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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zTextileExpo & TTME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승훈
  • 2019-09-30
  • 출처 : KOTRA

- 우즈벡은 중앙아시아 최대 목화 생산국으로 타슈켄트에서 섬유&패션/섬유기계 전시회 개최 -

- 섬유산업 성장에 따른 업체간 경쟁 심화 추세 -

 

 

 

 전시회 정보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19 UzTextileExpo & Tashkent Textile Machinery Exhibition

개최기간

2019911() - 13() (3일간)

개최장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UzExpoCentre

개최 규모

참가업체 전시면적 약 11,000, 4개 전시관, 2개 홀, 300여개 부스

참가 업체 수

UzTextileExpo 10개국 164개사 / TTME 7개국 123개사

방문객수

9000명 이상

전시 품목

섬유, 직물, 의류, 섬유기계

주최

ITECA Exhibitions

홈페이지

http://www.textileexpo.uz/

 

  ㅇ 2019 UzTextileExpo & TTME(Tashkent Textile Machinery Exhibition)는 섬유, 패션 및 섬유기계 관련 전시회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행사 Global Textile Days Tashkent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됨.

    - UzTextileExpo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우즈베키스탄 유일의 섬유&패션 전문 전시회로 실(yarn), 직물(fabric)부터 스포츠의류, 캐주얼의류 등의 완성품까지 다양한 섬유 관련품목을 전시함.

    - 올해 첫 개최된 TTME는 직조기, 방적기, 프린팅기 등 섬유, 의류 관련기계 전시회임.

 

  ㅇ 섬유 전시회와 섬유기계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우즈벡 섬유 관련 산업 전반을 파악해 볼 수 있음. ·직물·의류 등의 섬유제품과 섬유 기계제품을 함께 볼 수 있어 관람객의 흥미도 유발하고 있음.

 

   전시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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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Textile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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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kent Textile Machinery Exhibition

자료 :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우즈베키스탄 섬유 산업 동향

 

  ㅇ 우즈벡의 목화 생산량은 세계에서 6번째로 높으며 2018년에는 230만톤의 목화를 생산함.

 

  ㅇ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의 섬유 수출금액은 16억불로 전년 대비 41.4% 증가함.

 

섬유관련 품목별 수출 통계 (HS코드 2단위 기준)

(단위: US$ / 전년대비 %)

품목명

HS CODE

2017

2018

수출금액

수출증감률

수출금액

수출증감률

목화

52

850,359

18.0

931,270

9.5

의류

61

243,397

29.5

244,125

0.3

편물

60

51,749

-21.9

66,080

27.7

방직용 섬유

63

28,416

65.6

33,447

17.7

자료 : 한국무역협회

 

  ㅇ 목화(HS코드 52) 수출량 또한 2017년 전년대비 18%, 2018년 전년대비 9.5%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 의류(61) 수출은 2017년 전년대비 약 30%, 2018년은 0.3% 성장함.

 

  ㅇ 편물(60)과 방직용 섬유(63)의 수출은 2018년 기준 전년대비 각각 27%, 17% 이상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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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ITC Trade Map

 

  ㅇ 목화는 전체 품목 중 약 11%3번째로 큰 수출 비중을 차지. 의류 수출은 약 3%, 기타 섬유 제품은 약 5%의 비중. 섬유류 제품 수출의 총합은 전체 수출 중 약 19%의 비중을 차지함.

 

섬유기계 품목별 수입 통계 (HS코드 4단위 기준)

(단위: US$ / 전년대비 %)

품목명

HS코드

2017

2018

수입금액

수입증감률

수입금액

수입증감률

인조섬유의 방사·연신·텍스쳐 또는 절단용의 기계

8444

6,802

53.7

12,602

85.3

방적기

8445

139,150

222.3

186,938

34.3

직조기

8446

9,320

47.6

62,877

574.6

편직기

8447

28,381

22.1

41,392

45.8

직조기 및 편직기의 보조기계

8448

31,566

24.7

37,422

18.6

펠트 제조 및 가공기

8449

1,248

84.3

7,727

519.2

·편물용 원사 가공기

8451

38,669

68.7

77,605

100.7

재봉기

8452

26,052

112.3

42,397

62.7

총계

 

281,188

204.0

468,960

166.8

자료 : 한국무역협회


  ㅇ 주요 섬유기계 품목(HS 코드 8444~8449, 8451~8452)의 총수입량은 2017년 전년대비 204%, 2018년 전년대비 166.8%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임.

 

  ㅇ 2018년의 전년대비 직조기(8446) 수입은 574.6%, 펠트 제조 및 가공기(8449) 수입은 519.2% 증가함. 이외 해당 품목들 모두 17년과 18년 연속으로 수입량이 증가함.

