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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IT산업 회복 기대감 상승
  • 현장·인터뷰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박민
  • 2014-12-16
  • 출처 : KOTRA
Keyword #IT #폴란드

 

폴란드, IT 산업 회복 기대감 상승

- 폴란드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IT 산업도 살아날 것으로 전망 -

 

 

 

□ 폴란드 IT 산업 전망 밝아

 

 ○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아직 완전히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과 기술 발전 등을 이유로 폴란드 IT 시장을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함.

 

 ○ 또한, 폴란드는 자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데이터 보안과 사생활 규정 등을 제대로 갖춘 후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 폴란드 IT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

 

 ○ 2014년 2분기, PMR은 폴란드 내 300대 IT 기업 경영진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바탕하고 시장을 분석 및 전망하고, 향후 2년간의 시장을 예측

 

 ○ IT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한 항목에서는 위협으로 인지되는 요소가 변화

  - 과거에는 설문 응답자의 절반이 IT 산업이 발전의 주요 장애물로 경기침체를 언급했으나 이는 4위로 밀려나고 폴란드 기업의 IT 투자자본 부족이 1위(35%)를 기록

  - 이 외에도 기업이 IT솔루션 도입 시 얻게 되는 장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26%)는 점, 인력이나 급여문제(19%), 과열화된 경쟁(12%) 등도 산업의 저해요소로 꼽았음.

  - 또한 사회·경제적인 요소 외에도 불분명하고 자주 바뀌는 법(13%), 정부지원의 부족(8%), EU기금 활용의 어려움(7%) 등 법적·행정적 요소에 대한 지적도 있었음.

 

IT 산업 발전의 주요 저해 요소(2013, 2014)

자료원: PMR

 

 ○ IT 산업의 성장동력에 대해서는 폴란드의 경기 상황 개선(35%)이 산업발전이 성장 동력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비록 현재 경제 상황이 장애요소는 아닐지라도 경기가 침체기로 돌아서면 IT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방증

  - 그 뒤를 이어 EU 기금 활용 기회(34%). 신기술 개발(19%), 조직 내 IT의 필요성에 대한 경영진의 의식 증가(17%), 선진기술 투자에 대한 필요성(16%), 정부 투자 증가(10%), 소비자 개인별 IT 지출 증가(10%) 순으로 답변

 

IT 산업 발전의 주요 성장동력

    

자료원: PMR

 

 ○ 2014년 초 이슈가 됐던 관료에게 뇌물을 주는 부패행위가 폴란드 IT 산업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조사

  - 응답자의 반 이상이 그러한 관행이 산업 전반적으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61%)이라고 답변했으며 절차의 투명성 증가와 입찰 과정에 있어서의 규제·통제의 강화 등을 예상했음.

  - 한편, 이러한 스캔으로부터 자유로운 업체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응답도 있었음.

  - 또한, 공공프로젝트 발주에의 영향에 대해서는 69%의 응답자가 영향이 없을 거라고 예상했음.

 

 ○ 2014년 PMR사의 폴란드 IT 시장 가치 성장에 대한 예측치는 전년도 예측치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89%의 전문가는 폴란드 IT 시장 가치가 훨씬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 이는 2013년에 비해 무려 41%p나 증가한 수치로, 평균 기대 성장률은 8.5% 이고 일부 응답자(9%)가 2015년에 산업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으나, 평균 기대성장률은 8.3%

 

2013년 대비 폴란드 IT 산업 성장 전망

    

자료원: PMR

 

□ 폴란드 IT 시장 분야별 전망

 

 ○ BMI는 2014년 폴란드 하드웨어 지출이 전년대비 4.2% 증가해 126억 즈워티에 이를 것이며 2014~2018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4.6%로 2018년에는 지출이 151억 즈워티에 이를 것으로 전망

  - 경제 상황의 개선과 미 달러화 대비 즈워티 강세로 가계 가처분 소득이 증가할 전망

  -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중단기적으로 저가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함에 따라서 전체 지출액이 증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함.

