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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널 대세론, 2012 Touch Taiwan이 입증하다
  • 현장·인터뷰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김다영
  • 2012-08-31
  • 출처 : KOTRA

 

터치패널 대세론, 2012 Touch Taiwan이 입증하다

- 대만 메이저 패널업체 3사 모두 참가 –

- 향후 터치패널의 중요성 더욱 높아질 듯 -

 

 

 

 

□ 대세는 ‘터치’다 – ‘Touch Taiwan 2012’

 

 ○ 2012년 최초로 개최된 Touch Taiwan 2012는 터치패널·관련 설비·재료 전문 전시회로 2012년 8월 29~31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관(南港展覽館)에서 3일간 개최됨.

 

 ○ 터치패널 기술의 응용범위가 점차 넓어져 이번 터치타이완 전시회에는 대만업체뿐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업체들이 참가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전시함.

  - 이번 전시회에는 총 290개 업체의 700여 개 부스가 설치됨.

 

 ○ Touch Taiwan 2012에는 지난 6월에 열린 Display Taiwan 전시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던 AUO와 CHIMEI사가 참가해 터치패널에 대한 각 업체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음.

  

□ 대만 패널업계의 세 강자 AUO, CHIMEI, CPT 모두 참가

 

 1. AUO(友達)

 

 ○ 올해 4분기부터 AMOLED 양산을 시작한다고 알려진 AUO는 스마트폰용 4.3인치 AMOLED 패널과 투명 AMOLED 패널을 전시하며 곧 양산 체제에 돌입함을 알림.

 

AUO사의 AMOLED 제품

자료원: 타이베이무역관

 

 ○ AUO는 세계에서 가장 테두리가 얇은 고해상도 46인치 LCD 디스플레이 월(wall)과 50인치 투명 LCD 디스플레이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자판기를 전시해 눈길을 끔.

 

투명 50인치 LCD 자판기

자료원: 타이베이무역관

 

 ○ 또한 55인치의 고해상도 3D TV 패널과 안경이 필요없는 Dead Zone Free 3D TV, 2D·3D 호환이 가능한 PC LCD 소니 모니터(AUO가 소니에 패널 공급)을 전시함.

 

AUO, 안경이 필요없는 3D 제품

자료원: 타이베이무역관

 

 2. CHIMEI(奇美)

 

 ○ CHIMEI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해상도, 고화소, 얇은 테두리의 스마트 디바이스 디스플레이 패널, LED 패널, 3D 패널 등을 전시함.

 

CHIMEI의 광시야각 패널·3D 패널

자료원: 타이베이무역관

 

 ○ 또한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한 패널과 이 회사의 일반 패널을 함께 비교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여주었음.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한 패널에 터치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올해 4분기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함.

 

 3. CPT(華映)

 

 ○ 대만 CPT사는 터치패널, 3D, Novel Innovations, 스마트 라이프 등 4개의 큰 섹션으로 구분해 제품을 전시함.

 

CPT의 터치패널 전시제품

자료원: 타이베이 무역관

 

 ○ CPT는 2010년에 도입한 임베디드 터치(Embedded Touch) 기술을 2011년에 3.5, 7인치 제품에 적용시켰으며, 특히 7인치 터치패널에는 광시야각 기술을 더한 제품을 선보임.

 

 ○ 터치패널 기술 외에도 LC Barrier, LC Lens, Directional BL, Lenticular Lens 등의 3D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개발을 마친 CPT는 3D 디스플레이 전시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음.

 

□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선보여

 

 ○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으며 각국에서 연구개발에 힘쓰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를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에서 선보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실물이 전시되지는 않아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관한 영상과 재료를 전시해 아쉬움을 달램.

 

공업기술연구원 부스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재료

자료원: 타이베이 무역관

 

 ○ 공업기술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연구원에서 연구개발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AUO사에 기술 이전을 실시했다고 함.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관한 영상

자료원: 타이베이 무역관

 

□ 터치패널 유리기판 공급 부족 예상

 

Touch Taiwan에 참가한 독일 유리기판 업체 SCHOTT

자료원: 타이베이무역관

 

 ○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8의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터치패널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곳곳에서 나옴.

  - 관련 업계에 따르면 향후 터치패널 유리기판의 공급이 약 20% 부족할 것으로 내다봄.

 

 ○ 이러한 상황을 재빠르게 파악한 독일의 SCHOTT사는 Touch Taiwan 전시회에 참여해 이 회사의 Xensation Cover 유리기판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한 것을 홍보함.

 

 ○ 이 회사는 현재 아시아, 구미지역의 업체로부터의 수주가 늘어난다고 언급하며 최초로 SCHOTT사의 유리기판을 사용한 스마트폰을 9월 중에는 볼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더 많은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이 SCHOTT의 터치패널 유리기판을 사용할 것이라고 함.

 

□ 시사점

 

 ○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띄는 점은 O-film(歐菲光) 등을 비롯한 다수의 중국 업체가 참가해 발전된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것임. HUAWEI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비약적 발전으로 이들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관련 업체의 빠른 성장세를 느낄 수 있었음.

 

 ○ 전체적으로 Touch Taiwan 전시회는 터치패널 전문 전시회라기보다는 작아진 규모의 Display Taiwan을 보는 듯한 터치패널 전문 전시회라는 느낌은 크게 받을 수 없었음.

 

 ○ 하지만 Display Taiwan 전시회가 매년 개최됨에도 터치패널에 관련된 전시회가 별도로 생겼다는 것은 앞으로 터치패널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성장이 기대된다는 방증일 것이므로 관련 우리 기업들도 눈여겨봐야 할 전시회임.

 

 

자료원: KOTRA 타이베이무역관 전시회 현장 인터뷰, DIGITIMES 등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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