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6 덴마크 해양산업 전시회를 가다
  • 현장·인터뷰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이정선
  • 2016-11-07
  • 출처 : KOTRA

- 200개 조선기자재 관련 업체 참가(exhibitors) -

- Maersk 등 덴마크 선주가 전시회 중심 차지: 미팅 원하는 전시참가업체로 문전성시 -

- 병행 개최 컨퍼런스에서는 선박 디지털화 및 자동화 관련 미래 기술이 심도있게 논의 -

 

 

□ 전시회 개최 배경

 

   덴마크는 바이킹의 후예답계 조선술과 항해술을 물려받아 이 두산업을 국가의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

 

   이 결과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와 세계 선박엔진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맨디젤 앤 터보(Man Diesel & Turbo) 등 명성이 자자한 굴지의 기업들*이 생겨나게 되면서 덴마크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해양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 선박 디자인, 배출 및 입자 여과 장치 시스템, 디젤 엔진, 코팅 그리고 구명 장비 분야에서 세계 선두

    - 해양 사업, 조선소, 선박 기기 제조사, 서비스 제공사와 같은 1,000여 개의 해양 관련 회사에서 4만 3,000여 명을 고용

    - 해당 산업내 생산가치는 약 총 14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되며, 유럽 전역의 해양산업 수출의 7.4%를 덴마크 기업이 차지 

 

□ 덴마크 해양산업 전시회(Danish Maritime Fair) 개요 

  

   행사 개요

    - 기간: 10월 25일~27일까지 3일간 개최

      * 해당 전시회는 매년 10월 중 개최

    - 장소: 코펜하겐의 옛 열차 수리소(lokomotivværkstedet)

    - 참가업체 및 참관객 수: 2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업체로 참가했으며, 26개국 이상에서 4,500명 가량이 방문객으로 참관

    * 참고로 국내 전시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 코트라 코펜하겐 무역관에서는 마리타임 분야 무역투자 홍보부스 운영 

    - 특기사항: 다양한 컨퍼런스, 워크샵, 네트워킹 행사도 병행돼 개최

  

2016 덴마크 해양산업 박람회 참여 전경 및 부스

external_image

자료원: 코펜하겐 무역관 직접 촬영

 

□ 전시회 주요 특기사항

 

   이번 전시회는 제조사와 유통업체, 에이전트, 서비스업체 등 기존 참가업체*에 더해 정보통신(IT) 및 디지털화 기술을 응용한 업체의 전시 참가가 예년에 비해 두드러짐.

    * 유압식 기계, 엔진, 펌프, 운항 시스템, 예비 부품 및 선박 제조용 부품 등

    - 해운업계가 고전을 거듭하면서 지속돼 온 비용절감 테마가 다소 식상해지자, IT와 결합되거나 디지털화된 혁신제품이 이를 대체하게 된 것으로도 분석 가능

    - 일례로, Wärtsilä사는 빅데이터 분석 및 개별화 된 사용자 기반 인터페이스와 시스템 통합이 특징인 선박 항해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임.

    - 또한 MDC(Maritime Development Center)에서는 건강, 안전, 품질 그리고 환경문제 해결에 가상 현실(VR)이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워크숍 개최

 

 MDC 부스 모습과 VR 시연 모습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원: 코펜하겐 무역관 직접 촬영 및 draw2think 인스타그램

 

  ㅇ 전시회의 꽃은 역시 선주

    - 덴마크 해양 산업 박람회의 중심에는 Maersk, DFDS, Norden같은 대형 선박사가 위

    * 참고로, 덴마크 선주협회(Danish Shipowners Association)에 따르면, 덴마크 내에는 AP Moller 등 40개 선주가 회원사로 가입(이중 절반가량만 덴마크 국적선 운항)

    - 선주들은 해양 기기 및 선박 물품 조달 목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어, 이들과 미팅을 원하는 전시참가 조선기자재업체들로 부스가 문전성시 

 

 MAERSK 사 전시 부스

external_image

자료원코펜하겐 무역관 직접 촬영


   유통업체와 무역상사들은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전시

    - Hans Buch의 자회사인 G&O Trading사는 선박업체에 해양산업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중개업체로서 펌프 관련 전기 기계 기술 및 기구와 각종 측정기기를 전시

    - 또 다른 에이전시인 Serman & Tipsmark는 고급 유압식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조선기자재 부품을 소개


G&O Trading사의 전시 부스

external_image

자료원: 코펜하겐 무역관 직접 촬영

 

□ 미래 해양산업 관련한 다채로운 컨퍼런스

 

   ‘덴마크 해양산업 기술 컨퍼런스’, ‘덴마크 항구 컨퍼런스’, 그리고 ‘덴마크 해·연안 산업 트렌드, 도전, 가능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컨퍼런스 개최   

 

   ‘덴마크 해양산업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해양산업 먹거리 기술의 변화와 중요성에 관한 연설이 주를 이룸.

    - 조선용 로봇, 선박 디지털화 및 자동화에 관련된 새로운 IT 기술은 비즈니스 모델에 효율, 최적화,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여 해상 업계의 재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

    - 특히 기조 연설자이자 Futurenautics goup의 CEO인 Kate. D Adamson은 해양 사업체의 80%는 디지털 관련 제품이나 시스템에 연간 10만 달러 이하를 투자하는데, 이는 주변 산업의 발전과 호황을 지속하기에는 부족한 금액이라 평하며 기존 해양 산업 업체들은 새로운 정보 통신 기술 도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

 

기조 연설자 K. D. Adamson의 발표 모습

external_image

자료원: 코펜하겐 무역관 직접 촬영



자료원: 전시회 직접 참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6 덴마크 해양산업 전시회를 가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