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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종합전시회 '캔톤페어'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광저우무역관 이형직
  • 2016-05-11

 

중국 최대 종합전시회 '캔톤페어' 참관기

 

 

 

    

     

전시회명

한글

제 119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1기

영문

The 119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Phase 1

중문

2016年119国进出口商品交易(广交) 第一期

개최기간

2016년 4월 15~19일

홈페이지

http://www.cantonfair.org.cn

연혁

1957년부터 매년 개최(2016년 춘계 - 제 119회차)

규모

118만s/m, 48개국(2016년 기준, 1~3기)

참가업체 수

6만233개(2016년 기준, 1~3기)

참관객 수

9만3828명(2016년 1기 18일 기준)

전시 분야

종합전시회

     

□ 박람회 개요

     

 ○ 119회 CANTON FAIR

  - 2016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파저우 전시장에서 제 119회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The 119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약칭 Canton Fair) 1기의 개최로 장사진을 이룸.

  - 중국 상무부, 광동성 정부가 주최하고 중국 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er, CFTC)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의 종합 전시회로, 매회 20만 명 내외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캔톤페어는 1957년 춘계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59년째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음.

  - 이번 제 119회 전시회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파저우 전시장의 A, B, C 구역의 전시관을 전부 사용했으며, 그 면적은 약 118만㎡로 잠실 종합운동장 14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

  - 캔톤페어는 그 전시품목의 성격에 따라 총 3기로 진행되는데, 한국관은 1기와 3기에 구성됨. 상세항목은 아래와 같음.

 

제 1기

전자 및 가전 제품, 기계설비, 철물기재, 건축자재 등

제 2기

생활소비재, 선물용품, 가정용 장식품 등

제 3기

식품, 농산물, 가정생활용품, 방직원단류 등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전시회의 특징

    

 ○ 전시회 추이

  - 1957년 1회(춘계) 개최 후 올해가 59년째. 약 16개 전문 품목을 전시하는 종합박람회로 6만233개사가 참가해 118만㎡ 전시 면적에 3기(매기 5일)에 걸쳐 전시회 진행

  - 표제 박람회는 단일 종합박람회로는 중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약 20만 명 내외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해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유망전시회로 손색이 없음.

  - 이번 119회 1기 4월 18일까지만 해도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방문 해외 바이어 수는 9만3828명이며, 5년 만에 지난 기수 대비 바이어 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남.

  - 1기 참관 바이어 중 아시아주(59.21%), 유럽(13.47%), 아메리카(14.18%), 아프리카(9.97%), 중국 홍콩(8.39%), 인도(6.85%), 미국(4.21%), 말레이시아(3.51%)에서 온 해외 바이어가 가장 많았음.

  - 이는 중국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불만인 “미주 유럽 바이어가 갈수록 줄고 있다”는 현상을 최초로 바꾼 것. 향후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정책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한국관 구성

     

 ○ 한국관 분위기

  - 이번 119회 춘계 전시회 1기 한국관은 B구역 9.3 국제관에 자리해 총 68개 기업, 82개의 부스로 구성됨. 총 부스 면적은 738s/m.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제품 시연 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각국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끎.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국제관에서 가장 성황을 이룸. 특히 생필품이 아닌 착즙기,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이 인기 품목이었는데, 이를 통해 웰빙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음. 업체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게 아직 출시 전인 제품을 시연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음. 기존 참가업체들은 주로 기존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A/S, 반응 및 추가 오더 등의 기존 바이어 관리를 기반으로, 아직 업체가 진출하지 않은 국가의 신규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함. 신규 참가업체들은 제품의 생소성 때문에 처음 며칠은 제품 소개 위주로 진행하다, 전시회 중후반부에는 유력 바이어들을 유치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둠.

     

 ○ 전시품 트렌드

  - 매회 한국산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로 중국산 제품을 비롯한 일부 경쟁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음.

  - 물론 중국산 제품이 다양한 차이점을 두는 등 경쟁력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한국 시장에서 기술개발 및 생산 이후 시장 반응을 살피고 사양된 기능을 특이점으로 내세우는 등 아직 기술적인 면에서는 한국이 앞서고 있음을 알 수 있었음.

  - 중국과의 기술 차이를 10년 정도로 보고 있으나 점점 짧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제품 성능 향상, 디자인 고급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 하지만 가격탄력성이 높은 대다수의 중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할지, 제품 차별화를 통한 높은 마진율이 가능한 프리미엄층을 타깃으로 할지는 국내기업들이 계속 고민해봐야 할 부분임.

