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브라질 신재생 에너지 워크샵' 통해 브라질 태양광 시장 진출 방안 모색 -

 

□ 행사 개요

  ㅇ 행사명: 한-브라질 신재생 에너지 워크샵

  ㅇ 주요 내용; 신재생 에너지 세미나, 발주처 초청 1:1 상담회. 산업시찰

  ㅇ 규모: 한국 태양광 기업 및 현지 발주처 등 약 100명

  ㅇ 일시/ 장소: 10월 27일(목)~28일(금) / 브라질 상파울루 Tivoli 호텔

  ㅇ 주최: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주브라질 한국대사관, 브라질 태양광협회

  ㅇ 세미나 연사 및 주요 내용   

 

기관명	강연 내용	연사
에너지 공단	한극 태양광산업 현황	박병춘 실장/김경민 과장
썬액션트렉커스	태양광 산업 및 장비	조재철 과장
효성중공업	태양광 산업 및 장비	최태식 부장
브라질 태양광 협회	브라질 태양광 산업 현황	Rodrigo Lopes Sauaia
Barral M Jorge	브라질 주요 태양광 프로젝트	Victor Brandao
브라질 산업통상부	브라질 정부의 태양광 정책	Jose Ricardo Ramos
수출입은행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정책	이명석 소장

 

 한- 브라질 신재생 에너지 워크샵

□ 브라질 태양광 에너지 시장

  ㅇ 브라질의 경우, 전력 생산의 약 70%가 수력발전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에 가뭄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정전이 자주 발생하며, 전기요금이 폭등하는 등 피해가 매우 심함.

    - 최근 수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발전 비용이 높아지면서,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수요가 높아짐.

    - 2016년 브라질 태양광 시장은 전년대비 약 300% 성장, 2030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1000억 헤알에 이를 것으로 전망

 

  ㅇ 브라질은 연간 일조량이 1500~2200kWh/㎡로 세계 최고 수준임. 그러나, 태양광 발전은 EU 국가나 기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뒤처져 있음.

    - 현재 브라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용량은 35MWp로 독립 발전(전력 망에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전력을 생산)이 20~30MWp이며, 전력망에 연결된 태양광 발전은 3MWp로 밝혀짐. 

 

  ㅇ 태양광 에너지 정보 사이트 Portal Solar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1위 2~5kWp(65%), 2위 5~15kWp(20%), 3위 2kWp 이하(15%)로 나타남.

    - 태양광 발전장비 가격은 발전량에 따라 달라짐.

     · 1.5kWp: 16.000~20.000헤알

     · 2.0kWp: 18.000~25.000헤알

     · 3.0kWp: 22.500~32.000헤알

     · 5.0kWp: 35.000~45.000헤알

     · 7.5kWp: 52.000~67.000헤알

     · 10.0kWp: 65.000~85.000헤알

    - 현재 브라질에서 태양광 발전 장비가 가장 많이 설치돼 있는 지역은 1위 미나스 제라이스 주, 2위 리우 데 자네이루 주, 3위 리오 그란데 도 수르 주, 4위 상파울루 주, 5위 세아라 주, 6위 산타 카타리나주 순으로 나타남. 

    - 태양광 발전 업체는 주로 상파울루, 미나스 제라이스, 파라나 주에 밀집돼 있음. 

□ 시사점

  ㅇ 브라질 전력공사(ANEEL)가 2012년 발표한 ‘재생가능한 에너지 법안 482호(Resolução Normativa 482/2012)가 장기간의 조율 과정을 거쳐 2016년 3월 발효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이 증가하고 있음.  

    - 이 법안에 따라, 소형 태양광 발전 장치를 설치해 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일반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는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크레디트’로 환산해 익월 전기요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됨.

    - 이 법안 발효에 따라 소형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브라질은 실리콘 가공기술 부족으로 태양광 전지(photovoltaic cell)를 수입해 브라질 현지에서 태양광 패널을 조립하기 때문에, 핵심 부품인 태양광 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 한국의 경우, 효성 중공업을 비롯해 다수의 업체가 태양광 발전 장비 및 관련 부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브라질 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자료원: 행사 현장 방문 및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