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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 부족직업군 개정으로 살펴보는 2016 고용시장 동향
  • 현장·인터뷰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손현석
  • 2016-06-10
  • 출처 : KOTRA

 

호주 이민 부족직업군 개정으로 살펴보는 2016 고용시장 동향

- 자원 경기침체, 치위생 시장 수요 변동에 대한 호주 정부의 대응 -

- 직종별 수요공급의 유동적 대처 필요성 -

 

 

 

□ 2016/17 회계연도 부족직업군 개정안 개요

 

 ○ 2016/17 회계연도(2016년 7월 1일부터 유효) 호주 이민 부족직업군(Skilled Occupations List) 개정 현황

 

2016년 호주 부족직업군 변동 현황

부족직업군 변동 직종

 I. 탈락직종

  • Mining Engineers(excluding petroleum) [233611]

  • Petroleum Engineers [233612]

  • Metallurgists [234912]

  • Environmental Health Officers [251311]

  • Occupational Health & Safety Advisers [251312]

  • Dental Hygienists [411211]

  • Dental Prosthetists [411212]

  • Dental Technicians [411213]

  • Dental Therapists [411214]

 II. 추가직종

  • Orthotists and Prosthetists [251912]

  • Audiologists [252711]

자료원: 호주 이민성 발표자료(Department of Immigration and Border Protection)

 

  - 경기침체 영향과 수요불충 해소현상을 반영하듯 광산·석유·광물 기술자군 탈락, 치과의사를 제외한 치위생 관련 직종 탈락됨(치위생 시장의 중국자본 유입으로 인한 수요충족현상에 의한 것이라는 견해).

  - 호주 고용부의 2015년 조사 결과, 아래 직업군의 수요가 아직도 부족한 것으로 집계됨. 이와 관련해 청능사(Audiologist)가 2016/17 회계연도 새 부족직업군으로 추가됨.

 

호주 고용부가 조사한 2015 인력 부족(Skill Shortage) 직업군

직종 분류

부족직업군

I. 전문직종

- Audiologist

- Midwife

- Optometrist

- Quantity surveyor

- Sonographer

- Surveyor

II. 기술직종

-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mechanic

- Arborist(미지정)

- Automotive electrician

- Bricklayer

- Butcher or smallgoods maker(미지정)

- Cabinetmaker

- Chef

- Fibrous plasterer

- Glazier

- Hairdresser(미지정)

- Locksmith

- Metal machinist(first class)

- Motor mechanics

- Painting trades worker

- Panelbeater

- Roof tiler(미지정)

- Sheetmetal trades worker

- Solid plasterer

- Stonemason

- Vehicle painter(미지정)

- Wall and floor tiler

 

* 미지정: 표시 항목은 부족직업군 미지정 직종

자료원: 호주 고용부 발표자료(Department of Employment, Skill Shortage Research)

 

  - 위의 리스트의 미지정 항목들은 향후 부족직업군 리스트(SOL) 추가를 고려해볼 수 있음. 현재 미발표 상태인, 2016년 기준 고용부 발표에 따른 업데이트가 필요함. (호주 총선기간 전 Caretaker period로 인해 7월 이후 발표 예정)

 

□ 2016 호주 노동시장 현황

 

 ○ 실업률 동향

  - 호주 통계청이 발표한 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전년(2015년) 동기와 비교해 취업률은 꾸준한 상승을 기록함.

   · 2015~2016년 1분기 기준 취업수치 변화: 11,724,600 → 11,910,800  

  - 반대로 실업률 현황은 전년동기대비 완만한 하강을 기록함.

   · 2015~2016년 1분기 기준 실업률 변화: 6.2% → 5.7%

 

2016년 1분기 취업률 및 실업률 현황

                                    (단위: 천 명/%)

자료원: 호주 통계청(Labour Force Commentary,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 고용·실업률에 대해 호주 정부는 차후 고용시장의 수요 공급이 맞물려가며 서서히 안정될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해석됨.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기술이민 쿼터 축소 및 부족직업군 개편 등 정책 변화에도 반영되고 있음.

  - 또한, 광산·제조·중공업 건설 분야의 경기가 위축되면서 관련 분야 전문인력 및 기술자의 수요가 축소될 것을 이미 지적한 바 있음.

   · 예외적으로 건축구조(Building Construction) 분야의 수요만이 강하게 유지되며 건설업 관련 인력의 계속된 구인 수요가 예측됨.

 

광산 기술자의 연간 구인 수요당 구직자 수 변화치

(단위: %)

자료원: 호주 고용부(Department of Employment, Survey of Employers who have Recently Advertised)

 

  - 기술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수준이었던 2007년, 2008년과 비교해 평균 인력 부족치(Skill Shortage) 수준이 38%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됨. 아래 그래프에서 파악되듯, 향후 전문인력의 구인 수요보다는 기술인력의 구인 수요가 주요할 것으로 예상됨.

 

2015년 기술직, 전문직 평균 인력 부족치 통계

(단위: %)

자료원: 호주 고용부(Department of Employment, Skill Shortage Research(based on a set of around 80 consistently assessed occupations))

 

□ 시사점

 

 ○ 전문인력 비중 감소, 기술인력 비중 증대

  - 경기침체와 광산붐 종료에 따라 광산·석유·광물 기술자, 치위생 전문가 등 전문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향후 관련 업계 종사자는 호주 진출을 제고할 필요 있음.

  - 기술인력 구인난 심화가 계속됨에 따라 기술자에 대한 외국인 채용 수요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위의 직종의 종사자는 호주 취업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

 

 ○ 부족직업군 리스트 변동에 대한 정보 파악 및 대처 필요

  - 호주 부족직업군 리스트는 호주 정부가 인재 유입을 희망하는 직종으로 볼 수 있으며, 매년 회계연도 이전에 변경내역이 있는 경우 사전 발표되며, 7월 새로운 회계연도 시작 시부터 적용됨.

  - 호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러한 부족직업군에 대해 정보를 미리 수집하고 파악함으로써 자신이 속해 있는 직업군이 이에 속했는지 확인하고, 고용주 스폰서 비자 등 장기 취업 가능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 심사 등을 준비해야 함.

  - 인력 수급 상황에 따라 부족직업군이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므로, 이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보다는 비선호지역에서 경력을 쌓거나, 구인처로부터 스폰서십을 받는 등의 대안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호주 이민성, 호주 고용부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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