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캐나다, 장난감 유통현황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오진영
  • 2014-10-02
  • 출처 : KOTRA

 

캐나다 장난감 유통현황

 

 

 

□ 장난감 유통시장 현황

 

 ○ 현지 장난감은 ToysRus와 Walmart 등 미국계 대형 유통체인과 중소규모 장난감 전문상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 이들 대형 유통체인은 구매 결정권을 가진 본사가 캐나다 동부에 있음.

  - 중소규모의 장난감 전문숍은 미국 또는 주요 수입업체로부터 소량 구매해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음.

  - 서부 현지에서는 주로 낮은 품질의 저렴한 장난감을 취급하는 업체가 대부분임.

 

 ○ 장난감 유통구조는 아래와 같음.

  - 제조사→수입전문업체→지역별 중견규모 유통업체→지역 내 중소규모 유통업체→대형 장난감 체인·장난감 숍

 

 ○ 2013년 기준 캐나다의 장난감 총수입액은 13억 달러로, 다수의 장난감이 미국, 중국, 멕시코에서 수입되고 있음.

  - 한국산의 수입액은 87만 달러로, 수입규모 기준 26위를 기록

 

 

□ 바이어 반응

 

 ○ 로봇 장난감을 구매중인 M사 바이어

  - M사 담당자는 현지 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방과 후 프로그램(사설)을 운영 중임.

  - 여름에는 캠프도 운영함. 캠프용으로 약 20캐나다달러 선의 장난감을 구매하고 있음.

  - 아이를 상대로 로봇 장난감이 가장 인기가 좋다함.

  - 현지 내 레고의 인기는 매우 높은 편

  - 로봇장난감 관련, 저렴한 미국의 O사 제품을 취급 중이라고 말함.

 

 ○ 최첨단 장난감에 관심 있는 S사 바이어

  - 고가 장난감은 수리부품(Repair kit)도 따로 제공돼야 함.

  -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영문, 불문 설명서는 필수임.

  - 고가의 한국산 장난감의 경우 한국산 부품 사용을 선호.

  - 바이어와 미팅 시 판매하는 장난감의 장점에 대해 정리된 자료가 있을 경우 더욱 효과적임.

  - S사는 현지 주요 전자제품 체인점에 납품하는 대규모 유통체인으로, S사의 유통마진은 10~15%임.

  - 일반적으로 소매 판매점에서 책정하는 마진율은 약 50%라고 함.

  - 소셜 미디어, 캐나다 웹사이트(www.***.ca) 등을 통한 마케팅을 추천함.

  - 북미 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은 점을 들어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한 장난감 개발 시 효과적일 것이라 조언

 

 ○ 다양한 장난감을 유통중인 G사 바이어

  - 미국 소재 수입업체로부터 장난감을 공급받음.

  - 어린이 시설, 소규모 개인 장난감숍, 스페셜티 장난감가게(specialty toy shop) 등에 납품 중임.

  - 캐나다인은 고가의 장난감은 박스의 크기가 큰 것을 선호한다 함.

 

 ○ 장난감 체인을 보유한 T사 바이어

  - 다양한 종류의 여러 장난감을 취급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함.

  - 현지시장은 보수적으로 바이어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며, 끈기가 필요하다고 조언

  - 장난감 가격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함.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은 장난감 가격도 높은 편

  - 장난감 마케팅 및 피드백 제공을 위해서는 샘플 제공이 필수임.

 

□ 시사점

 

 ○ 어린이용 완구의 경우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의 'Industry Guide to Health Canada's Safety Requirements for Children's Toys and Related Products' 기준을 준수해야 수입·유통이 가능함.

  - 바이어는 이를 위해 ASTM 기준을 준수할 것을 요청. ASTM은 미국 장난감시장 진출 시에도 도움이 됨.

  - 미국에 판매경험이 있는 경우 마케팅에 더욱 효과적

 

 ○ 한국산은 저가의 장난감보다는 고품질·고가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함.

  - 이를 위해 프리미엄 패키징은 필수임.

  - 과거 한국 제품이 수입·유통된 적이 있었으나 가격·품질·디자인·포장 등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

 

 ○ 바이어는 세계 3대 완구 전시회 꾸준히 독일, 뉴욕, 홍콩 참가하는 업체 선호

  -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쌓이고, 마케팅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언급

  - 다수의 장난감 관련 바이어가 뉴욕 전시회에 참관해 제품을 소싱하고 있음.

  - 국내 장난감 제조업체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전시회 참가를 역시 언급함. 전시회 참가 후 1~2년간은 즉각적인 반응이 없을 수 있으나 최소 3년 이상은 꾸준히 참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함.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보건부, 바이어 인터뷰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캐나다, 장난감 유통현황)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