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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자동차 부품 전시회 Expomec 2019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에콰도르
  • 키토무역관 정지웅
  • 2019-09-24
  • 출처 : KOTRA

- 중국차의 에콰도르 점유율 상승과 관련 부품 수입상 증가 -

리프트 등 자동차 수리 전문점 관련 장비 판매 호조 -

 

 

 

□ 개요


전시회명

EXPOMEC

에콰도르 자동차부품엑스포

주관

Editmedios

전시기간

2019.09.05~08 / 11시~20시

개최장소

Centro de Exposiciones Quito, Pabellon Simon Bolivar

전시테마

자동차 산업 (자동차 부품 및 수리 장비)

참관객

35,397명

참가규모

32개 업체 (6개사 스폰서)

홈페이지

http://www.feriaexpomec.com.ec/index.html/


□ 전시회 특징

 

 ㅇ EXPOMEC는 키토에서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자동차 부품 및 수리 장비 관련 행사이며, 올해는 작년 보다 20%감소한 32개의 업체가 참여함. ·중형차 부품, 액세서리, 윤활유, 전자부품, 자동차 수리 장비 등을 전시함.


 ㅇ 2018년 에콰도르 자동차 판매량은 13만 7,615대로 전년대비 31% 증가함. 이 중 국내 조립생산은 3만 6,818대, 수입산은 10만 797대를 기록

  - 자동차 판매량은 2016년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6만 3천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경기회복과 자동차 수입쿼터제 철폐로 2018년 13만대를 돌파


 ㅇ 2018년 기준 한국자동차 브랜드의 에콰도르 점유율은 26.7%이며, 한국산 A/S용 부품 활발하게 수입됨. 

  - 브랜드별 점유율은 Chevrolet이 33.1%, Kia 16.8%, Hyundai 9.9%, Great Wall(중국) 6.1%, Toyota 5.8%, Nissan 3.6%, Hino 3.0%, Chery 2.4%를 기록함.


 ㅇ 중국산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15% 정도까지 상승하면서, 관련 A/S 부품을 수입하는 업체들도 늘어남. 이번 EXPOMEC 2019 전시회에도 Dongfeng, Chery 등 중국차 부품 수입상 들이 다수 참여함.

 

자료: EXPOMEC 홈페이지


 ㅇ 전시회에는 현지 부품 유통 업자, 자동차 전문가, 수입업자들이 참여했고, 전시회 기간 동안 강연이 진행 되어 자동차 수리 기술, 신제품 등 다양한 관련 주제가 다루어 졌음.

  - 강연에는 주로 자동차 수리 전문가가 참여했고, 기술적인 주제에 관심을 가진 학생 및 일반인들의 모습도 보임.


9월 6일 자동차 수리 견적에 관련한 강연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 주목할 전시회 부스


 ㅇ 이번 행사의 주요 스폰서 중 하나인 MARESA사는 전시장 외부의 넓은 공터를 활용하여 자신이 수입하고 있는  DONG FENG자동차(중국)를 전시하면서 눈낄을 끄는데 성공함.


MARESA전시장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ㅇ 한국의 부품을 수입하고 있는 Servirepuesto는 요즘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연말 판매 물량을 위해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전함.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국산 자동차의  점유율이 30%에 육박하지만, 중국 점유율이 15%까지 올라온 상황이어서 위기감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함.

  - 중국차의 품질이 이전에 비해 향상되었고 또, 공격적인 할부정책에다 장거리 보증제도 까지 운영

  - 순위별 한국 부품 수입업체는 Corpal, Cojapan, Importadora Ceron 순이며, 모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함.

 

Servirepuesto전시장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ㅇ 최근 몇 년간 중국산 자동차 판매가 급증하면서(2018년 시장 점유율 14.9%), 이전에 비해 중국 부품 공급업체들이 눈에 띄게 증가


중국 부품 수입 업체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 시사점 및 전망


 ㅇ Expomec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홍보가 부족하고 규모가 작은 전시회지만, 키토의 자동차 산업을 움직이게 할 발판 중 하나임.

  - 작년에 비해 부스의 수가 감소했지만 자동차 부품 관련 가장 중요한 전시회이며, 에콰도르 진출을 원하는 한국 업체들은 이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ㅇ 자동차 수리 센터용 리프트를 수입하고 있는 R.Ferri사 하비에르 아빌레스(Xavier Aviles) 사장은 올해 자동차 시장이 작년대비 약간 위축되고 있지만, 카센터용 장비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함. R.Ferri는 주로 타이어 교환, 벨런스측정 장비 및 자동 리프트를 수입하는데, 전년대비 매출이 20~30% 증가했다고 밝힘.


 ㅇ 현지조립생산(CKD)용 부품 수입 관세의 점진적 축소로 부품 시장  확대 전망

  - 산업통상투자부는 2019년부터 조립생산 부품 수입 관세를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2023년에는 완전 철폐 하기로 결정

  - 이에 따라, 향후 CKD 물량이 늘어나고, 관련 부품 수입도 확대 될 것으로 전망


 자료: 에콰도르자동차산업협회(Ciane), 에콰도르자동차기업협회(AEADE), R.Ferri사 인터뷰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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