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di Build 2015, 리야드에서 개최

- 사우디 인구 증가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대로 건설시장 확대 -

- 한국 국가관 구성해 국내 업체들의 판로를 개척 -

□ 전시회 개요

 ○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인 제27회 사우디 리야드 건축전(The 27th International Construction Technology & Building Materials Exhibition)이 지난 10월 26~29일 리야드 국제전시장(RICEC)에서 개최됐음.

 ○ 35개 국가의 약 500개사가 2015 Saudi Build에 참가해 사우디 건설 및 관련 시장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표현함.

 ○ 2015 Saudi Build는 Saudi PMV, Saudi Stone Tech와 함께 개최됐으며, 4일간 약 3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과 정부 관계자, 제조업자, 유통업자들이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었음.

□ 2015 Saudi Build 주요 특징

 ○ 참가품목으로는 기계, 조경, 보안시스템, 대리석, 타일, 주방용품, 욕실용품, 조명 등 건설자재 및 액세서리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됐음.

 ○ 전체 참가기업 중 사우디 기업이 약 30%를 차지했으며, 외국 국가관으로는 중국 82개사, 독일 54개사, 이탈리아 36개사, 이집트 29개사였음.

 ○ 우리나라는 작년과 같이 국가관을 구성해 부스 디자인에서 일반 참가업체들과 차별성을 두고, ‘우수한 품질의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었음.

□ 한국 기업 참여 현황

 ○ 올해 전시회에서는 10개 업체가 한국 국가관을 구성했으며, 개별 참가 3개사를 포함 총 13개 업체가 참가함.

 ○ 다이아몬드 공구를 판매하는 K사는 중국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사우디 프리미엄 시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싱크대와 기타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C사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기존 거래처들과도 만남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었음.

□ 전망 및 시사점

 ○ 국내 J사의 경우 건축자재와 액세서리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 테마를 바탕으로 그에 맞는 제품을 선정해(인조대리석, 스톤케어 및 접착제) 관심 있는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았음.

 ○ 우수한 품질 덕에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이 많아, 전시회를 통해 꾸준히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