 

 ○ 폴란드 PC 시장은 어느 정도 성숙기에 접어든 상황

  - 폴란드 가정 PC 보급률은 2004년 36%, 2008년 59%, 2013년 75%으로, 2013년은 EU 평균보다 단 5%p만 낮은 수치임.

  - PC 보급률이 90%에 이르는 시장이 존재함을 고려할 때 성장의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함.

  - PC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가정의 대부분은 소득이 낮은 층으로 추정되므로 PC 판매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임.

 

 ○ 폴란드 노트북 판매량은 감소하는 추세

  - 2012년 노트북 판매량은 180만 대였으나 2013년에는 150만 대로 감소함. 그 이유는 소비자가 태블릿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태블릿 판매량은 2012년 75만 대에서 2013년에는 200만 대 이상으로 증가함.

 

 ○ PwC는 2014년 말 약 400만 명의 폴란드인가 태블릿을 소지하게 될 것이며 2018년에는 그 수치가 1200만 여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

  - 폴란드인의 태블릿 소지 비율 2014년 9.7%, 2018년 30.7% 전망

  - 폴란드 태블릿시장의 독특한 점은 애플의 약세와 저가 태블릿 브랜드의 선전으로 폴란드 소비자는 특히 600즈워티 이하의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편, 태블릿 시장의 가파른 성장 전망과 달리 파블릿(Phablet)의 성장으로 인해 시장 잠식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음.

 

 ○ BMI는 2014년 폴란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를 전년대비 5% 증가한  55억 즈워티일 것으로 예측했고 2018년 소프트웨어 지출이 69억 즈워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2018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5.8%에 이를 전망

  - 중기적으로는 기업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 증가가 클 전망이며, 중소기업의 SaaS 모델에 대한 선호도 증가

 

 ○ BMI는 2014년 폴란드 IT 서비스 시장규모를 전년대비 7.5% 증가한 126억 즈워티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중단기적으로 IT 시장 부문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2014-2018년 연평균 성장률은 8.2%로, 2018년 시장 규모가 173억 즈워티에 이를 전망

 

 ○ 폴란드 은행업체의 이동통신단말 기반의 전자지불결제 서비스 시행 계획 발표(2013년 7월)로 IT 서비스 지출 증가할 전망

  - PKO BP, Alior Bank, Bank Millenium, ING Bank Slaski, Commerzbank, Santander 6개 업체가 실시할 계획

  - 폴란드 IT 아웃소싱 시장은 중동부 유럽 내에서 대표적인 시장이라 할 수 있으며 폴란드 IT 전문인력의 평균 임금 수준은 서유럽 시장의 절반가량으로 중동부 유럽 표준보다도 낮음.

  - 2004년 폴란드가 EU에 가입함으로써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짐.

 

 ○ 폴란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으로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의 ‘클라우드 컴퓨팅 국가경쟁력 평가지수’에서 12위를 차지했으며 이 부문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함.

  - 폴란드 기업 Cloud Technologies의 2014년 상반기 수익은 전년대비 4배 상승한 400만 즈워티였으며 순수익은 186만 즈워티를 기록

 

□ 인터뷰

 

 ○ Marcin Olbrych(IT specialist, Polbruk)

  - 우리 회사의 경우 2013년에 대규모로 IT 분야에 투자했음.

  - 경제 위기로 인해 지연 돼왔던 장비의 교체가 더 이상 불가피해진 상태로 최근 경기회복으로 인해 미루어왔던 투자를 검토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IT 관련 지출은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요약 및 시사점

 

 ○ 중동부 유럽 IT 시장 규모는 2014년 148억 유로로, 2015년에는 6% 성장한 157억 유로에 이를 전망인데 폴란드의 시장도 이런 성장 분위기를 함께 탈 것이며, 현재 폴란드 IT 시장 규모는 56억 유로로 측정됨.

 

 ○ 폴란드는 낮은 인프레이션율과 고용 성장에 힘입어 가계 구매력이 증진됨에 따라서 소매 하드웨어 지출이 증가할 전망으로 관련 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성 있음.

 

 

자료원: PMR, BMI, PwC, forsal.pl, it.wnp.pl,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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