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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자 알면 산업 트렌드 보인다
  • 현장·인터뷰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1-08-16
  • 출처 : KOTRA

 

인도 부자 알면 산업 트렌드 보인다

- 철강, 석유화학, 전력, 에너지 등 인프라 산업 주도 -

- 주식투자 비율 늘려나가는 인도부자 -

     

 

     

□ 2011년 인도의 거부들

     

 ○ 인도 부자 상위 5인이 총자산 5조 루피 이상 점유

  - 인도 최고 거부는 Reliance Industries의 Mukesh Ambani로 순자산 380억 달러 이상이고, 2위는 Adani 그룹의 Gautam Adani, 3위는 Wipro 그룹의 Azim Premiji가 차지함.

  - 2010-11 회계연도 동안 새로운 30인이 억만장자로 등극, 이는 지난 2009-10년간 약 200인의 새로운 억만장자가 배출된 것과 비교했을 때 많이 줄어든 수치임.

  - 2010년 대비 가장 높은 자산증가율을 보인 인도거부는 Gautam Adani로 56.92%, 약 213억 달러의 자산증가를 기록

  - 대체로 1세대 기업가들이 억만장자 순위를 지배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새로운 거부들 또한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기회 포착능력 등으로 에너지를 발산, 인도 경제계를 이끎.

     

인도 10대 거부 리스트

순위

이름

보유기업

순자산(루피/천만)

변화

(%)

2011년 3월

2010년 3월

337

J.P. Agarwal

Surya Roshni

261.65

63.63

311.18

365

Dinesh Nandwana

Vakrangee Softwares

217.89

52.47

315.28

386

Nitin Khara

Confidence Petroleum India

192.31

96.77

98.73

388

Dheeraj Garg

Steel Strips Wheels

190.89

80.64

136.74

397

Kapil Puri

Spanco

179.26

82.23

118.01

자료: Ace Equity

     

□ 과시하기 좋아하는 인도 부자들

     

 ○ 소비패턴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높은 구매력을 과시

  - 검소한 소비 형태를 보이는 선진국 사람들과 달리 신흥국 부자들은 자신의 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성향이 강함. 인도 등 신흥국의 부자들이 소비시장에서 큰손으로 자리매김.

  - 인구 100만 명이 조금 넘는 인도 서부의 아우랑가바드(Aurangabad)라는 소도시에서는 사업가, 부동산 개발업자, 변호사 등 지역 유지들이 결성한 모임에서 벤츠 115대를 공동구매해 높은 구매력을 뽐냈음.

  - 최근에 롤스로이스는 작은 영화관, 바, 냉장고, 운전기사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인터컴까지 보유한 6000만 루피짜리 우리 돈으로 15억에 달하는 최고가 모델을 인도시장에 선보였음.

  - 이러한 인도인의 소비욕구를 반영,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 약 5~6년 전부터 인도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음.

     

 ○ 인도 최고의 부자 무케시 암바니

  - 지난해 인도 경제의 중심지 뭄바이에 27층 초호화 저택(일반건물의 60층 높이인 174m)을 짓고 가족과 함께 입주.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인용 저택임.

  - 영화관, 요가스튜디오, 수영장, 6층짜리 주차장, 개인용 헬리콥터 발착장, 무도회장 등의 시설을 갖춤.

  - 얼마 전 그의 부인 Nita에게 44번째 생일선물로 Airbus A319 럭셔리 비행기를 선물로 주어 화제가 됐음.

     

□ 시사점

 

 ○ 앞으로의 산업트렌드 역시 철강, 석유화학, 전력, 에너지 등 인프라 산업이 지속적으로 산업 전반을 주도할 것이며, 인도 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 있음.

     

 ○ 1세대 억만장자, 그들의 유산 상속자, 이들 모두는 공통된 특징으로 본인들의 자산 기부보다는 자식들에게 상속해 주는 것을 선호함.

  - 아직은 기부문화에 인색한 인도 신흥부자들은 서구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같은 기부문화를 형성해 기부동참, 타인배려 등에 새로운 덕목을 기르는 데 노력해야 할 것임.

 

 ○ 인도는 지난 20년간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구매력 기준으로 이미 세계 3위 대국이 됐지만, 부의 편중이 심한 편임.

  - 인구의 27%가 국가가 정한 빈곤선인 하루 40센트 이하의 소득으로 살고 있지만, 빈곤층에서 탈피해 구매력을 갖춘 계층으로 옮겨가는 인구 절대 수와 비중 또한 늘고 있음.

 

 

자료원: 비즈니스월드(2011년 7월), KOTRA 뭄바이 KBC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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