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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시니어전시회, 젊음을 되찾고 있는 프랑스 고령층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5-04-24
  • 출처 : KOTRA

 

프랑스 파리 시니어 전시회, 젊음을 되찾고 있는 프랑스 고령층

- 올해 17회째 맞은 시니어 전문 전시회 -

- 프랑스 시니어, 건강, 여가 및 테크놀로지 모두 즐겨 –

 

 

 

□ 프랑스 파리 시니어 전시회 개요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전시 분야

 식품, 건강, 여가, 여행, 거주, 직업, 서비스 등

개최 기간

 2015년 4월 9~12일, 4일간

개최 장소

프랑스 파리, Porte de Versailles 전시장

개최 규모

약 250개사, 7000㎡

연혁

1998년부터 17회째 개최

참관객수

약 4만4000명

홈페이지

www.salondesseniors.com

 

 ○ 전시회 특징

  - 프랑스 파리 시니어 전시회(Salon des seniors)는 프랑스 시니어 연구소, 파리 시청, 프랑스 사회보장 은퇴보험(L’assurance Retraite)이 공동 주관하는 실버산업 전문 전시회임.

  - 올해에는 약 250개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60개의 컨퍼런스, 25개의 아틀리에,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

  - 박람회 종합평가에 따르면, 방문객의 연령대는 55~70세로 평균 62세로 나타남.

 

□ 프랑스 시니어산업 트렌드

 

 ○ 여행·여가

  - 여행사, 관광 사무소, 호텔 등 57개 업체가 여행 및 여가 분야 부스에 참가해 프랑스 및 해외 여행상품을 소개함.

  -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시니어 전문 인터넷 여행사 'Vacances Bleus' 관계자에 따르면  동 여행사는 1972년 프랑스 은퇴기금(Caisse de Retraite)과 협력하여 은퇴 고령층 전문 여행사로 시작하였으나 점차 적용 가족세대가 넓어지면서 최근에는 3세대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였으며, 이 여행상품은 프랑스 베이비붐 세대인 60~70세 고령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힘.

  -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 'Val Vital' 는 호흡, 소화, 피부, 류머티스 등의 질환이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을 진행함.

  - 이 밖에도 프랑스 주요 신문사 르 피가로(Le Figaro), 리베라시옹(Liberation)와 프랑스 국립도서관, 프랑스 스크래블 연합회 등이 참가해 시니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및 문화활동을 선보임.

 

 여행·여가·문화 부스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건강·미용식품

  - 건강, 미용 및 식품 분야에는 르 뤼땅 구르망(Le Lutin Gourmand)이라는 웰빙식품업체가 참가해 현재 프랑스에 열풍을 일으키는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식품과 고령층들을 위한 동물성 지방 제로 식품 등을 선보임.

  -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인 트레비앙 메르씨(Très bien merci!) 관계자 인터뷰 결과,  간편함, 영양균형, 맛 이 세가지가 동사가 음식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라고 말했으며 영양에 관심이 많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맛까지 보장하는 전략으로 세계 최고 프랑스 요리사로 선정됐던 조엘 로부숑(Joel Robuchon) 셰프가 제안한 레시피를 이용한 건강식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음.

  - 또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판매업체인 피테아(Phythea), 노화방지 및 주름개선 화장품 판매하는 코린 코스타(Corinne Costa) 등이 참가해 웰빙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들의 관심을 받음.

 

건강·미용·식품 부스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거주시설·양로원

  - 웰빙, 여행 테마 전시 이외에도 고령층 전문시설 및 서비스 기관이 이번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음. 프랑스 시니어 전문시설 관련 업계 1위인 DOMITYS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고급 양로원 Villa Médicis, 프랑스 장기요양병원(EHPAD)으로 알려진 GDP Vendome, Les Village d'Or 등이 참가함.

 

장기 요양병원 및 양로원 부스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전자제품·하이테크

  - 이번 전시회에는 뉴 테크놀로지(Nouvelle Technologie)관이 따로 마련돼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전자제품들이 전시됨.

  - 프랑스 스마트 보청기를 제조하는 ReSound사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과 연동되는 보청기 제품을 선보였으며,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운전 가이드나 화상 전화 시 도움을 주는 기능까지 포함한 스마트 보청기를 선보여 많은 방문객의 주목을 끌었음.

  -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사용자를 가이드하는 최초의 스마트폰, 원격 어시스턴트에게 연락 가능한 스마트 목걸이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들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이 소개됨.

 

전자제품·하이테크 부스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시사점

 

 ○ 프랑스 고령층 증가로 인해 잠재 성장력이 기대되는 프랑스 실버시장

  - 프랑스 실버 경제지 Silver Economie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 60세 이상 고령인구는 1500만 명, 65세 이상은 140만 명으로 추산되며 2030년에는 프랑스인 2명 중 1명이 50세 이상, 60세 이상은 20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 프랑스 실버산업은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0.25%씩 증가하는 만큼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커지고 있음.

 

 ○ 프랑스 고령층, 디지털 소외계층 아닌 새로운 타깃으로 떠올라

  - 2013년 Senior strategic가 밝힌 연구에 의하면, 프랑스 고령층의 45%가 가정 내 컴퓨터를 구비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중 12%는 태블릿 사용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프랑스 고령층들은 매일 15~60분가량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 앞으로 프랑스 내 사물인터넷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령층들의 생활에 편의를 가져다줄 스마트 가전제품 및 스마트 기기 등도 프랑스 실버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분석됨.

  - 또한, 2011~2014년 1400만 대가량의 실버케어 로봇이 상업화된 것과 프랑스의 로봇 연구기관들의 실버케어 로봇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앞으로 실버케어 로봇 시장 전망도 밝아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파리 시니어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salondesseniors.com), 전시회 현장 방문,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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