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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 파나마 상담회 바이어 인터뷰
  • 현장·인터뷰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이정아
  • 2016-07-20
  • 출처 : KOTRA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 파나마 상담회 바이어 인터뷰

- 산업용 LED 제품 인기리에 상담 완료 –

- 저렴하고 품질 좋은 사무용 의자, 파나마 시장 진입 가능성 보여 -

 

 

 

□ 상담회 개요

 

행사명

2016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 파나마 상담회

개최시기

2016년 6월 21일(화)

상담일시

2016년 6월 21일(화) 9시~17시

상담장소

Hotel RIU, Panama City

규모

국내 9개사, 파나마 바이어 50여 개사

주요 품목

LED조명, 스틸와이어로프, 의료용품, 토목용품, 사무용 의자 등

 

 ○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와 KOTRA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경기도에 위치한 9개사 방문

  -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가

  - 상담회장에 방문하지 못한 일부 바이어들과는 국내 기업이 바이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함.

 

□ 행사 진행

 

  6월 20일(월) 저녁 외부장소에서 사전간담회를 하며 국내 업체들에 간략한 시장 설명을 진행. 간담회는 저녁 식사 포함해 2시간 정도 이뤄졌음.

 

 ○ 6월 21일(화) 파나마시티 소재 호텔에서 수입사들과 상담 진행. 일부는 수입사 사무실에서 미팅 진행

 

 ○ 모든 일정 완료 후 6월 21일(화) 사후간담회를 가짐. 이 자리에서 개선점 등에 대한 피드백 수렴

  - 미팅 결과가 만족스러워, 해당 바이어에 대해 무역관 차원의 지속적인 Follow up을 요청한 업체 및 무역관 지사화 사업에 대해 고려해보겠다는 업체도 있었음.

 

□ 상담회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파나마 무역관

 

□ 참가 바이어 반응

 

 ○ 파나마 수입사 K사는 LED 조명 국내 제조사와 상담 후,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 및 아이디어 상품은 점점 퀄리티 좋은 상품을 찾고 있는 파나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함.

 

 ○ 또한, 기존에 이 국내 제조사의 LED 품목을 수입한 바 있는 파나마 콜론자유무역지대 C사는 제조사의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 문의하고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져 협력관계 구축

 

 ○ 파나마 운하청은 디지털 수직 경사계 시스템을 제조하는 국내 업체와 운하청 사무실에서 면담 후, 차후 있을 관련 입찰에서 이 제조사의 참가를 독려했음.

 

 ○ 의료품목(캐스트) 제조사와 면담한 파나마 수입사 J는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는 높았으나, 최소 주문수량의 문제로 신중한 입장을 보임. 또 다른 의료품목(척추수술용 시스템) 국내 제조사와 면담한 T사는 제품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며 정식으로 등록하기 전 사립병원에 유통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다고 언급

 

 ○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스틸와이어 로프 국내 제조사는 바이어 D사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면담. D사는 제품을 현재 중국에서 수입 중이나 한국산 제품을 보고 품질에 있어 매우 만족해 했으며, 가격경쟁력까지 갖추었다고 판단해 조만간 샘플 오더할 것으로 기대

 

 ○ 스틸와이어 로프 국내 제조사와 면담한 또 다른 바이어인 G사는 이 품목을 가지고 향후 운하청의 입찰에 참여해보는 방안 고려

 

 ○ 한국에서 특허를 받은 폴리카보네이트 캐노피 제품은 관계 수입사 및 새로운 아이템을 찾고 있는 잠재 바이어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파나마의 P사가 구매 예정

 

 ○ 상담회장에 직접 사무용 의자를 가져온 국내 업체와 면담한 파나마 관계 수입사들은 제품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 파나마 시장에 이미 한국산 사무용 의자가 유통 중이나, 질은 비슷하고 좀 더 저렴한 상품을 보게 돼 좋은 기회가 됐다고 함.