  - 더불어 거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해야 하며, 아직 시장 인지도가 낮으나 가능성이 풍부한 제품을 꾸준히 발굴하는 것도 중국 진출 방안 중 하나임.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한국관 주요 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 두영티앤에스

  - 이 회사는 LED투광기 제조업체임. 이전에는 조명 관련 개별 전시회에만 참여했는데, 이번 캔톤페어 참여를 통해 인식이 바뀌게 됨.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참관해 개별 국가의 특성 파악이 용이했고, 개선점 도출 및 관련 국가 진출에 도움이 됐다고 함.

  - 중동의 경우,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동반한 프로젝트 수행 시 국가에서 지원이 돼 관심도가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동남아와 유럽 순으로 관심을 보였음. 기존 LED 투광기는 기능과 디자인이 모두 획일화돼 있는 반면, 이 회사 제품은 조사길이가 길고 눈부심이 적어 LED가 지닌 단점을 모두 개선함. 또한, 디자인이 우수하고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바이어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음. 다만, 중국산 제품의 가격이 너무 저렴한 것이 장애요인. 이 박람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함.

     

 ○ 한샘

  - 이 회사는 새로 출시한 블렌더를 전시함. 진공에 의한 블렌딩이 기존에 없던 기술이라 바이어에게 관심을 받았고, 유통업체가 되고자 할 정도의 인기를 얻음. 특히 폴란드, 태국, 싱가포르, 남아메리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 품질, 성능, 가격, 디자인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음. 본 전시회를 통해 이 회사는 아이템 관련 업종의 전문성을 갖추고 구매의사가 충분한 바이어들과의 매칭이 많이 이루어졌음. 또한, 신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고 계약 체결까지 이르는 경우가 다수라는 점에서 계약 체결에 적합한 전시회라는 업체의 평가를 받음.

     

□ 한국관에 대한 평가

     

 ○ 규모

  - 이번에 한국관은 738s/m 규모로 68개사가 참가함. 한국 업체들의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봄.

  - 이번에 참가한 68개 참가업체 대부분이 박람회 참가 성과에 만족했으며, 다음 전시회 참가를 희망함. 캔톤페어는 전 세계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전시회이고, 캔톤페어만 참가하는 바이어도 있기 때문에 기존 참가기업의 경우 기존 바이어 관리, A/S, 리오더하는 것이 주된 목표. 따라서 참가 수요, 특히 기존 참가기업의 재참가 의사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

  - 전시기간에 기타 전시를 참관하러 온 여러 한국 업체에서도 차기 한국관 참가 신청 가능여부 및 방법을 문의함.

     

□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 바이어의 다양성과 전문성으로 본 전시회에 대한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음. 중동 및 동남아 등 에이전시가 없거나 진출이 어려운 나라의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하고, 전문성을 가진 바이어들이 대부분이라 계약 성사율이 높음. 현재 국내 제조업체는 기술적으로 우위인 일본 제품과 가격적으로 우위인 중국 제품 사이에서 고유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음. 이를 위해서는 시장 확대와 각 시장의 소비자에게 커스터마이징된 제품이 필요한데, CANTON FAIR에서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알 수 있으므로 참가업체들의 반응이 좋음.

     

 ○ 한국관은 국제관 중에서도 특히 볼거리, 먹거리 등 매력적인 UX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음. 부스 배정 시, 이를 활용해 주 통로에 체험관이 활성화돼 있는 회사를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그리고 참가 회사의 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한국관 전체가 부각될 수 있도록 우수 중견, 중소기업을 전면에 배치해 한국관의 이미지 제고를 도모한다면 바이어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주최자 동향: 스마트 캔톤페어, 녹색 캔톤페어

  - 119회 캔톤페어 발전이념: '창조, 융합, 녹색, 개방, 공생(新, 协调, 绿色, 放, 共享)'

  - 중국의 대외무역이 발전하고 경쟁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화, 시장화, 브랜드화, 국제화, 정보화라는 발전방향을 제시함.

  - 전시품 구조 및 품질, 전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며 '스마트 캔톤페어, 녹색 캔톤페어' 건설에 노력

     

 ○ 중국 공산당 제 18회 전국대표대회 및 18회 중앙위원회 제 3차 전체회의의 결과에 따라, 캔톤페어의 생태문명 건설을 가속화

  - 캔톤페어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에너지 자원 사용량과 폐기물, 오염물, 유해기체 배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캔톤페어 녹색발전계획을 115회부터 실시하기 시작해, 119회에 이르러 부스 장치 녹색기준 달성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음.

 

 

작성자: KOTRA 광저우 무역관 윤지영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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