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브라티슬라바, 무역관 개설 이래 최초 무역사절단 진행

- 부산 소재 10개사 참가, 슬로바키아 진출 위한 파트너 물색 -

□ 무역사절단 개요

 ○ 사절단명: 2016년 부산시 무역사절단

 ○ 개최일자: 2016.5.16.~18.

 ○ 상담일 및 장소: 5월 17일(화), 08:00~18:00

 ○ 참가업체: 부산지역 소재 10개사

 ○ 상담품목: 초저온 저장탱크, 산업용 밸브, 예초기 등

□ 주요 내용

 ○ 2015.12.14. 브라티슬라바 무역관 개설 이후, 무역사절단 최초로 진행

  - KOTRA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슬로바키아 시장 진출을 위해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 파견

  - 이번 무역사절단은 브라티슬라바 무역관 개설 이후 최초로 진행된 무역사절단으로 산업용 밸브, 보일러, 가스탱크, 마사지기, 근육통증완화 보호대 등 산업용에서 소비재까지 다양한 품목의 상담 진행

참가업체 현황

 ○ 현지 50개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슬로바키아 진출 가능성 타진

  - 5월 17일(화)에 진행된 상담회에서 현지 기업 50개 업체와 슬로바키아 시장 특성, 품목 시장성, 가격 등에 대해 상담 진행

  - 온라인 상품 홍보를 위한 제품 정보 요청, 샘플 오더, 프로젝트 공동 진출 등 의미 있는 상담 결과 도출

  - 상담에 참여한 현지 바이어에 의하면, 한국산 제품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진출에 유리하다고 언급하면서도 초기시장 진입 시에는 오더 물량에 대해 유연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

상담회 전경

□ 시사점

 ○ 평균 5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슬로바키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함. 현지 업체의 한국 제품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나 가격, 초기 오더 물량 및 A/S에 대한 우리 기업의 유연성을 요구함.

 ○ 산업용 제품의 경우 현지에 유통되는 제품이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산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한국산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그러나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A/S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

 ○ 소비재 제품의 경우 중국 등 아시아산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어 디자인, 품질 등을 내세워 극복할 필요가 있음.

 ○ 슬로바키아 시장이 큰 시장이 아님을 감안해 초기 오더 물량에 대해 유연성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슬로바키아 시장을 통한 인근국(V4-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으로의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KOTRA 브라티슬라바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