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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행사, 미국 WCX 2025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박시현
  • 2025-04-18
  • 출처 : KOTRA

북미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및 기술 네트워킹 행사 속으로

북미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기술 네트워킹 행사가 4 8일부터 10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됐다. 미국 자동차공학회 (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주관하고 완성차 기업들과 글로벌 부품사가 후원하는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5에서는 자동차 관련 다양한 부품, 기술 기업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술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공유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개요


<WCX 2025 개요>

행사명

WCX 2025


일시

 2025 4 8~10

장소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

행사 분야

자동차 부품, 경량 소재, AI, SDV, HMI, BESS,

참가업체

100

참관객 수

5500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WCX 2025 전시에는 자동차 부품, 경량 소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인간-기계 접속장치 (HMI)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 솔루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100 업체가 참여했으며 참관객은 5500명으로 추산된다.


<전시회장 내부 모습>

[자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오프닝 연사는 Stellantis Chief Design Officer Ralph Gilles 맡아, 디자이너 관점에서 AI 역할에 대해 그의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Stellantis 목표는 AI의 빠른 데이터 처리 능력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 차량의 특정 요소들을 더욱 개인화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 사용자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 환경을 맞춤화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디자인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디자인 부문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현재 많은 차량들이 유사한 외형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로 동일한 충돌 테스트 요건을 지적했다. 이러한 제약 때문에 디자이너 입장에서 외형적으로 차별화된 존재감을 부여하는 것이 큰 도전 과제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포드, GM, 현대, 엔비디아 업계 최고 경영진들이 참여한 리더십 서밋(Leadership Summit) 패널 토론 진행됐다. 경영진들은 기술 개발, 소비자 수용도, 규제, 그리고 이것들이 차량 설계 개발에 미치는 영향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했다.  


<WCX 2025 오프닝 연사>

[자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전시회장 외부에 마련된 여러 강의실에서는 테크니컬 세션도 진행되었다.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의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대한 강의와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변화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 관련 규제, 미래 혁신을 주도할 핵심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룬 200 개의 강의를 통해, 업계 정보와 의견이 공유됐다. 한편 전시회 내에 위치한 러닝 (Learning Lab) 섹션에서는 대학생 팀들과 스타트업들이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발표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관련 산업 리더들로부터 전문적인 피드백과 기술적 조언을 받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러닝랩 (Learning Lab)>

[자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전시회 이모저모


이번 전시회에는 대학생들이 특히 많이 보였다. SAE University Programs 대학생들에게 대학 프로젝트를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할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해 대학 프로젝트를 발표한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학생은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WCX참여는 우리가 진행 중인 대학 프로젝트를 업계 전문가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 밝히며,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과 새로운 관점을 주고받으며 우리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AE 대학생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수준의 실습 교육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 팀들은 매년 WCX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AutoDrive Challenge 경진 대회에서 실력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업계 전문가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처럼 WCX 미래 모빌리티 인재와 혁신 기업에게 중요한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학생들의 로젝트 전시>

[자료: KOTRA 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행사장에 위치한 한국 기업 부스들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을 기반으로 지난 7년간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 협력사들이, 올해 WCX에서도 함께했다. 현대차 그룹은 20개의 중소 부품 협력사와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가했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바이어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뛰어난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가진 중소 부품협력사들을 위해 앞으로도 현대차그룹 협력사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공동 해외 마케팅 행사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CX 2025 참가 한국 기업들>

[자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촬영]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 하나인광성강관공업 정밀 냉간 인발 제조회사로서 서스펜스 슬리브/부시, 안전 프리텐셔너 튜브를 선보였다. 2년 만에 WCX에 복귀한 광성은, WCX 외에도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지만 특히 WCX는 자동차 분야 전문 엔지니어들이 주로 참석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광성의 김동련 이사는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이번 행사에 기대를 갖고 참가했다.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관세와 같은 주요 이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WCX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시사점


WCX 2025 전시회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해 완성차 제조사(OEM), 부품 공급업체, 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모빌리티 산업의 안전성, 지속가능성, 효율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동차 산업 관련 최신 제품, 솔루션,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있었다.


한국에서 참가한 업체 C L책임은자동차 시장이 전기차(EV)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이번 WCX 참가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밝혔다. 전기차의 부상,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확대 등 자동차 시장은 현재 급격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혁신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SAE International,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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