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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주도 리비아 통합정부 공식 출범...리비아 안정될까?
  • 현장·인터뷰
  • 리비아
  • 트리폴리무역관 허진원
  • 2015-12-22
  • 출처 : KOTRA

 

UN 주도 리비아 통합정부 공식 출범...리비아 안정될까?

- 반대 정치 및 민병대 세력과의 화합 또는 포용 과제 해결이 관건 -

 

 

 

□ 리비아유엔지원단(UNSMIL), 12월 17일(목) 모로코 스키라트에서 통합정부(안) 공식 서명식

 

 ㅇ 지난 10월 8일, UNSMIL에 의해 리비아 통합정부안이 발표된 후 국민의회(HoR)와 트리폴리의회(GNC)의 승인을 통한 공식출범을 위한 노력이 경주돼 왔으나 양 의회의 반대에 부딪쳐 지연돼 오다가 결국 의회의 승인없이 양세력 사절단(지지의원 등)의 서명을 통해 통합정부(안) 공식 서명식 개최

  - 2014년 7월, 이슬람계 및 비이슬람계(세속주의) 민병대 간 무력충돌 이후 양세력간 대립과 무력충돌로 리비아 정정불안 지속

  - UNSMIL은 리비아 안정화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양세력 사절단을 초청, 평화회담을 주재해 이들 의견을 토대로 10월 8일에 통합정부안 발표

 

 ㅇ UN 통합정부안(GNA, Government of National Accord)(10월 8일 발표)

  - 총리: 파례즈 사라즈(Fayez Sarraj)

  - 대통령자문위원회(Presidential Council): 총 9명으로 구성된 국가최고의사 결정기관으로 통합정부 내각구성 등

   . 총리

   . 부총리: Ahmed Maetig, Fathi Majbri, Musa Al-Kuni

   . 선임장관: Omar Aswad, Mohamed Ammar

   . 3명 미정

  - 입법기구: 국민의회(HoR)

  - 자문위원회인 State Council: 트리폴리의회(GNC) 의원으로 구성

  - 임기: 1년

 

□ 각국의 반응

 

 ㅇ 그동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 러시아, EU 등은 UN주재의 통합정부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성명 발표

  - 이들 국가들은 UN의 동 통합정부안이 리비아 안정화와 리비아 내 IS 세력 저지를 위한 해결책으로 판단

 

□ 전망 및 시사점

 

 ㅇ 지난 10월 발표된 통합정부는 공식 서명식 지연으로 뚜렷한 역할을 못해 왔으나 서명식을 계기로 활동에 탄력을 받을 전망임.

 

 ㅇ 반대 정치 및 민병대 세력과의 화합 또는 포용 과제

  - 양의회 의장 및 일부의원 등 정치세력과 이들을 지지하는 민병대세력, 리비아 시민들 반응도 엇갈려 이들 세력들을 어떻게 포용할 것인가가 향후 리비아 안정화의 관건이 될 전망

  -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정부 관청 및 직원들은 모두 트리폴리 정부가 장악한 상태로 정부관청 흡수 없이는 통합정부의 실질적인 역할 한계

  - 한편, 통합정부(GNA)가 들어섬에 따라 기존 2개의 정부가 3개의 정부로 늘어나 더욱더 리비아 내 정치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킬수 있다는 지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음.

 

 

자료원: 리비아헤럴드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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