 

□ 바이어 인터뷰 내용

 

 ○ 인터뷰 바이어

  - Ana Zhang, CEO of Casa de LED

  - Rafael Viquez, Brand Manager of Novey

 

 Q. 왜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는지?

 A1. 올해 초에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업체의 제품을 수입한 바 있는데, 제품이 매우 우수하나 아직 중미 시장에서의 고급 LED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마케팅 방법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었고, 같은 제조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방수 기능이 첨가된 LED 조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게 됨.

 A2. 산업용 품목은 한국 제품이 항상 괜찮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본인 회사는 늘 중국 혹은 미국에서 수입했으나 이번 기회에 한국 제품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기 위해 참가. 특히 참가한 한국 업체의 LED 비상등에 큰 관심을 가짐.

 

 Q. 한국 기업과 거래 혹은 커뮤니케이션했을 때의 장점은?

 A1. 무엇보다 대응이 빠르고, 한국 제조사가 스페인어를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스페인어로 연락을 취해 수입상을 배려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음.

 A2. 아직 실질적으로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바는 없지만, 항상 새로운 품목으로 수입상들의 이목을 끌고 시장에서의 새로운 선두주자로서 가이드 한다고 생각

 

 Q. 수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A1. 품질이 가장 중요하고, 제조사의 빠른 대응 및 새로운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가 중요함.

 A2. 본인 회사는 소비재품목을 유통시키는 수입상으로서 빠른 재고처리를 위해 가격이 제일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생각함.

 

 Q. 한국에서 수입하고 싶은 다른 아이템이 있는지?

 A1. 우리가 해온 분야가 아니지만, 최근 파나마 및 주변국에서 한국산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 대량으로 유통시킬 수 있는 저렴한 마스크팩 오퍼를 받아보고 싶음.

 A2. 현재로서는 이번 참가 한국 업체에서 오퍼한 것처럼 비상상황에 쓰일 수 있는 다양한 LED조명 제품군을 보고 싶고, 산업소비재 및 하드웨어 품목을 한 곳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고자 방한 희망

 

□ 국내 참가기업 반응

 

 ○ 행사장에서 상담하는 것도 좋았지만, 방문 상담을 통해 직접 바이어의 사무실을 둘러보고 그 규모를 체감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

 

 ○ 이메일에 회신이 거의 없었던 파나마 수입상들과 직접 대면해 상담하니 훨씬 진행이 빨랐고, 이를 통해 아미고(친구) 관계 형성이 중요한 현지 마케팅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됐다는 의견

 

 ○ 파나마 시장에 아직 존재하지 않은 하이그로시 제품을 선보인 국내 업체는 KOTRA 파나마 무역관 직원이 통역원과 함께 상담을 지원해 품목을 설명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고, 향후 follow up 협조를 부탁함.

 

 ○ 다만, 사전에 주선된 미팅시간을 쉽게 어기거나 취소한 경우,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현지 문화에 아쉬움을 나타냄.

 

□ 시사점

 

 ○ 파나마 바이어들은 일반적으로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한국인이 예상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어 상당한 인내심을 요함. 사후 접촉 시 여유 있는 태도가 필요함.

 

 ○ 바이어들의 전반적인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는 높았으나, 최소주문수량·가격 등의 문제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함.

 

 ○ 상업(산업)용 및 가정용 품목을 동시에 선보인 국내 제조사의 경우 산업용에 훨씬 더 높은 관심을 보여, 전반적으로 한국산 품목에 있어서는 일반소비재가 아닌 산업용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음.

 

 ○ 상담회에 참가한 한 국내 업체는 "큰 시장이 아닌 만큼 여러 바이어와의 만남보다 하나의 진성바이어와의 만남이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무역관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감사를 표명함.

 

 ○ 현재 파나마에 유통되고 있지 않으나 시장 가능성이 있는 품목도 있어, 국내 업체의 장기적인 마케팅 계획과 무역관의 지속적인 follow up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를 기대해볼 수 있음.

 

 

자료원: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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