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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북 동남아 2차 무역사절단 캄보디아 방문
  • 현장·인터뷰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나홍엽
  • 2015-12-03
  • 출처 : KOTRA

     

2015 경북 종합 무역사절단 캄보디아 방문

- 한국 업체들, 캄보디아 방문해 바이어 미팅 및 시장 견학 -

- 시장 개척 및 수출활로 모색을 위해 노력 -

 

 

 

□ 행사 개요

 

행사명

2015 경북 동남아 2차 종합 무역사절단

개최 일자

2015.11.5. ~ 11.8.

참가 인원

9개 업체, 안상근 대경권 KOTRA 지원단장, 영남대 GTEP,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총 13명

상담 장소

현장상담(On-site 미팅)

 

 ○ 2015 경북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은 11월 5일 저녁 7시 30분경 인도네시아에서 프놈펜에 입국함.

  - 입국 당일 사전간담회, 익일 캄보디아 시장 및 투자동향 설명,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 사후간담회 순서로 이뤄짐.

 

 ○ 상담은 바이어 사업장에서 미팅을 하는 현장상담(On-site 미팅)으로 진행됨.

 

□ 행사 진행

 

 ○ 11월 6일(금) 오전 KOTRA 프놈펜 무역관에서 업체들에 캄보디아 시장 및 투자동향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을 함.

  - 간담회는 1시간 정도 이뤄졌으며, 이후 업체별 동선 및 미팅 스케줄에 따라 이동함.

 

 ○ 업체별 미팅 진행 이후 바이어 사업장 견학 등을 통해 각자 바이어에 대한 정성평가 및 추후 사업 방향성 설정

 

 ○ 모든 일정 완료 후 사후간담회를 가짐. 이 자리에서 개선점 등에 대한 피드백 수렴

  - 미팅 결과가 만족스러워 해당 바이어에 대해 무역관 차원의 지속적인 Follow up을 요청한 업체도 있음.

 

 ○ 11월 7일(토)에는 업체별 현지 시장조사를 함. 업체별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 시장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성 평가 및 접근전략에 대해 수립함.

     

현장 상담 사진

 

 

□ 업체 반응

 

 ○ 현장 상담의 경우 업체에 생소한 개념이었으나 호텔 상담장에 앉아서 미팅을 하는 것보다 바이어 사업규모 및 실태 파악이 용이해 역량 평가 및 진성바이어 발굴에 긍정적이었다는 의견

 

 ○ 현장 상담을 통해 교통시설 및 도로 인프라가 열악한 캄보디아에서 상담장까지 오기 힘든 바이어들과의 미팅도 성사될 수 있었다는 평가

  - 업체들이 직접 이동함으로써 현지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인상을 줘 상담이 더 용이했다는 반응

  - 하지만 동선이 길어 상담시간이 짧아진 경우가 있고, 교통체증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미팅에 늦은 경우가 있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음.     

 

 ○ 캄보디아에 생소한 제품의 경우, 당장 성과를 내기보다 네트워킹에 더 집중해 차후 시장 선도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집중함.

  - 레토르트 식품의 경우 캄보디아에서 희박한 개념으로 당장 성과를 내기 힘든 분야임.

  - 위의 업체의 경우 바이어와 지속적인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추후 시장이 형성될 시 빠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캄보디아에서 수요가 있는 제품들의 경우 좋은 성과를 거둔 업체가 많음. 그러나 당장 계약이 성사되기 보다는 유선, 이메일, EM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임.

  - 캄보디아의 건설산업은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임. 이에 힘입어 강관 제품류, 사무용 의자 제품류 업체들의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됨.

  - 산업용 보일러의 경우 특성상 수요가 한정적이었으나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리점 계약을 제안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둠.

  - 캄보디아 내 한국산 차량의 인기가 높은 편으로, 제반 부품류 제품 또한 수요가 높은 편임. 캄보디아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추후 차량 관련 제품의 경우는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바이어 미팅 후 현지 시장 견학, 시장조사에서 시장 개척에 대한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임.

  - 현지 시장 견학 도중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무역관에 추가 조사를 요구한 업체도 있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피드백

 

□ 시사점 및 개선점

 

 ○ 미팅 주선 시 동선과 현지 상황 등을 더 세부적으로 고려한 상담 일정 조율의 필요성

  - 동선 최소화 및 기후사정, 교통 정체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스케줄 설정이 돼야 할 것

 

 ○ 진성 바이어 발굴, 시장현황 파악 등의 현장 상담의 장점은 더 발전시키고, 동선의 복잡성 등 단점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임.

 

 ○ 한국 제품들의 경우 대부분 성능 및 내구성 등 기술적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가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함. 기술력만을 장점으로 하는 제품들의 경우 캄보디아에 진출 전 충분한 시장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캄보디아는 지정학적 특성상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인접 국가들로부터 많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수입하고 있음. 또한 밀수도 빈번한 편이라 한국 제품들이 기술적 우수성만을 홍보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수도 있음.

 

 ○ 이번 무역사절단의 경우 수요가 많은 업체, 적은 업체로 양극화됨.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업체들은 제품 경쟁력에 대한 충분한 사전조사가 필요할 것임.

  - 기술력, 가격 경쟁력, 유통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구체적으로 평가해 진출 전략을 세워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막연히 제품의 우수성만을 믿고 진출했다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음.

 

 ○ 캄보디아의 경우 1인당 GDP 1000달러 내외의 최빈국으로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품목도 많음. 당장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장 진입 시 대부분 시장을 선도하는 First mover가 됨.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다면 시장 선도업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판단됨.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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