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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현황보고서
- 현장·인터뷰
- 중국
- 샤먼무역관
- 2015-12-1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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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샤먼산업단지
샤먼 소프트웨어 단지 현황 보고서
-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샤먼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
- 한중FTA로 한국 기업들 혜택? –
□ 소프트웨어 단지 개황
○ 샤먼 소프트웨어 단지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서(海西) 지역 정보산업의 인재 육성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17년 동안의 발전을 거쳐 샤먼 소프트웨어 단지 1기, 2기 그리고 현재 건설 중인 3기가 있음. (1기와 2기는 섬 내에 있으며, 3기는 섬 외에 위치) 샤먼 섬 내외 공동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음.
□ 소프트웨어 단지 규모
○ 1998년, 첫 번째 샤먼 소프트웨어 단지는 샤먼 남단에 건설됐으며 총면적은 4만6000㎡임. 사무 및 기타 시설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500여 개의 소프트웨어 기업과 150여 개의 주식투자기업들이 입주한 상태로, 총 7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음. 현재, 해서(海西) 주식투자센터와도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첨단산업 발전 및 과학기술 금융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음.
○ 두 번째 소프트웨어 단지는 2005년에 건설됐으며, 면적은 총 1㎢로 건축 면적은 164만㎡임. 현재까지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입주했으며, 직원 수만 5만7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업의 핵심구역으로 인정받고 있음.
현재 건설 중인 소프트웨어 3기
자료원: 소프트웨어 단지 홈페이지
○ 현재 건설 중인 세 번째 소프트웨어 단지는 2011년에 착공했으며, 2013년부터 입주가 가능함. 전체 면적은 10㎢이며, 건축 면적은 860만㎡ 정도임.
-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선업기지에는 360억 위안을 투자해 전체 면적 7.9㎢, 건축 면적 690만㎡의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 애니메이션 교육산업기지에는 100억 위안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으며, 전체 면적은 2.1㎢, 건축 면적은 170만㎡로 알려짐.
- 소프트웨어 단지는 1000억 위안 규모 이상의 기업 1000개를 수용할 것이며, 직원 수는 총 20만 명으로 2000억 위안의 영업 수입을 낼 것으로 예상됨.
- 소프트웨어 단지의 상업시설은 26만㎡로, 숙박시설은 61만㎡(룸 1만2000개)로 계획돼 있음. 주차시설은 4만 개이며, 대중교통 및 지하철까지 모두 완비할 예정. 또한 체육관·유치원·중학교·초등학교·병원·오피스텔·호텔·공공자전거 시설까지 완비할 것으로 계획됨.
- 초기 개발구역(30만㎡)은 이미 준공해 교부를 한 상태로, 인내의 거리(诚毅大街)에서는 빌딩 20채가 현재 건설 중이며, 규모는 85만㎡로 알려졌음. 2015년에서 2016년까지 준공해 교부할 예정
□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 샤먼 소프트웨어는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해왔음. ‘十一五’ (제11회 중국 경제발전 5년 계획 2006~2010) 기간에 입주한 기업들의 영업 수입은 매년 40%씩 증가했음. 또한 '十二五'(제12회 중국 경제발전 5년 계획 2011~2015)에서는 4년 동안 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줬음.
○ 2014년 말까지 소프트웨어 단지 1호에 입주한 기업은 총 650개가 넘으며, 그 중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업체들만 500개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짐.
- 2014년 영업 수입은 68억 위안으로 2억600만 위안의 세금 수입을 창출했음. 또한 주식투자 및 중개업체는 150개가 넘고, 관리기금 규모는 150억 위안을 넘었으며 2014년 주식투자로 1억9000만 위안의 세금 수입을 창출했음.
○ 소프트웨어 단지 2호에 입주한 기업은 1000여 개가 넘으며, 그 중 500만 위안 이상의 영업 수입을 내는 기업은 570개 정도이며, 1000만 위안 이상의 수입을 내는 기업은 400개인 것으로 통계됨.
- 2014년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업 영업 수입이 402억67000만 위안으로 26.4%의 성장률로 성장하고 있으며, 11억6700만 위안의 세금 수입을 창출하고 있음.
- 소프트웨어 단지는 총 5개의 주식회사와 8개 신삼판(新三板)에 등록된 기업들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중국 정부에게 신형 공업화 산업의 모범기지로 인정받았으며, 애니메이션 산업기지, 소프트웨어 및 집적회로 관련 인재 양성기지의 모범기지로도 인정 받았음.
- 2012~2013년 중국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업의 핵심적인 산업단지로 인정받았으며, 2013년 브랜드 영향력이 가장 큰 특색산업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음. 또한, 2014년에는 중국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업 산업을 이끄는 간판 산업단지로도 인정받았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10대 핵심 산업단지'라는 명예 칭호를 받음. (현재 7위)
○ 2015년 7월 말까지 소프트웨어 3호는 입주 심사 기업을 통과한 425개의 기업이 있으며 (해외기업 65개, 홍콩·대만 기업 60개), 허가 면적은 238만5000㎡임. 이미 입주한 기업들은 2014년 상반기에 5억2000만 위안의 영업 수입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짐.
□ 대만과의 교류
○ 샤먼 소프트웨어 회원기업 및 관련 업체들은 적극적으로 대만남항 소프트웨어 산업단지(台湾南港软件园), 대만공업연구원(台湾工业研究院), 대만정보공업협회 (台湾资讯工业策进会), 대만중과데이터(台湾中华资讯软体协会), 대북컴퓨터동업공회(台北电脑同业公会), 대만(台湾云端服务协会) 등 기구들과 교류 및 협력관계를 확보했음.
○ 샤먼에 있는 대만 자본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업들은 100개 넘는 것으로 알려졌음. 그 중 산업단지에 가입한 회원기업들은 47개가 있으며, 샤먼시 전체 대만 자본기업의 46% 정도를 차지함. 2014년 산업단지에 방문한 대만 바이어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짐. 푸젠성 자유무역시범구의 출범으로 샤먼은 대만과 협력하기에 더 좋은 조건을 갖게 됐으며, 해협 양안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업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추진하고 있음.
□ 시사점
○ 샤먼 소프트웨어 산업단지는 대만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대만과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나, 한중FTA 체결로 한국 제품들은 더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되고 대만 기업의 입지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한국 정부는 기업 및 산업 특성별 적합한 산업단지를 발굴, 협력 체계를 갖출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샤먼 소프트웨어 산업단지도 이 영향으로 차후 한국 기업들에게 혜택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됨.
- 앞으로 한중 FTA가 본격 발효되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모두에게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돼, 국내 기업(기업인)들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자료원: 샤먼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상황보고서《厦门软件园情况汇报》, 인민망(人民网) 및 KOTRA 샤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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