품의 종류를 다양화하기 위해서이다. 한국 제품을 수입한 경험은 없으나, 이번에 온라인상담회를 통해서 한국 업체들과 상담하고 신규 제품을 발굴할 있는 기회가 돼서 매우 만족스럽다. 코트라에 대한 정보를 늦게 접한 바람에 여태까지 코트라 주관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다음 차에 개최될 식품 관련 온라인상담회에 참가하고 싶다.

 

Q3.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에 관심이 있으셨는지요?

Q3. 이번 상담회에 음료와 소스류 제조사 3개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각종 음료 된장, 고추장 소스류를 수입하기 위해서 해당제품을 집중적으로 상담했다. 소스류는 소매포장과 대용량 포장 다양한 제품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견적은 추후 이메일을 통해서 받기로 해서 상담결과를 말하기는 이른 같다. 음료의 경우 수입제품의 종류 확대를 위해 비교적 몽골 시장에 유통되지 않은 신제품인 K사의 곤약젤리에 관심이 많았으나, 단가가 조금 높은 것으로 파악돼 단가협상에 성공하면 빠른시간내에 수입할 계획이다.

 

Q4. ,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식품업체들에게 바라는 바가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4. 당사는 식품유통에 경험이 많지 않으나, 한국 식품수입을 위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몽골의 소비자들은 영문이나 러시아어 라벨링한 수출용 제품보다 한글로 라벨링된 제품을 신뢰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하며, 수출용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하지 않고 중국이나 러시아 다른 나라에서 생산해 3국에 수출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N브랜드 라면의 경우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몽골에 수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식품제조업체들이 몽골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별도로 영문 라벨링 포장하지 않고도 한국 내에 유통하는 제품에 소형 영문 스티커를 붙여서 수출하는 것이 오히려 소비자들한테 신뢰를 산다는 것이다.

 


자료: 몽골 관세청, 통계청, 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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