 

 전시회 이모저모

 

  ㅇ 섬유/패션 전시회 UzTextileExpo

    - 10개국 164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우즈벡 국내 업체 65개사, 우즈벡 외의 해외업체로는 중국 45개사, 터키 14개사로 두 국가가 다수를 차지. 국내 관련 기업으로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우즈벡 현지법인인 POSCO International Textile이 참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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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의 대부분을 차지한 중국 섬유업체들.

크게 타사 브랜드에 납품하는 OEM 업체들과 자체 완성품 브랜드들로 나뉨.

자사 의류제품을 백화점처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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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International Textile

섬유/패션 전시관 내 유일한 한국 관련 기업

실물 제품 대신 스크린 홍보영상에 주력했는데 바이어의 호응도가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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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 염색 전문기업 L

원색(原色) 위주로 전시한 타 업체와 달리 그라데이션처럼 다양한 색깔의 염색제품을 전시한 것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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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의류 프린팅 전문업체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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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전문 J

자료 :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ㅇ 섬유기계 전시회 TTME(Tashkent Textile Machinery Exhibition)

    - 7개국 123개사가 참가. UzTextileExpo와 마찬가지로 중국업체가 96개사로 대다수를 차지. 한국기업으로는 섬유용바늘 제조 업체 니텍스사, 섬유기계 업체 미광기계, 섬유기계 업체 K사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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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광기계

코팅기, 건조기, 스팀기 등 다양한 섬유가공기계 전문생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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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Zhuji Feiya Textile

전시회장에 기계를 설치, 작동과정을 보여주어 이목을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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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Astaş Juki

디지털 LED가 달린 재봉기계

컴퓨터를 활용하여 재봉 시의 오차를 줄임

자료 :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참가기업 및 바이어 인터뷰

 

  ㅇ 섬유패션 전시회 UzTextileExpo 참가 우즈벡기업 A사 인터뷰

- Q1) 기업소개

- A1) ZTY POLYTEX MINGLOM이란 브랜드로 염색 원사를 생산하는 업체임.

 

- Q2) 본 전시회 참가 목적?

- A2) 기업 설립 2개월 차로 바이어를 찾고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

 

- Q3) 신생 업체로서 우즈벡 섬유업계에서 느낀 점은?

- A3)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많은 업체가 생겨나서 경쟁이 매우 치열함. , 섬유 관련 기계나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음. 현재는 대부분 중국이나 인도에서 수입 중.

 

- Q4) 자사제품 판매 또는 수출에 있어 애로사항은?

- A4) 마케팅 문제가 제일 큼. 비슷한 기술 수준과 규모의 업체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이목을 끌기가 쉽지 않음.


  ㅇ 섬유기계 전시회 TTME 참가 한국기업 B사 인터뷰

- Q1) 기업소개

- A1) 텍스타일 프린팅 머신 제작업체. 구체적으로는 플랫 베드 프린팅 머신 전문임.

 

- Q2) 한국산 섬유기계의 경쟁력은?

- A2) 품질로는 일본제품에 조금 못 미치고 가격경쟁력으로는 중국에 밀림.

 

- Q3) 우즈벡 정부의 섬유 산업 육성책에 따라 섬유기계 수요가 늘지 않을지?

- A3) 단시간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보단 차후 2~3년에 걸쳐 서서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Q4) 우즈벡 섬유(기계)시장에 대한 전망은?

- A4) 중앙아시아 최대 목화 생산지라는 점은 차후 수요 측면에서 매력적이지만 한국 업체 입장에서는 중국산 기계제품의 저가공세를 이겨내긴 힘들 것임.

 

시사점

 

  ㅇ 섬유패션 시장 경쟁심화

    - 섬유패션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은 작년 8개국 103개사에서 올해 10개국 164개사로 늘어남.

    - 품질과 규모 면에서 비슷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음. 참신한 프린팅 의류제품이나 더욱 다양한 색깔 스펙트럼의 염색 원사제품이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음. 이 업체들처럼 차별화되거나 독특한 제품이 경쟁우위가 될 수 있을 것임.

 

  ㅇ 섬유기계 시장에 주목할 필요

    - 올해 2월 서명된 섬유·니트·의류산업 개혁 심화와 수출 잠재력 증대 조치를 위한 대통령령의 골자는 수확한 목화를 원료상태로 수출하기보단 재처리한 완제품 등으로 수출하여 부가가치와 수출이익을 높이는 것임.

    - 이에 따라 섬유가공기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중국제품들과의 차별점 필요

    - 섬유패션(UzTextileExpo)&섬유기계(TTME) 양 전시회에 참가한 수많은 중국기업들이 눈에 띔.

    - 특히 올해 첫 개최된 TTME의 경우, 전체 123개사 중 중국기업이 96개사로 약 80퍼센트를 점유함. 현장에서도 제품홍보에 적극적이며 관람객의 호응도 또한 높았음.

    -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우즈벡 섬유기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가격이점을 가진 중국기업들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임.

 

 

 

자료 : UzTextileExpo, Global Textile Days Tashkent 홈페이지, ITC Trade map,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등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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