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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북미 국제 오토쇼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원동호
  • 2017-01-24
  • 출처 : KOTRA

- 새해 신차 출시의 흐름, 한 눈에 파악 가능한 세계 3대 오토쇼 -

- 점유율 감소에도 미국시장 내 승용차 건재함 보여 -

 


 

세계 3대 국제 오토쇼

1. 북미 국제 오토쇼 – 매년 1월에 개최되며, 디트로이트 오토쇼라고도 불림.

2. 프랑크푸르트 국제 오토쇼 – 독일 자동차 산업 중심지에서 개최되며, 참가업체 및 전시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

3. 도쿄 국제 오토쇼 – 참관규모에서 세계 최대(바이어 5만, 일반인 150만 이상)

  

 

전시회명

한글

2017년도 북미 국제 오토쇼

영문

201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개최기간

2017년 1월 7~22일

홈페이지

www.naias.com

연혁

1989년 이래 매년 개최

전시규모

약 723,000 square ft 규모

참가업체 수

2000여 개 업체(메이저 OEM 및 Tier-1)

참관객 수

60여 개국 80만 명 추정

전시분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한국관 참가현황

현대/기아/제네시스 3개 브랜드


□ 2017 년 북미 국제 오토쇼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 전시회장 내부

전경사진 1.JPG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ㅇ (전시회 소개) 디트로이트 자동차 딜러협회(Detroit Auto Dealer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국제 자동차 오토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상징인 디트로이트 시내 Cobo Center에서 개최됐으며, 2017년 올해는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개최됨.

 

  ㅇ (주요 참가업체) 매년 1월에 개최되기 때문에 신차 출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GM, 포드, FCA, 도요타, 닛산, 혼다, 현대/기아, 폴크스바겐, BMW, 벤츠 등 세계 대부분의 메이저 완성차 업체들이 전시 업체로 참가했음. Delphi, Aisin 등 메이저 1차 벤더(Tier-1) 업체들도 다수 참가해 자율주행기술 등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자동차 부품을 소개

 

  ㅇ (테슬라 미참가) 최근 수년간 전시업체로 참가해 모델 S, 모델 3 등 다양한 전기차(BEV) 모델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미 캘리포니아 주 소재 전기차 업체 테슬라 자동차의 경우 법적 소송문제로 2017년 행사에는 참가하지 않았음.

 

주요 전시품 트렌드

 

  ㅇ 수소연료전지차(FCEV) 대결의 장


도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구조도

도요타14.JPG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 (도요타 미라이)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FCEV) 모델 미라이를 전시함. 미라이는 2016년 미 서부 캘리포니지역에서 출시돼 미 동부지역으로 출시 지역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을 가진 현대의 투싼 수소연료차 버전과의 경쟁구도가 전망됨. 

    - (혼다 Clarity) 혼다 자동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연료차 Clarity를 선보였으며, 3~5분 수준의 신속한 충전시간, 366마일의 긴 주행가능거리, 배기가스 무배출 등 다양한 장점을 어필하는데 노력함.

  

전시회 이모저모

 

  ㅇ 순수전기차 Leaf 신형 선보여

    - (닛산 리프) 닛산 자동차는 동사의 순수 전기차(BEV) 모델인 Leaf 2017년형을 선보였으며,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가 107마일(약 171km)에 달해 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던 짧은 주행거리에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줌.

 

 닛산의 전기차 리프 2017년형

닛산15.JPG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 그 밖에도 3만 달러 수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 및 연간 연료 소모비용이 600달러 수준이고, 급속 충전 시 소요시간이 약 30분으로 경제성 및 운전자 편의성 향상이 주목

 

한국관 참가 현황

 

  ㅇ 현대 자동차 참가 현황

    - (현대 아이오닉) 올해 행사에서 이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주력 모델로 평가되는 친환경차 아이오닉을 전시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킴.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버전

현대 8.JPG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ㅇ 독립적인 제네시스 브랜드 전시관

    - 현대 자동차의 럭셔리카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올해 행사에서 소규모이지만 독립적인 전시관을 보유, G80, G90 등의 고급 차량을 여럿 전시함.

    -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 세단 G90은 렉서스, BMW, 벤츠와 같이 미국 고급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현대 자동차의 의지를 보여줌.


  ㅇ 기아 자동차 참가 현황  

    - (기아 스팅어) 기아 자동차는 2017년 말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럭셔리 해치백 스포츠카 '스팅어'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냄.

    - 기아 스팅어는 역동적인 유럽풍 디자인, 3.3L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불과 3.9초가 걸리는 고성능을 보유함.

 

기아 차세대 스포츠카 스팅어 전시 모습

kia-stinger-gt-2018-naias-detroit-media-event-debut-thumbnail1.jpg

자료원: KiaBuzz

 

□ 전시회 전망 및 시사점

 

  ㅇ 이번 행사는 28번째 행사로 전년과 비슷한 규모로 개최됐으며, 2018년 비슷한 시기에 디트로이트 Cobo Center 전시장에서 29회 행사 개최 예정임.

 

  ㅇ 승용차의 경우, 최근 수년간 CUV 등 타 차종에 밀려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감소함에도(2016년 기준 경트럭과 승용차 판매 비율 약 6:4 기록), 다양한 모델이 전시돼 미국 시장 내에서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함.

 

  ㅇ 향후 혼다, 도요타 등 일본 완성차 업체와 현대/기아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수소연료 전지차(FCEV) 등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서 벌이는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전시 홈페이지(www.naias.com), 관련 기사, 방문 인터뷰 및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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