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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서 듣는 한중 신성장 산업 협력 가능성
  • 현장·인터뷰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8-05-02
  • 출처 : KOTRA

- 한국산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과 평판 높음 -

- 공동 R&D보다 제품 양산이나 납품에 관심 -

 

 

 

개요

 

행사명

한중 산업협력 포럼(9:30~11:00)

중국 부품소재 1:1 수출상담회

일시

2018419() 9:30~18:00

장소

베이징 신윈난 크라운 플라자 호텔 3

중국기업

신에너지 자동차, 통신장비 등 신성장 분야 핵심기업 25개사

한국기업

스마트자동차, 로봇, 경량화소재 분야 중소·중견기업 22개사

 

  ㅇ KOTRA 베이징무역관은 419일 중국 신산업 분야 수요 발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중국 글로벌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한중 산업협력 포럼 및 중국 부품소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

    -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기업은베이치 신에너지 자동차(BAIC BJEV) △퓨처 모빌리티(FMC) 파이오테크(Piotech) △비보(VIVO) △ ZTE 등 중국 신성장 분야 핵심기업 25개사

    - 스마트자동차, 로봇, 경량화소재 우수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 22개사가 참가

    -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중국 부품소재 1:1 수출 상담회”에서 한중 양국 기업들은 부품 아웃소싱 및 R&D 협력 방안을 협의


中 전문가 발표 내용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자: 베이치 신에너지 자동차(BAIC BJEV) 위안청인(原成寅) 부총재)

 

설명: EMB00000cbc3b02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시장은 △개방 확대, △크레딧 제도 실시 임박, △보조금 대폭 축소 등 정책 급변에 직면

    - 중국 정부는 올해 신에너지자동차와 전용차 기업에 대한 외자지분 규제(49% 이내)를 폐지할 예정이며 2020년엔 상용차, 2022년엔 승용차 기업에까지 확대할 계획

    - 정부의 개방 확대 정책으로 인해 로컬 기업들의 기술력 수준 제고, 협력 강화 등이 시급해짐.

    - 또한 대폭 축소된 보조금 등 정책으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산업은 기술력이 막강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 놓였음.

    - 내년부터 시행될 크레딧 제도*는 중국 전통차 업체들의 신에너지자동차 확대 생산 또는 신에너지자동차 생산업체와의 제휴를 재촉할 것으로 예상

     * 크레딧 제도란 전기차 의무생산제도로 중국내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크레딧 쿼터를 2019, 2020년 각각 10%, 12%로 확대할 방침

    - 베이치 신에너지 자동차는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을 핵심으로 자동차 모바일, 전자상거래, 자율주행 등 다각화 사업 추진을 통해 스마트 자동차 산업체인을 구축하고 있음.

 

  ㅇ 위안 부총재는 중국 자동차산업의 발전 키워드는 “신에너지”, “스마트화”, “공유”라고 지적

    - 환경보호, 신에너지 자동차육성 등 정책기조에 따라 중국 자동차산업은 향후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에 주력해야 한다고 판단

    - 자율주행과 같은 스마트화 수준이 향후 자동차산업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임.

    - 공유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자동차는 개인 소유가 아닌 공유자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큼.

 

설명: EMB00000cbc3b03

자료원: 베이치 신에너지

 

  ㅇ 베이치 신에너지는 R&D 투자확대 및 대외협력 강화 중

    -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산업 가치체인 구축을 위해 베이징을 거점으로 타 지역, 외국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력 향상 도모

    - 베이치 신에너지는 현대, SK 등 한국 대기업과의 협력을 모색 중이며 향후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파트너 발굴에도 관심이 있음.

 

중국 스마트 제조업 발전 추세와 산업 정책

(발표자: 화샤공연망(華夏工聯網) 스마트 기술 연구원 왕시원(王喜文) 원장)

 

설명: EMB00000cbc3b04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중국 정부는 제조강국 도약을 위해 중국제조 2025 전략을 적극 시행 중

    - 중국제조 2025 전략은 “2025년까지 글로벌 제조업 강국 대열에 합류”, 2035년까지 제조업 강국 중등 수준으로”, 2050년까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목표로 하는 제조업 수준 업그레이드 전략임.

