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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소형 Solar PV 설치 수요 급증
  • 현장·인터뷰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이동원
  • 2013-05-31
  • 출처 : KOTRA

 

스리랑카, 소형 태양광 발전(Solar PV) 설치 수요 급증

- 중국산 태양광 패널과 경쟁할 수 있는 비교우위가 있으면 된다 -

 

 

 

□ 최근 2년간(2012~2013년) 2차례 대폭적인 전기료 인상으로 전기료의 과중한 부담

 

 ○ 180㎾h/월 사용 시 가정용은 5334루피(약 5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부과

 

 ○ 정부 입장에서도 현재 전체 전력량의 40% 비중을 차지하는 수력발전이 이상기온으로 원활하게 전력을 생산하지 못해(2012년의 경우 80%를 화력에 의존함.) 앞으로도 전기요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해야 하는 상황

 

□ 전기료 절감을 위해 2013년부터 일반 주택용 소형 Solar PV 수요 급증

 

 ○ 소형 Solar PV 설치 전문기업 B사 인터뷰 내용 정리

 

 ○ 이 회사는 2012년도 10건을 완료했으며, 올해 들어 2013년 1~5월까지 30여 건을 완료함.

  - 수요처는 가정용 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호텔·오피스텔·공장 등의 수요는 비싼 설치비용으로 전체 수요의 10% 이내임.

 

 ○ 축전지 저장용인 Off-Grid형보다 축전지가 없는 National Grid형이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3~5㎾급 용량(월 380~600㎾h 정도 사용량)을 선호

  - National Grid용은 ㎾당 300만 원, Off-Grid용(축전지 포함)은 ㎾당 700만 원 정도의 설치비용(소비자가격 기준)이 들기 때문에 초기비용이 적게드는 시스템 선호

  - 특히, 정부(전력청)에서는 태양광 발전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기 Trading제라는 인센티브제도 시행함. Trading제 태양광 발전의 남는 전력을 전력청에 판매(National Grid를 통해)하고 전력청에서는 이 소비자가 일반전기를 사용한 금액에서 태양광 전력 판매분만큼의 전기요금을 공제하는 방식(판매분에 대해 현금보상은 하지 않음.)

 

 ○ 태양광 패널은 중국산, 인버터는 유럽산이 주로 사용됨.

  - CIF 가격 기준 중국산 패널용 셀의 단위당 가격은 0.65달러, 한국산은 0.80달러 수준으로 중국산 가격경쟁력이 높음. 그러나 중국산은 불량품이 많아 소비자의 불만이 많음. 정부에서도 중국산에 대해 덤핑관세 부과까지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

  - 인버터는 Solar World·REC·Kaco·Solar Edge 등 유럽산이 주로 수입됨.

 

 ○ National Grid형 소용량 Solar PV 설치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규모 있는 스리랑카 기업이 이 분야를 잠재성이 높은 신규사업으로 보기 때문에 스리랑카 시장 진출의 적기임.

  - 설치 단가의 지속적인 인하는 물론 정부에서도 남는 전력을 구매해주는 제도 시행

  - 기존 5개 정도의 태양광 설치업체 이외에 비교적 큰 규모의 업체(예: Abans·Leco·Macwood 등)가 신규로 진입하면서 외국 파트너를 찾을 정도로 시장확대 가능성을 크게 평가함. 특히, 이들 기업은 일반 가정용 이외에 호텔, 사무실 건물, 공장건물 등 비교적 규모가 큰 공사 개발에 관심을 보임.

 

 ○ 정부의 전력구매 지원제도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음.

  - 스리랑카는 제조업 발달이 미흡해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시간대인 낮에는 전력이 남아돌고 있으므로 전력청의 지원제도는 오히려 전력청의 수익구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임.

 

 ○ 저품질의 중국산 태양광 패널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바이어의 큰 호응을 받을 것임.

 

 

자료원: 소형 Solar PV 설치업체(B사) 인터뷰 및 KOTRA 콜롬보 무역관 보유정보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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