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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캐나다 FTA 수출 확대 포럼 개최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정지원
  • 2016-06-13
  • 출처 : KOTRA

 

2016년 한-캐나다 FTA 수출 확대 포럼 개최

- 한-캐나다 FTA 주요 내용 및 이행 성과와 각계 분야별 정보 전파 -

- 한국 진출기업, 한인 무역인, 현지 기업인 등 60여 명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 -

     

     

     

한-캐나다 FTA 수출 확대 포럼 개최 배경

     

캐나다가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인 한-캐나다 FTA는 지난 2015년 1월 1일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교역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가 대부분 3~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임. 품목 수 기준 발효 3년 내 관세철폐 비율이 93%에 달해 2012년 발효된 한-미국 FTA(59% 개방)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방되고 있음. 이에 따라 양국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에너지, 자동차부품, 생활소비재 등의 교역 및 투자 증진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됨.

     

이번 설명회는 발효 2년차에 접어든 ‘한-캐나다 FTA'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이행 성과 및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행사임. 또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캐나다 환율 전망, 물류관리, 전자상거래 등 비즈니스와 직결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양국 간 무역, 투자 등 교류 촉진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됨.

     

□ 한-캐나다 FTA 수출 확대 포럼 개최

     

 ○ 2016년 5월 27일, KOTRA 토론토 무역관은 World OKTA 토론토 지부와 공동으로 한-캐나다 FTA 수출 확대 포럼을 개최함.

  - 주재 지상사, 한인 무역인, 현지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는데, 양국 간 FTA 활용전략과 비즈니스 확대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함.

  - 또한, 수출입 관련 개선사항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양국 간 교류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가짐.

     

 ○ 설명회 발표는 KOTRA 토론토 무역관, 분야별 전문가(National Bank, Binex Line, Newegg Canada)의 초청강연으로 구성됨.

  - 이제혁 KOTRA 토론토 무역관 부관장은 ‘한-캐나다 FTA' 2년차 주요 내용과 이행 성과 및 특기사항을 설명하고, 전망을 발표함.

  - Ms. Natasha Bolliard National Bank 위기관리(Risk Management) 부서장은 2016년 캐나다 달러화 전망과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함.

  - 이어 수출입 관련 물류관리를 성공 및 실폐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캐나다 전자상거래 확산 동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짐.

     

한-캐나다 FTA 수출 확대 포럼

개회사(KOTRA 토론토 무역관장)

축사(주 토론토 총영사)

발표 현장 ①

발표 현장 ②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 주요 내용

     

 ○ (FTA 이행 성과 및 특기사항) 한-캐나다 FTA 발효 첫 해인 2015년 기준, 화장품·식품·건축자재·타이어 등 유망품목 위주 단계적 FTA 수출 확대 효과 발생

  - 2015년은 국제유가와 캐나다달러(루니)의 가치하락, MFN 적용 등의 요인으로 수출환경이 악화됐으나, 한-캐나다 FTA 발효를 계기로 교역품목이 증가하고, 중소기업과 개인의 수출이 촉진되는 성과가 있었음.

  - 2015년 캐나다로 수출한 중소기업과 개인의 수는 4411개사로 전년(‘14)대비 3.6% 증가함.

  - 매년 양국 정부 간 FTA 합의사항 이행 촉진을 위한 공동위원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위생조치, 지적재산권, 기술장벽 분야에서 별도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음.

     

 ○ (환율 대응) 경상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외국자본 유입(채권매입)으로 올해(2016년) 캐나다 달러화의 미국 달러 대비 가치상승을 견인하고 있음.

  - 캐나다 달러는 국제유가, 주가지수(TSX Index)와 연동된 양상이며, 세계 7위 수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원화는 17위 수준임.

  - 최근 환율변동성이 감소하고, 안정성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캐나다 달러는 내년(2017년) 이후 중장기적인 반등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됨.

  - 각각의 비즈니스별 환율 등 금융위험 세부유인을 파악하고 계량화하는 분석단계를 거쳐 위험을 회피(hedging)하는 체계적 대응방법을 제안함.

     

 ○ (물류관리) 해상 및 항공 운송의 특성을 비교하고, 수출물류 최적화 방안 제시

  - 해상운임은 선적지에 상관없이 미국 달러로 거래되고, 해상운임의 변동은 국제경제 및 무역량을 반영하고 있음.

  - 반면, 항공운임은 선적지의 통화를 기준으로 산출. 항공운임의 변동은 적은 편이며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는 것이 특징

  - 수입통관 시 부과되는 관부과세는 수출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책정되며, 상업송장(Commercial invoice)에 기재된 통화는 선적일 기준의 캐나다 중앙은행 고시 환율에 따라 캐나다 달러로 환산된 후 관부가세율이 적용됨.

  - 수출물류 최적화 방안으로 운송방법(FCL, LCL, AIR 등), 상업송장상의 결제통화, 파트너 선정 등을 제안

     

 ○ (전자상거래) 캐나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청년층 외에도 중장년층의 온라인 쇼핑 경험이 증가하고 있음. 온라인 수출전략 중 하나는 제품 정보(Contents)를 쉽고 간단하게 게재하는 것이라고 분석함.

  - 캐나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평균 1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캐나다 소비자들은 검색 용이성, 제품 비교성, 가격 절감 등의 이유로 온라인 쇼핑을 활용한다고 함.

  - 온라인 쇼핑은 사이트(온라인 매장)의 신뢰도가 성패를 좌우하므로 제품정보를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이트에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환불과 반송 비율을 크게 줄일 수 있음.

  - 2026년까지 온라인 시장은 전체 소매시장에서 비중이 약 25%까지 증가하고,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함.

     

□ 시사점

     

 ○ 이번 한-캐나다 FTA 수출 확대 포럼은 지난 1년 동안의 이행 성과와 비즈니스와 직결되는 정보를 전파하고, 기업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음.

     

 ○ 한-캐나다 FTA를 계기로 디지털·미디어, 생명과학, 항공산업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과 인력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 전문가 발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확산에 따라 온·오프라인, 모바일 유통채널이 융·복합되면서 교역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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