    - 2015년 발표된 이래, 각 지방정부는 구체적 시행방안을 발표, 시행 중이며 2017년 기준 516,070만 위안의 중앙정부 보조금도 제공되고 있음.

 

설명: EMB00000cbc3b05

자료원: 화샤공연망(華夏工聯網) 스마트 기술 연구원

 

  ㅇ 중국정부는 스마트 제조 발전규획(2016~2020)을 제정, 10대 중점 임무를 제시

    - 10대 중점임무는 1) 스마트제조 장비 발전 가속화, 2) 핵심 범용 기술 혁신 강화, 3) 스마트제조 표준체계 구축, 4) 공업 인터넷 기반 구축, 5) 스마트 제조 시범시행 보급, 6) 중점 분야 스마트 전환 추진, 7) 중소기업 스마트화 개조 촉진 , 8) 스마트제조 생태계 육성, 9) 지역간 스마트제조 협력 발전 추진, 10) 스마트제조 인재풀 육성 등

 

  ㅇ 향후 정책지원의 핵심은 스마트 설비 핵심 기술임.

    - 2020년까지 60종 이상의 스마트제조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 세계 동종 제품 수준에 도달, 중국내 자급률이 50%을 상회

 

□ 1:1 상담 현장

 

  ㅇ 신성장 분야의 대표적인 중국 참가기업들,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함.

    -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산 센서, 컨트롤러, 드론 등 제품의 기술력은 업계에서도 평판이 높다고 평가

 

  ㅇ 중국 바이어들은 가격에 민감한 편으로, 한국제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

    - 기존에 탑재해 사용하고 있는 부품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낮지 않으면 납품 업체를 교체하기 어렵다고 중국 바이어들은 설명

    - 기존 협력 업체들은 오랜 시간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갑작스런 부품 교체는 그 기술력, 가격경쟁력 등이 월등하게 높음을 증명해야 한다며 입을 모았음.

    - 또한 상품의 기술 경쟁력은 오랜 기간의 시범 사용을 통해 그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음.

 

  ㅇ 중국 기업은 연구개발 단계의 제품보다 양산 가능 여부, 현재 납품 상황 등을 중요시

    - 특히 중국 진출(중국 내 공장 설립) 여부, 관련 동종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높음.

    - 중국 바이어는 “공동 R&D 센터 설립 등은 정부 지원 등 정책적 혜택이 있지만, 오랜 시일이 걸리고 기업 차원에서도 끊임없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

 

시사점

 

  ㅇ 중국 자동차/통신설비 관련 기업은 회사구조가 복잡, 자사와 매칭 가능한 분야, 회사 등을 사전에 조사할 필요가 있음.

    - 베이치 그룹을 예로 들면, 현대, 벤츠 등 다국적 기업과의 합자회사가 프리미엄 생산라인을 구축했고 베이치 신에너지를 통해 신에너지자동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부품, 금융, 항공 등 다양한 사업 파트를 보유하고 있음.

    - 자사제품이 필요한 분야, 관련 바이어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함.

 

설명: EMB00000cbc3b06

자료원: 베이치 신에너지

 

  ㅇ 기술동향 및 관련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현지 업계에 한국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함.

    -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 중소기업과 이들이 보유한 기술수준을 높이 사며 중국기업은 한국 우수 중소기업과 우수제품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음.

    -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교류가 필요함.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종합


# 포럼  발표자료 다운로드:   http://infomailer.kotra.or.kr/20180427/4.19%20%ED%95%9C%EC%A4%91%20%EC%82%B0%EC%97%85%ED%98%91%EB%A0%A5%20%ED%8F%AC%EB%9F%BC%20%EB%B0%9C%ED%91%9C%EC%9E%90%EB%A3%8C.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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