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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Food Forum 2019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황준혁
  • 2019-10-17
  • 출처 : KOTRA

- UAE 식음료 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이슈를 확인하고 현지 정부기관·기업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포럼행사 –

- 마르얌 UAE 식량안보장관, 포럼과 라운드테이블 참석해 식음료 산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 강조 -

 

 

 

□ 행사개요


행사명

Future Food Forum 2019

개최기간

2019.9.24.()~25(),

개최장소

Address Hotel Dubai Mall

주최

UAE Food & Beverages Manufacturers

행사내용

지역 식음료 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패널토의 워크숍 등 진행

규모

지역 식음료 업계 종사자 및 기관인 400명 내외

웹사이트

https://futurefood2019.com/

자료: Future Food Forum 2019 웹사이트

 

Future Food Forum 2019 행사장 전경

자료: KOTRA 두바이 무역관 직접 촬영

 

UAE Food and Beverages Manufacturers Group

 

  ㅇ Future Food Forum 행사를 개최한 Food and Beverages Manufacturing Business Group(FBMG)은 2012년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지원 하에 UAE 소재 식음료 제조기업들이 모여 최초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역내 식음료산업이 직면한 여러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식음료 분야 기업들 간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ㅇ 설립목적: FBMG는 UAE 식음료 제조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식음료 산업과 종사자들의 발전에 기여

 

  ㅇ 주요목표: ▲역내 식음료 제조산업 역량 강화, ▲정책과 전략 및 관련 규제 등에 있어 정부와 업계의 가교 역할 수행, ▲회원사 간 네트워킹 및 경험공유 기회를 제공해 협업 활성화, ▲식음료산업 관련 주요 현안과 정보들에 대한 소통

 

□ 행사 특징 및 주요 프로그램

 

  ㅇ 총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정부인사와 초대된 일부 식음료 제조사 대표들 간 라운드테이블 미팅이 진행됨.

    - 1일 차에는 마르얌 빈트 무함마드 알-무헤이리 UAE 식량안보장관이 참석해 국가식량안보전략에 있어 현지 식음료 제조사들의 역할과 식음료 분야 R&D 투자의 중요성, 식음료 제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국가 식량 구매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눔.

    - 2일 차에는 UAE 연방경제부 수석대표(Senior Representative)가 참석해 정부 차원의 UAE 식음료 수출진흥 방안과 기업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함.

 

라운드테이블 미팅

자료: Future Food Forum 웹사이트

 

  ㅇ 본 행사에서는 ‘Transforming our world of food and beverage manufacturing’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및 워크숍이 진행됐음.

    - (주제 발표) 식량안보부 장관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UAE 표준측량청장과 같은 정부인사와 Pepsico와 Nestle 등의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연사들이 ‘혁신경영 사례’와 ‘비즈니스 노하우’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

    - (패널 토의) ‘식음료 생산의 혁신’과 ‘소비자 트렌드’, ‘식음료산업 내 인적자원 관리’ 등에 패널토의가 진행됐으며 CEO와 정부기관인, 학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함.

    - (워크숍) 식음료 업계의 주요 현안인 설탕저감과 식품사기(Food Fraud)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임. 특히나 오는 2020년 1월부터 정부가 가당음료에 50%의 특별소비세를 부과할 것이라 발표한 후 설탕저감이 식음료 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름.

 

Future Food Form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자료: KOTRA 두바이 무역관 직접 촬영, Future Food Forum 웹사이트


□ 식음료 제조 관련 정부정책

 

  ㅇ 국가식량안보전략 2051(National Food Security Strategy 2051): 2021년 내 세계식량안보지수* 상위 10개국에 진입하고 이후 2051년까지 해당 지수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UAE 국가전략으로 정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범국가적 지속가능 식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생산 역량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장단기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

    - 세계식량안보지수(Global Food Security Index): 영국의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 매년 식량의 구매능력(Affordability)과 공급능력(Availability) 및 품질(Quality)를 기준으로 113개 국가 대상 식량안보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

    - 구체적으로 주요 식품분야 18(농산품 12, 축산·낙농품 5, 수산양식)를 선정하고 해당 품목의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 발표함.

 

  ㅇ 이외에도 식음료 분야는 아부다비 경제 비전 2030(Abu Dhabi Economic Vision 2030)과 두바이 산업전략 2030(Dubai Industrial Strategy 2030)의 집중 육성 대상 중 하나임.

 

□ 시사점

 

  ㅇ 국가식량안보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UAE는 향후 농수산물을 비롯한 식음료 현지 생산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투자와 지원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 매년 UAE 농수산식품 소비량이 4.4%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소비량 중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되는 비중은 10.5%에 불과함.

 

  ㅇ 산업다각화 차원에서도 식음료 제조산업은 UAE 전체 제조업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분야인 바 연방정부와 토후국별 경제전략과 비전의 집중 육성 분야로 지정돼 있음.

    - 로컬 생산제품 및 현지인 우선 고용 정책이 점차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한국 기업은 현지 로컬기업과 현지 공동 생산 등의 고도화된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통해 시장선점 필요

 

  ㅇ 지난 2017년 탄산음료와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특별소비세 부과(각각 50% 100%)에 이어 오는 2020 1월부터는 즉석음료·농축음료··파우더 형태의 가당음료에 50%의 특별소비세가 부과될 예정인 바 기존 UAE로 음료를 수출하고 있거나 향후 수출 예정인 기업들에서는 대응 전략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아울러 식품 안전이 식량 안보의 중요 분야로 떠오름에 따라 향후에도 식음료 관련 규제들이 추가 발표될 수 있으므로 관련 정책 등에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 (인터뷰) 현지 식음료 제조사인 GLOBAL FOOD INDUSTRIES LLC 담당자는 인터뷰를 통해 가당음료의 정확한 정의와 예외적용 대상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이 지속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식음료 업계 최대 관심사항 중 하나가 당 함량을 낮추면서도 음료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힘.

 


자료: Future Food Forum 2019 웹사이트, 현지언론 (걸프뉴스) 및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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