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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대통령 사망이 페루와 볼리비아에 미칠 영향은
  • 현장·인터뷰
  • 페루
  • 리마무역관 김재아
  • 2013-03-07
  • 출처 : KOTRA

 

차베스 대통령 사망이 페루와 볼리비아에 미칠 영향은?

 

 

 

□ 페루

 

 ㅇ 차베스는 과거 페루의 초리요스 군사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페루의 대표적 국가주의 장군이었던 후안 벨라스코를 동경해 벨라스코파 파를 자처해 페루와 강력한 유대관계를 쌓은 것으로 알려짐.

 

 ㅇ 우말라 대통령은 직접 담화를 발표하면서 페루 국민과 본인의 가족, 특히 영부인 나디네의 이름으로 형제국 베네수엘라에 큰 아픔과 조의를 표했으며, 차베스의 가족에게 남미연대국은 사망으로 인한 반사적 효과들이 민주적인 경로 안에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표명

  - 현시점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베네수엘라가 국민, 대통령의 가족과 동지들이 굳건하게 단합해 극복할 수 있음을 언급함.

 

 ㅇ 우말라는 2006년 대선 출마 당시 차베스 대통령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대내외에 알려졌고, 차베스는 영부인 나디네과 각별한 친분이 있음. 나디네은 개인 트위터에 차베스의 가족과 베네수엘라 국민에 애도를 표하며 "나의 친구 우고 차베스가 영원히 평온 속에 잠들기를 원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함.

 

 ㅇ 페루 외무성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조의를 표하며 "베네수엘라 국민은 큰 슬픔을 잘 헤쳐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발표함.

 

 ㅇ 베네수엘라의 대페루 2012년 수출액은 약 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21% 성장했음. 대페루 수입액은 2012년 6월 기준 약 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6% 성장해 전체 수입국 7위를 기록, 활발한 성장세를 보였음.

  - 차기 정권의 페루와의 우호도에 따라 다소 변화소지가 있으나 금액 자체가 크지 않아 교역 측면에서는 중요도가 높지 않으며, 베네수엘라 정권이 변경되더라도 경제적인 측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됨.

 

□ 볼리비아

 

 ㅇ 차베스 타계 소식을 접한 볼리비아 대통령 모랄레스는 "마음이 아프다"고 표명하며 베네수엘라 국민과 차베스 가족에게 조의를 표함.

 

 ㅇ 모랄레스는 차베스가 살아있음을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고, 그는 계속해서 볼리비아의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항하는 정치를 위한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표명하면서 차베스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보임.

 

 ㅇ 차베스는 모랄레스 정부와 강력한 동맹을 맺은 대통령으로, 현 모랄레스 정부는 볼리비아의 정부기관에 검은 상장을 단 국기를 게양하고 정상적인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7일간의 국상기간을 갖기로 함.

 

 ㅇ 모랄레스는 사망일(현지시각 기준 3월 5일) 밤 비행기로 바로 카라카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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