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남미 자동차 부품 전시회(Latin Auto Parts Expo),

- 중남미-카리브 해의 자동차 부품계의 선두 박람회로 일보 전진 -

- 전년 대비 참가부스 2배 가까이 증가해 -

- 파나마를 통한 주변국 재수출에 관심 있는 업체 호응 높아 -

자료원: KOTRA 파나마 무역관

□ 아시아계 업체 포함 전년 대비 참가사 2배 가까이 증가

 ○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중남미 자동차 부품 전시회(Latin Auto Parts Expo)는 2015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파나마시티 전시장 Atlapa에서 진행됨.

  -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남미 국가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의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관련 35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는 작년의 약 2배에 가까운 수임.

  -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업체들이 전체의 51.4%로 다수 참가해 중남미 및 카리브해 자동차 부품 관련 바이어와의 접촉점 마련함.

  - 미국 무역부서(Department of Commerce)에서 최근 이 행사에 무역 박람회 인증서를 부여하면서, 이번 행사가 전시 제품 및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을 공식 인정하고 ‘미국관’ 개설을 허가함.

 ○ 개막 당일 IndyCarSeries에서 22번이나 승리를 거둔 브라질 출신 카레이서 Helio Castro Neves의 사인회 및 19일 오전 자동차 부품 시장 마케팅 전문가의 세미나 등 행사 속 행사를 가미해 전시회 참여 홍보 효과를 높임.

 ○ 60개국에서 온 3500명의 방문자 가운데 91%가 내년 이 행사에 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5000만 달러의 계약 체결이 성사됨.

 ○ 다음 전시회는 2016년 6월 14일에서 16일까지 Atlapa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회 참가 및 부스 신청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latinpartsexpo.com)를 참조

□ 파나마의 지리·경제적 이점을 활용, 주변국 재수출 기회에 관한 재조명

 ○ 콜론 자유무역지대 등의 파나마 경제 특구를 통한 제품 재수출 기회 많아

  - 제3국 수출을 위한 보세지역, 또는 통관 절차의 간소화와 세금 특혜를 활용한 재수출의 교두보라는 파나마의 지리·경제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자동차 부품 에프터마켓 유통상들이 다수 참가해 중남미 및 카리브해 전역으로부터의 방문자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로 자동차 부품(31.82%), 자동차 액세서리(16.02%), 수리 장비 및 기기(10.44%), 자동차체 및 수리(8.69%), 자동차 관리용품 및 화학품(6.26%)에 관한 내용의 상담이 오고 감.

  - 콜론 자유무역지대 중국, 일본, 한국산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선두 그룹 중 하나인 N사의 경우 중남미, 카리브해 국가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접촉점 마련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작년에는 단순 방문자로 참가했던 이번 행사에 올해는 전시자로 참가하면서 더 큰 유익이 있었다고 평가함.

 ○ 파나마 운하 및 코파 항공을 통한 운송·물류의 이점도 있어 자동차 부품 유통의 중심지로서의 역할 기대.

  - 전 주 파나마 미국 대사 John Coronado의 말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의 확장은 파나마 내 경제 특구 지역의 활성화로 직결될 것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 부품 시장도 파나마를 중심으로 유통·물류망이 보다 더 조직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힘.

  - 파나마의 코파 항공은 하루 평균 326대의 비행편 북중미 30개 목적국으로 운영되는 바, 자동차 부품의 다품종 소량 주문에 신속 대응할 수 있음. 한편, 이러한 중남미 내 유통 조직망 형성의 장인 중남미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대한 기대와 역할의 중요도가 높아짐.

자료원: KOTRA 파나마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